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일반불이 조회수: 2779    추천:249 2014-10-03 08:12:35
만취 동료에 호의 베풀다…헉! 1억 배상 ---한겨레

만취 동료에 호의 베풀다…헉! 1억 배상



등록 : 2014.10.02 19:39 수정 : 2014.10.02 22:09



집에 업고 가다 넘어뜨려 ‘중상’

법원 “상태 제대로 안살펴 과실”

만취한 동료를 집으로 데려다 주려던 호의가 억대 손해배상이라는 ‘재앙’이 돼 돌아왔다.



디지털방송 전문업체 ㅋ사의 20~30대 직원들은 2012년 3월 ‘젊은 사원들끼리 친목을 다지자’며 서울 사당동의 한 음식점에서 회식을 했다. 자리가 파한 밤 11시께 여성인 박아무개(31)씨가 만취해 몸을 못 가누자, 최아무개(34) 과장과 최아무개(31) 대리가 택시로 집에 데려다 주기로 했다.



그러나 길을 잘 모르는데다 박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이들은 박씨가 사는 아파트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내렸다. 역시 취한 상태이던 이들은 박씨를 번갈아 업고 가다 넘어져 박씨와 함께 고꾸라졌고, 박씨는 아파트 입구에서 내려지는 과정에서도 옆으로 쓰러져 계단 난간벽에 머리를 부딪쳤다.



박씨는 이 사고로 후두부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아홉달 뒤 퇴사했고, 이듬해 3월 최 과장과 최 대리를 상대로 2억여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마용주)는 2일 “최 과장과 최 대리는 박씨와 그 부모에게 1억1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행선지도 정확히 모르고 모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업고 가면 중간에 넘어져 박씨가 다칠 수도 있다는 건 예상 가능하다.



또 최 과장 등은 박씨를 업고 가다 벽이나 바닥에 부딪치게 하고도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했다. 다만 박씨가 술을 지나치게 마셔 스스로 피해를 키우고, 집에 데려다 준 호의 등을 고려해 최 과장 등의 책임을 60%로 한정했다. 최 과장 등은 박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중과실치상)로 지난 5월 형사재판에도 넘겨졌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추천하기

22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436 박근혜 번역기 등장 !!! ~~ 헷갈리우스 2015-06-15 0 2984 374
8435 신인 개그맨 등장 !!! 개그맨 2015-06-15 0 2919 408
8434 서울을 무서워 하는 주제에... 작가 2015-06-15 0 2829 403
8433 뭐가  달라지겠는가?  고위층만 쩐 가져가는게 아니냐? 돌대가리 2015-06-15 0 2618 377
8432 인생은 돌고 돈다~ , 아 ~ 죽고 싶다 !! 메르스 2015-06-15 0 2879 368
8431 1등이라는 교만에다가 칼날 2015-06-15 0 2773 374
8430 세상의 민심은 이렇게 무섭다 메르스 2015-06-15 0 2596 401
8429 연합뉴스---대법, '불법구금 조사' DJ 경호원 가족에 국가배상 확정 법원 2015-06-15 0 2474 393
8428 울산매일---현대차노조, 임단협 교섭서 ‘위기극복 동참’ 확인 보도 2015-06-15 0 2531 372
8427 한국경제---현대차, 첫 중간배당 결정…주가 회복 긍정적"-IBK 보도 2015-06-15 0 2545 378
8426 <엿발상> 이게 노무 양아치들이 할 일이  아닌가? 위기의 회사 2015-06-15 0 2827 379
8425 그럼, 쌍 호상이니 얼마나 좃겐나! 지연작전 2015-06-15 0 2676 389
8424 일반직정년은 어쩌구,,,모두 물건너 갔네~~ 꼼수들의 야합 2015-06-14 0 3191 377
8423 중앙일보---음란 카톡 보냈다가 해임된 교감, 법원 "해임 지나치다" 법원 2015-06-14 0 2604 393
8422 매일경제---여교사에게 음란문자 보낸 ‘모범 교감’, 해임? 감봉? 법원 2015-06-14 0 2846 379
8421 죽었다가 산 놈!! 축,근조 2015-06-14 0 2915 390
8420 죽었다가 살아났다!! 송곳 2015-06-13 0 2945 391
8419 나를 이렇게 만든 이 놈들을 반드시 응징하리라 복수혈전 2015-06-13 0 2975 403
8418 스버스 뉴스---전쟁터에서 온 편지, 메르스와의 전쟁터 (김현아 간호사의 편지) 메르스 2015-06-13 0 2931 390
8417 김현아,김현아,조현아, 권현아 연꽃이 필 무렵 2015-06-13 0 3434 393

[first] <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