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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7 16: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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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 '2만 명 시대'..사활건 경쟁 치열---YTN |
변호사 '2만 명 시대'..사활건 경쟁 치열
YTN | 입력 2014.09.27 08:09
[앵커]
우리나라 변호사가 2만 명을 넘었습니다.
법률시장은 그대로인데, 변호사는 급증하면서 수임경쟁도 치열한데요.
변호사들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통합 문제를 논의하는 강의실.
전직 고검장부터 사법연수원생까지 다양한 법조인들이 가득 메울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인터뷰:최기식,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토지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될 겁니다. 독일같은 경우에는 땅 소송만 200만 건이 생겼거든요? 우리도 그만큼 안 생기리란 보장도 없고, 굉장히 많은 토지소송, 기타 소송들이 전개될 겁니다."
통일의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무부가 마련한 교육이지만, 법률가에겐 블루오션을 찾기 위한 또다른 기회로 다가옵니다.
[인터뷰:남궁혁, 사법연수원 2년차]
"통일로 가는 길이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법조인들이 해야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높은 관심은 변호사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면서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한 우리 법률 시장의 현실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이 생겨나 만 명을 돌파하기까지는 100년이 걸렸지만, 2만 명을 넘는데는 10년도 채 안 걸렸습니다.
사실상 인구 천명 당 변호사 1명 시대가 된 셈인데, 이는 연간 천 5백명 씩 변호사를 배출하는 로스쿨 영향이 큽니다.
수임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법조인들은 회사로, 언론사로, 하위직 공무원까지 다양한 곳에서 새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YTN 구수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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