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2999    추천:256 2014-10-14 20:01:20
죽여달라" 부탁에 베개로 눌러 지인 살해한 40대女…징역 2년 6개월---아시아경제

죽여달라" 부탁에 베개로 눌러 지인 살해한 40대女…징역 2년 6개월

최종수정 2014.10.14 11:01기사입력 2014.10.14 11:01



"죽여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지인 살해한 40대女



"죽여달라"는 부탁에 베개로 눌러 지인 살해한 40대女…징역 2년 6개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죽여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살인을 저지른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는 촉탁살인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피해자 B(53)씨와 30년 전부터 같은 동네 주민으로 친하게 지냈다. A씨에게 B씨는 10년 전 정신질환을 앓던 자신을 가족처럼 보살펴 준 은인 같은 존재였다.



때문에 B씨가 수년 전부터 층간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등으로 고통 받을 때 A씨는 거의 B씨와 살다시피하며 그를 돌봐왔다.



하지만 B씨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B씨는 물도 제대로 삼키지 못할 지경이 되자 결국 A씨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8월 서울의 한 호텔에 A씨와 함께 투숙한 B씨는 수면제 8알을 먹고 잠들었지만, A씨는 차마 그를 죽이지 못했다.



잠에서 깨어난 B씨는 "왜 약속대로 하지 않았냐"며 A씨를 원망했고, 이틀 뒤 A씨는 이번에는 꼭 죽여 달라는 B씨의 부탁에 수면제 20알을 먹고 잠든 B씨의 얼굴을 베개로 눌러 숨지게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생전에 고통이 너무 커서 죽음을 간절히 원했고 자신은 이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부탁을 거부하고 범행을 저지르지 않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이런 결과가 과연 진실로 고인을 위한 것이었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는지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다만 "생전에 위장염과 폐렴, 수면장애 등에 시달려온 피해자를 피고인이 보살피며 병원도 함께 다녔고, 피고인이 현재 갑상선암으로 치료받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추천하기

42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476 법원 "파출소 칼부림으로 피의자 사망, 담당 경찰 징계 정당--- 메트로신문 퍼온 글 2014-09-26 0 3079 254
4475 한전부지 10조원대 낙찰에 주변빌딩 값 40% 폭등---파이낸셜 뉴스9/24 보도 2014-09-26 0 3311 238
4474 비리 재벌 경영주에게 관용을 베풀고 선처를 한다? 칼날 2014-09-26 0 3263 223
4473 제2의 한전부지? 삼성동 서울의료원 터, 몸값 예측해보니---SBSCNBC 시시각각 퍼온 글 2014-09-26 0 3168 211
4472 '자녀취업후 기초수급제외' 60대 '음독 추정' 사망---연합뉴스 퍼온 글 2014-09-26 0 3338 234
4471 이제 웃는 사람들은 누군가? 웃는 사람 2014-09-26 0 3045 221
4470 이는 본인의 일(사측의 부당한 대우와 처벌)은 본인이 강인한 의지와 투쟁능력으로 해결해야 한다 일심일심일심 2014-09-26 0 3380 225
4469 현대차그룹 3사 6거래일간 시가총액 한전 땅값 이상 증발---디지털타임즈 보도 2014-09-26 0 2933 231
4468 회사꼴 좋다 망치 2014-09-26 0 3057 216
4467 법대로 했으면 이런 꼴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 일반직 2014-09-26 0 3072 226
4466 기아차 사내하청 근로자들도 정규직 지위 인정 ---YTN 보도 2014-09-26 0 2944 234
4465 자동차 사내하청 모두 “불법” 판결…제조업 전반에 파장 ---한겨레신문 보도 2014-09-26 0 3184 217
4464 투쟁하는 자만이 제 밥그릇 찾는다 참여 노조원 2014-09-26 0 3003 251
4463 집 매물 줄고 전세 없고..경매로 옮겨간 열기---한국일보 보도 2014-09-25 0 3053 223
4462 한국 GDP 대비 가계 부채비율 '아시아 1위' ---세계일보 보도 2014-09-25 0 3082 233
4461 년말이 다가옴에 따라 망치 2014-09-25 0 3177 254
4460 선무!!  일반직 정년 60세 보장하라!! 일반사원 2014-09-25 0 3826 232
4459 배임죄 적용 면제규정! 나무아비타불 2014-09-25 0 3257 218
4458 퇴직의 슬픔을 같이하며 ~~~ 간부네 식구들 2014-09-25 0 3292 222
4457 부지 계약일자 26일 ???  이 걱정된다^^^^ 일심일심일심 2014-09-25 0 3217 238

[first] < [420]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