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바뀐 팔자 조회수: 3371    추천:263 2014-10-29 12:46:41
해고를 친다고 해도 가만히 있는 일반직들은 도대체 뭡니까?

정부 고위 공무원을 역임한 친구를 만나 1,2차 식사를 하면서

그 친구는 약 천 만원 정도의  상품권 뇌물 수수와 골프 향응 접대의

누명을 쓰고, 검찰에 기소되고 국회 국정조사 중에 업무차를 타고 나와



대낮에 한강에 투신하여 자살을 시도하고 이를 본 사람이 투신 장면을

119  에 신고하여 한강 119  인명 구조대 보트가 즉각 출동하여 5분만에

구조되었으나, 구조된 앰블란스 차내에서 까지 링겔 주사줄로 목을 감고

자살을 시도하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난 뒤에 재판을 받았는데...



검찰이 대법원까지 항소하였지만,  1,2 심 ,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그동안 너무 억울하여 잠을 못 자고, 정신과에 상담하면 항우울제와 수면제를

복용하고 맨붕상태에서 국정조사에도 출두하고 ... 당시 자살 시도 상황을 물어 보니까

정신이 멘붕 상태로 잠도 못잤고, 우울증도 심하고 기억도 안난다고 하는데...



몇 년전 TV 뉴스에서 대서 특필되고 ,지금도 인터넷 기사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 후 관련 기관에서 밀린 급여를 받고, 딸도 좋은 집안에 시집갔고, 아들도 서울대

공대에 입학하고, 지금은 복직을 기다리고 있다고 좋은 얼굴로 옛날 추억을 거슬러

여행도 하고, 참선도 하고 있다면서 혈색 좋은 얼굴로 즐겁게 만났습니다



그 친구가 하는 말은 "죄없이 누명쓰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분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고

했는데, 과거 고위 공무원시절 목에 기부스 한 것 처럼 빳빳한 자세로 경직된 얼굴 표정으로



TV에서 자주 공적자금 23조원 투입 상황과 회수 2-3조원 내역을 기자회견 하던 모습을

기억하던 제가 지금은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그의 세상을 달관한 밝은 표정과 인생을 깨우친

깊은 말을 들으니 참 팔자가 이렇게 달라지는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위 공무원도 이렇게 한강에 투신하면서 까지 자기 투쟁을 하고, 변호사를 선임하고,

도와 줄 친구를 찾아 다니고, 동문에 부탁하고, 자기 구명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는데,

해고를 친다고 해도 가만히 있는 일반직들은 도대체 뭡니까?



추천하기

19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076 퍼온 글---현대차 TV광고 쳐하더라..더욱더 하락세 쳐갈듯.. 퍼온 글 2015-07-14 0 3182 406
9075 현대는 장난감 자동차 메이커 인가? 광고를 이따위 식으로 하나?? 이따위 2015-07-14 0 3555 410
9074 해외 법인장은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다 비극의 종말 2015-07-14 0 2696 412
9073 연합뉴스---외환은행 노조, 하나은행과의 통합 전격 합의 기사 2015-07-13 0 2971 434
9072 디지털타임즈---현대차 "판매 확대로 위기돌파" 보도 2015-07-13 0 2623 393
9071 경향신문---현대차 울산1공장 의장라인이 열흘간 멈춰선 이유는? 보도 2015-07-13 0 2771 391
9070 서울경제--- "수많은 어려움 극복… 현대차 더 강해질 것" 보도 2015-07-13 0 2497 394
9069 여성소비자신문---흔들리는 현대차 “아, 옛날이여!” 기사 2015-07-13 0 2569 401
9068 로이슈---변호사들 ‘판사 사퇴 촉구 연서’ 양승태 대법원장 전달…집단 반발 왜? 법원 2015-07-13 0 2576 405
9067 뉴스토마토---검찰, '쌍용차 추모집회' 권영국 변호사 징역 4년 구형 언론 2015-07-13 0 2484 398
9066 헤럴드경제---법원 “복직 소송 중인 노조 사무실 단전ㆍ단수는 위법” 법원 2015-07-13 0 2376 395
9065 <긴급> 아슬란 판매증대(안) 꿩먹고알먹고 2015-07-13 0 2814 409
9064 에쿠스 이름 바꾼다고? 꼼수들의 야합 2015-07-13 0 2745 410
9063 선지자 가라사대.... 선지자 2015-07-13 0 2442 402
9062 이런다고 회사가 살아나나? 갸우뚱 2015-07-13 0 2635 405
9061 당할 것인가?  보복할 것인가? 악마의 똥물 2015-07-13 0 2601 404
9060 퍼온 글---추락의 현대차, 왜 추락하게 되었나? 퍼온 글 2015-07-13 0 2610 399
9059 謹     弔           ☆о³°```″´·, ☆о³°``` 2015-07-13 0 2772 394
9058 현대차 직원들이 ‘만년 대리’를 선호하는 기현상을 낳았다. PIP불법 해고 2015-07-13 0 3590 411
9057 ,·´″```°³о☆          謹     弔           ☆о³°```″´·, 노무킬러 2015-07-13 0 2572 408

[first]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