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844    추천:216 2014-10-13 11:21:46
[단독] 또… 2조원 넘게 날린 MB표 자원외교---한국일보

[단독] 또… 2조원 넘게 날린 MB표 자원외교

캐나다 정유공장 매각 손실 2조5천억



임소형 기자수정: 2014.10.13 09:18등록: 2014.10.13 04:40  공유하기공유하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트위터로 보내기네이버 밴드로 보내기인쇄하기석유公 9000억원에 사들인 캐나다 정유공장 매각하며 부채 1조7000억원 떠안아



한국석유공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추진의 일환으로 9,000억원에 사들인 캐나다 뉴펀들랜드섬의 정유공장 ‘노스 애틀랜틱 리파이닝(NARL)’의 매각 손실액이 약 2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베트남 11-2 광구 플랫폼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석유공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추진의 일환으로 9,000억원에 사들인 캐나다 뉴펀들랜드섬의 정유공장 ‘노스 애틀랜틱 리파이닝(NARL)’의 매각 손실액이 약 2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제남(정의당) 의원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 8월 NARL을 미국 투자회사 ‘실버레인지 파이낸셜 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NARL의 부채 약 1조7,000억원(17억7,200만 캐나다달러)을 떠안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금액은 NARL이 모기업 ‘하베스트’에게 지불해야 할 빚이다. “하베스트의 지분 100%를 석유공사가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채권을 실버레인지로부터 받지 못하게 되면서 고스란히 석유공사의 손실이 됐다”고 김 의원실은 밝혔다.



하베스트는 매장량 2억2,000만 배럴의 석유ㆍ가스 생산광구를 보유한 회사로 2009년 석유공사가 NARL과 함께 4조원에 인수했다. 사업 전망이 밝다는 이유로 2조원 가까이 된 하베스트의 부채를 갚아주고, 이미 부실 논란이 있던 NARL까지 덤으로 매입한 것이다. 당시 공사는 하베스트의 요구로 NARL을 사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지만, 한편에선 MB 정부가 ‘석유공사 대형화’를 추진하며 무모하게 인수를 추진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인수 후 공사가 3,500억원을 투자했는데도 NARL은 40년이 넘어 노후화한 시설때문에 해마다 1,000억원의 적자를 내는 골칫덩어리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2012년 감사원은 인수 당시 NARL의 설비이용률(73.9%)을 91.8%로 부풀리는 등 경제성 평가가 잘못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결국 석유공사가 두 손을 들고 매각을 결정했지만, 업계에선 “NARL의 재무구조가 워낙 불량해 실버레인지에게 받을 매각 대금은 많아야 1,000억원 규모일 것”으로 평가한다. 결국 잘못된 투자로 석유공사는 5년 만에 2조5,000억원의 손실을 입게 된 셈이다. 공사는 아직 매각 대금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하베스트와 NARL은 회계상 같은 회사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1조7,000억원을 엄밀한 의미로는 부채로 볼 수 없고, NARL에서 발생한 손실은 2012~13년 이미 공사의 손실에 반영돼 있어 추가 손실이 발생하진 않는다”며 “팔릴지조차 불투명했던 기업 매각에 성공한 건 성과”라고 해명했다. 2009년 당시 부실 기업을 인수했다는 걸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이 같은 정권 차원의 무리한 투자에 내몰리면서 작년말 기준 석유공사의 부채는 18조5,000억원까지 불어났다.



김 의원은 “매각 절차뿐 아니라 NARL을 인수하고 운영해온 과정도 자금 흐름이 불확실하다”며 “사실 관계를 밝히고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소형기자 precare@hk.co.kr



추천하기

38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316 송파 세 모녀 사건 그 후] 실제 소득은 '0원'인데 '126만원 소득자'라니..국민일보 기사 2014-11-12 0 3292 280
5315 친절한 쿡기자] '마왕의 고통, 제발 끝내자'.. S병원 전직 간호사의 용기 있는 고발---쿠키뉴스 내부 고발 2014-11-12 2 3572 284
5314 나는 왜 병원과 싸울 수밖에 없었나 기자가 겪은 849일의 의료사고 소송---한겨레 기사 2014-11-12 0 3494 245
5313 현대차 불법 간부사원 취업규칙으로 일반직 정년차별 퍼온 글 2014-11-12 0 3892 285
5312 연월차 수당 지급명령 소송 일반불이 2014-11-12 0 5168 237
5311 현대차 불법 간부사원 취업규칙으로 일반직 정년차별 퍼온글 2014-11-12 442 7734 397
5310 퍼온 글---유종일 "MB 자원외교, 추산 손실액만 56조" 퍼온 글 2014-11-11 0 3205 238
5309 MB 자원외교, 71건 MOU 중 계약은 딱 1건---프레시안,고기영 한신대 교수 퍼온 글 2014-11-11 0 3741 255
5308 퍼온 글--노동자가 파업만 하면 자살로 내모는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 ㅉㅉ 퍼온 글 2014-11-11 0 3086 241
5307 지진 예측 못한 과학자, 유죄? 무죄?…이탈리아 ‘시끌’ --나우뉴스 기사 2014-11-11 0 3280 244
5306 병사 조의금 횡령 軍 부사관 집행유예···여단장 무죄 ---세계일보 기사 2014-11-11 0 3333 256
5305 현직 판사 "법치주의는 죽었다"...원세훈 판결 비판글 전문---경향신문 언론 2014-11-11 0 3136 240
5304 법원, “‘무죄 구형’ 검사 정직 4개월 징계는 부당---KBS 기사 2014-11-11 0 3434 246
5303 대법 “우울증 자살시도, 업무 관련성 입증돼야 산재”---아시아경제 기사 2014-11-11 1 3278 263
5302 대법 "7년전 사망사고 충격에 자살기도...정신과 진료기록 없어 산재 안돼" ---파이낸셜뉴스 보도 2014-11-11 0 3150 254
5301 법원 "우울증 앓다 자살한 육군대령…사망보험금 지급해야" ---뉴시스 기사 2014-11-11 0 3101 220
5300 법원 "동료 때려 숨지게한 근로자 해고 정당"---연합뉴스 기사 2014-11-11 0 3155 249
5299 주주달래기 나선 현대·기아차..시장 분위기 반전될까(종합)---이데일리 언론 2014-11-11 0 3241 255
5298 '한전부지·엔저'에 덜컹 현대차그룹 '주가방어' 총력전---머니투데이 언론 2014-11-11 0 3192 251
5297 현대차 자사주 매입소식에 현대차그룹 ETF 강세 ---이데일리 보도 2014-11-11 0 3411 252

[first] <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