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회사에 당한 자 조회수: 3007    추천:215 2014-09-24 18:07:55
변호사 2만명 시대..무한경쟁 속 양극화 뚜렷---연합뉴스

변호사 2만명 시대..무한경쟁 속 양극화 뚜렷

법률서비스 접근 쉬워져…덤핑 경쟁 따른 질 저하 우려도



연합뉴스 | 입력 2014.09.24 17:03 | 수정 2014.09.24 17:07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서혜림 기자 = 국내에 등록한 변호사가 24일 2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인구를 5천만명으로 계산하면 2천500명당 변호사가 1명, 어린이와 학생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인구 1천명당 변호사 1명 시대가 온 셈이다.



변호사 숫자는 늘었지만 대형로펌 위주의 사건 '쏠림 현상'도 심해지면서 변호사 업계의 명암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 로스쿨 도입 후 폭증…무한 경쟁 내몰려 = 국내 등록 변호사 수는 2006년 1만명을 돌파한 이후 8년여만에 2만명을 넘어섰다.



1906년 1호 변호사가 탄생한 이후 1만명을 넘기까지 100년이나 걸렸지만, 2만명이 되는 데는 10년도 채 걸리지 않은 것이다.



변호사 수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2009년 문을 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영향이 크다.



사법시험 시절에는 해마다 신규 등록하는 변호사 수가 970명 수준이었지만 2012년 1기 로스쿨생이 졸업하면서 변호사 시장에 새로 나오는 전문인력이 연간 2천명을 넘어섰다.



법률시장이 이처럼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굵직한 사건은 대형로펌에 몰리고 개업 변호사나 중·소형 로폄은 사건 수임에 애를 먹는 일이 일상화되고 있다.



과거처럼 변호사 개업만 하면 고소득을 올리는 시대는 지난 것이다.



중소로펌이 집단소송이나 기획소송에 눈을 돌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변호사 자격증을 딴 뒤 기업의 법률팀에 취직하거나 공무원 특채로 노리는 경우도 있다.



2012년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개인 사업자로 등록한 변호사 중 연간수입이 2천400만원 이하라고 신고한 변호사 비율이 17.2%에 달했다.



월평균 200만원도 못 버는 변호사 비율은 2009년 14.4%에서 2010년 15.5%, 2011년 16.1%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 쉬워진 변호사 선임…질 저하 우려도 = 변호사 수가 증가하면서 일반 국민 입장에서는 예전보다는 손쉽게 법률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법률서비스 질이 오히려 저하되거나 사건 수임을 위해 법조브로커가 기승을 부리는 등 부작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비관적 평가도 많다.



서울지역의 한 중소로펌에서 근무하는 한 변호사는 "시민들로서는 법률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쉬워질 수 있다"면서도 "변호사 개인으로서는 괴로운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이 변호사는 "경쟁이 심화하면서 법률서비스 질이 증대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제는 사법시험이라는 통일된 기준으로 변호사 공급이 관리되는 게 아니어서 전반적인 질적 저하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변호사 구성이 다양해지면서 일부 변호사들의 일탈 행위로 변호사 업계 전체에 대한 국민 신뢰가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변호사가 형사사건 등에 연루되는 일도 많아질 것을 우려했다.



또 다른 중소로펌의 변호사도 "변호사 수 증가로 인한 장점은 거의 없다"며 비관적 평가를 내렸다.



그는 "변호사 수가 늘어 저렴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동의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덤핑으로 인해 저품질의 법률서비스가 공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변호사들 간 수임경쟁이 심해지면서 고질적인 법조 브로커 문제가 더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면서 "변호사법 위반 사건도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명숙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변호사 숫자가 많아지면서 시장 환경이 열악해져 많은 변호사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제는 종전까지 해오던 전통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변호사가 직접 새로운 분야를 찾아나가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eshiny@yna.co.kr, hrseo@yna.co.kr (끝)



추천하기

43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276 지금의 30대 과장급 정도가 신사옥에서 근무하겠군 점봅니다 2014-09-18 0 3515 239
4275 MK는 결단하라! 일반직 정년도 60세를 보장하라!! 통큰남자 2014-09-18 0 3223 233
4274 사옥을 지어본들 누가 근무하겠니? 어리버리 2014-09-18 0 3205 243
4273 한전 친구의 전화 간부네 식구들 2014-09-18 0 3302 228
4272 임금인상 3배 없이는 협상하지 말라!! 현대차 돈이 억수르 많테이~~ 억수르 2014-09-18 0 3284 217
4271 스카이데일리 퍼온 글 2014-09-18 0 3113 474
4270 한전부지 예상밖 낙찰가에 정부·서울시 '함박웃음'---조선비즈 보도 2014-09-18 0 3009 210
4269 김기식 "현대차 한전부지 10.5조원 매입, 정몽구 황제경영 드러내"--뉴스핌 보도 2014-09-18 0 3002 200
4268 회사는 완전히 끝났다  --- 흑자 도산 점봅니다 2014-09-18 0 3186 201
4267 염라대왕과 노사분규하나? 돌대가리 2014-09-18 0 3166 210
4266 일반직이 가만히 있다면 일반직이 아니다 노조원 2014-09-18 0 2961 231
4265 10조 5,500 억원을 만들려면... 참여 노조원 2014-09-18 0 3237 232
4264 현대차가 한전 구입 세금(서울시 지방세) 으로 서울시는 무상급식비용 해결하겠네 간부네 식구들 2014-09-18 0 3335 205
4263 하늘에서 정세영회장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포니 정 2014-09-18 0 3071 215
4262 이제는 스스로 대규모 퇴직 준비를 ~ 일반직 2014-09-18 0 3153 215
4261 쩐의 전쟁이 시작 되었다 일반불이 2014-09-18 0 3354 209
4260 ★서명운동★  고용보장 없이는 한전부지 매입없다!!★ 임직원일동 2014-09-18 0 3150 206
4259 지당하신 말씀 !!! 일반직 2014-09-18 0 2722 232
4258 그의 자손들은 갈라파고스에서 진화한 코뿔소로 전락해 버렸다 역사학자 2014-09-18 0 2987 219
4257 하여튼 ***의 두뇌는 한 번 연구 분석해 볼만 하다 하여튼 2014-09-18 0 2888 227

[first] < [430]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