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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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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3 10:4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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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기차 9월 내수점유율 67.3 %---매일노동뉴스 |
현대·기아차 내수점유율 올 들어 최저 수준
9월 점유율 67.3%에 그쳐 … 신차효과 부진, 수입차 약진 여파
구은회 | press79@labortoday.co.kr 승인 2014.10.13
부진한 신차 효과와 수입차종의 약진으로 현대·기아자동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올해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내수시장 점유율은 67.3%로, 8월보다 1.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66.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현대차의 내수 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의 점유율은 올해 4월 쏘나타 신차 효과에 힘입어 44.6%를 나타낸 뒤 5월 43.6%, 6월 42.8%, 7월 40.8%, 8월 39.1%, 9월 37.2%로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전반적인 판매부진이 원인이다. 쏘나타와 제네시스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신차 효과도 예전만 못하다. LF쏘나타와 그랜저 디젤모델이 출시됐지만 판매 확대를 견인하지는 못했다.
상반기 신차가 없어 고전하던 기아차는 하반기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을 앞세워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의 점유율은 올해 6월 25.4%까지 내려앉았다가 7월 28.9%, 8월 29.3%, 9월 30.1%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친 연간 점유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09년 76.8%를 기록한 뒤 2012년 74.6%, 지난해 71.4%로 낮아졌다.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점유율은 69.6%로 지금 추세라면 올해 점유율이 70%를 넘기 힘들 전망이다.
반면 다른 완성차 업체인 르노삼성과 쌍용차의 내수 점유율은 각각 지난해 9월 5%에서 올해 9월 6%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수입차의 내수 점유율은 12.7%에서 17%로 크게 늘었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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