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올린이 :
보도 |
조회수: 2960 추천:232 |
2014-09-24 15:13:10 |
|
| 삼성·현대차 증시 영향력 3년만에 최저...펀드수익률 마이너스---경향신문삼성 |
삼성·현대차 증시 영향력 3년만에 최저···펀드수익률 마이너스 비즈앤라이프팀
입력 : 2014-09-24 08:02:19ㅣ수정 : 2014-09-24 08:02:19
시가총액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흔들리면서 증시 영향력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삼성그룹주와 현대그룹주를 추종하는 펀드의 수익률도 일제히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1211조4150억원)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6%였다. 이는 2011년 10월(17.28%) 이후 최저 수준이다.
삼성전자(171조140억원)의 비중은 14.12%, 현대차(42조1820억원)의 비중은 3.48%으로 각각 집계됐다. 두 회사의 비중은 불과 1년6개월 전만 해도 24.12%로 전체 시총의 4분의 1에 달했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 치며 ‘투톱’이 증시 내 차지하는 비중도 함께 급격히 줄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2일 3분기 영업이익으로 4조원대를 전망하는 보고서까지 나오며 낙폭이 커졌다.
전날 삼성전자는 2.27% 하락한 11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2012년 7월 25일(115만8000원) 이후 2년2개월 만의 가장 낮은 가격이다.
현대차는 확대된 환율 부담에 한전 부지 고액 낙찰에 대한 실망감까지 더해지며 연일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차는 전날 2.05% 하락한 19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18만9500원(52주 신저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가 흔들리자 삼성그룹주와 현대그룹주를 추종하는 펀드의 수익률도 일제히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2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22일 기준으로 삼성그룹주와 현대차그룹주를 추종하는 33개 펀드의 월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29개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월간 수익률 0.20%보다 좋은 성적을 낸 펀드는 2개에 그쳤다.
삼성그룹주 펀드 중 설정액 규모가 가장 큰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2(주식) A’의 한달간 수익률은 -0.62%, 올해 들어 수익률은 -6.36%였다. ‘삼성KODEX삼성그룹주 상장지수(주식)’ 펀드도 한달 수익률이 -0.43%, 올해 수익률이 -3.37%였다.
현대차그룹주 펀드의 수익률은 더 저조하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펀드는 월간 수익률이 -6.72%,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상장지수(주식)’는 -4.68%였다. 두 그룹을 동시에 겨냥하는 ‘KB삼성&현대차그룹플러스자(주식)A클래스’ 펀드의 한달 수익률은 -1.11%를 나타냈다.
펀드 자금 유출도 이어졌다. 제로인이 집계한 삼성그룹주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 24개)의 설정액은 지난달 1311억원에 이어 이달 456억원이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주 펀드 3개에서도 지난달 62억원에 이어 이달 31억원이 이탈했다.
‘전차 군단’이 주저앉으며 국내 주식시장 전반에도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한국 기업의 영업이익과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 같은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시장 전체가 함께 내려앉을 수 있다는 우려다.
반면 두 회사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증시가 균형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해석도 나온다. 실제 시가총액 1, 2위 기업이 52주 신저가에 머물러 있지만 코스피는 1년 전과 비교해 연중 최고치 수준이다.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부진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파급이 제한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