그 직원은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경쟁사는 이 정도의 가격(왕회장 지시 가격 + 5천억원) 이하로는 이 공사를 도저히 하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왕회장의 엄한 지시를 어기고, 낙찰에 실패하면 자기가 왕회장에게 맞아 죽겠다는 각오로 5천억원을 더 많이 적어서 현대건설에게 추가 5천억원의 수익을 달성하게 했다
왕회장님은 너무 기뻐 그 직원을 부둥켜 안고 울면서 " 자네가 현대를 살리고, 어려운 한국경제를 살렸다" 하시면서 업고 이리 뛰어 다녀셨다고 했다
현명한 경영주에게는 이런 충성스러운 부하직원이 있고,
나홀로 탐욕에 휩싸여 , 눈이 어두운 경영주는 주위에 간신들만 버글버글 거려 그의 눈을 모든 사리와 정의에서 완전히 멀어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