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바뀐 팔자 조회수: 3330    추천:263 2014-10-29 12:46:41
해고를 친다고 해도 가만히 있는 일반직들은 도대체 뭡니까?

정부 고위 공무원을 역임한 친구를 만나 1,2차 식사를 하면서

그 친구는 약 천 만원 정도의  상품권 뇌물 수수와 골프 향응 접대의

누명을 쓰고, 검찰에 기소되고 국회 국정조사 중에 업무차를 타고 나와



대낮에 한강에 투신하여 자살을 시도하고 이를 본 사람이 투신 장면을

119  에 신고하여 한강 119  인명 구조대 보트가 즉각 출동하여 5분만에

구조되었으나, 구조된 앰블란스 차내에서 까지 링겔 주사줄로 목을 감고

자살을 시도하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난 뒤에 재판을 받았는데...



검찰이 대법원까지 항소하였지만,  1,2 심 ,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그동안 너무 억울하여 잠을 못 자고, 정신과에 상담하면 항우울제와 수면제를

복용하고 맨붕상태에서 국정조사에도 출두하고 ... 당시 자살 시도 상황을 물어 보니까

정신이 멘붕 상태로 잠도 못잤고, 우울증도 심하고 기억도 안난다고 하는데...



몇 년전 TV 뉴스에서 대서 특필되고 ,지금도 인터넷 기사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 후 관련 기관에서 밀린 급여를 받고, 딸도 좋은 집안에 시집갔고, 아들도 서울대

공대에 입학하고, 지금은 복직을 기다리고 있다고 좋은 얼굴로 옛날 추억을 거슬러

여행도 하고, 참선도 하고 있다면서 혈색 좋은 얼굴로 즐겁게 만났습니다



그 친구가 하는 말은 "죄없이 누명쓰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분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고

했는데, 과거 고위 공무원시절 목에 기부스 한 것 처럼 빳빳한 자세로 경직된 얼굴 표정으로



TV에서 자주 공적자금 23조원 투입 상황과 회수 2-3조원 내역을 기자회견 하던 모습을

기억하던 제가 지금은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그의 세상을 달관한 밝은 표정과 인생을 깨우친

깊은 말을 들으니 참 팔자가 이렇게 달라지는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위 공무원도 이렇게 한강에 투신하면서 까지 자기 투쟁을 하고, 변호사를 선임하고,

도와 줄 친구를 찾아 다니고, 동문에 부탁하고, 자기 구명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는데,

해고를 친다고 해도 가만히 있는 일반직들은 도대체 뭡니까?



추천하기

39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096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소송하기가 쉬워요, 도요타의 꼴 처럼... 임직원 2014-10-30 0 3573 241
5095 연월차 수당 소송 관련 간부네 식구들 2014-10-30 0 4143 232
5094 억 대에 가까운 돈을 받는다? 요정들의 파티 2014-10-30 0 3607 234
5093 과거의보상,현재의 편익, 미래의 정년보장을 위해서... 일반불이 2014-10-30 0 3832 295
5092 외인 현차 주식 점차 매도량 늘려 비극의 종말 2014-10-30 0 3471 230
5091 경영진이 한 번 크게 박살 나봐야 정신차릴 것이다 망치 2014-10-30 0 3582 213
5090 매년 3,400 억원을 중간 배당에 지출한다? 헷갈리우스 2014-10-30 0 3693 213
5089 외국인, 배당 기대감에 현대·기아차 주식 쓸어담아---연합뉴스 보도 2014-10-30 0 3144 211
5088 퍼온 글---현기차 중간배당의 꼼수[1] 퍼온 글 2014-10-30 0 3738 290
5087 퍼온 글--개인이 매집중이라 퍼온 글 2014-10-30 0 3337 222
5086 퍼온 글---주주 환원 정책을 삼성전자는 믿는데- 현대차는 못 믿겠다 퍼온 글 2014-10-30 0 3324 217
5085 어제, 오늘 ... 비극의 종말 2014-10-30 0 3054 211
5084 문희상,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부동산 10조원 투자 비난 !!! 칼날 2014-10-30 0 3487 214
5083 GM, 크루즈 연비 9% 과장 자발 신고..대당 최대 42만원 보상---헤럴드경제 보도 2014-10-30 0 2988 264
5082 [까톡2030] 노예의 삶에 익숙한 젊은이들---한국일보 언론 2014-10-30 0 3253 269
5081 IMF 사태 이후 보호장치 사라진 승자독식 사회.. 부당함을 숙명처럼 받아들여--한국일보 언론 2014-10-30 0 3023 247
5080 美 양적완화 종료, 韓 경제에 영향 주나(종합)---연합뉴스 보도 2014-10-30 0 2896 232
5079 [단독] 4대강에 매년 5051억원 추가 비용 쏟아부어---한겨레 기사 2014-10-30 0 2889 216
5078 우리 일반직은 현업 중에 또는 퇴사 후에 일반직 2014-10-30 0 3757 233
5077 뇌도 쪼그라들어 스트레스의 악영향 4---건강웰빙 기사 2014-10-30 0 2914 243

[first] <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