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911    추천:218 2014-10-30 10:22:34
[단독] 4대강에 매년 5051억원 추가 비용 쏟아부어---한겨레

[단독] 4대강에 매년 5051억원 추가 비용 쏟아부어

한겨레 | 입력 2014.10.30 08:00



[한겨레]사업비 이자 3182억원 가장 많아





16개 보 허물면 766억원 절약 가능





4~22년 지나면 철거비용 전액 회수



2012년 4대강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뒤에도 매년 평균 5051억원의 추가 비용이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강의 보를 허물면 이 가운데 매년 766억2천만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27일 국토교통부의 자료와 김상희 의원실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자료 등을 종합하면, 4대강 사업 이후 추가로 드는 정부 예산은 매년 5051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항목은 한국수자원공사의 8조원에 이르는 4대강 빚에 따른 이자로 2013~2015년 사이 연평균 3182억7천만원이었으며, 수공에 사업 참여를 요구한 정부가 전액 부담해왔다. 수공이 4대강 빚의 원금을 갚지 못하면 이 이자 비용은 계속 청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로 많이 든 항목은 4대강 사업 구간 유지·관리 비용으로 2012~2014년 사이 연평균 1345억9천만원이 들었다. 제방 등 치수시설 관리에 652억8천만원,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 관리에 449억3천만원, 16개 보 관리에 243억8천만원이었다. 또 현재도 전체 준설량의 42%가 남아 있는 준설토의 관리에도 2010~2014년 사이 연평균 350억7천만원이 들었다.



이밖에 4대강 보 건설에 따라 주변 농경지에 물이 차 이 물을 빼는 데 드는 비용도 2014~2015년 사이 연평균 132억5천만원이었다. 4대강 보 건설로 유속이 느려지면서 창궐한 녹조 대응 비용도 2013~2014년 연평균 39억2천만원이 들었다. 특히 침수에 따른 농작물 피해, 녹조에 따른 수돗물 정수 비용 증가, 수상 활동 감소 등 비용은 아직 집계되지도 않았다.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4대강 사업 뒤 추가로 든 비용들은 현재 4대강의 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들 것이다. 더욱이 아직 계산하지 못한 수질 악화, 생태계 파괴에 따른 환경 비용도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말했다.



만약 4대강의 16개 보를 허물어 예전처럼 강물이 자연스레 흐르게 한다면, 전체 5051억원의 비용 가운데 최대 766억2천만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먼저 보 관리 비용 243억8천만원, 농경지 침수 대응 비용 132억5천만원, 녹조 대응 비용 39억2천만원을 대부분 줄일 수 있다. 또 지나치게 깊게 설계된 6m의 수심을 메우는 데 준설토를 사용한다면 준설토 관리 비용 350억7천만원도 상당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4대강 보를 허무는 비용은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가 3008억원, 국회 예산정책처가 3942억원, 국토교통부가 1조7256억원으로 추산한 바 있다. 이 비용을 보의 철거에 따라 앞으로 정부가 줄일 수 있는 비용과 비교하면 각각 3.9년, 5.1년, 22.5년치에 해당한다. 보를 허물지 않고 4~22년이 지나면 보를 철거하는 비용만큼의 유지·관리비가 더 든다는 뜻이다. 보를 해체하지 않으면 매년 766억2천만원의 매몰 비용이 계속 발생하므로 하루빨리 보를 허무는 것이 4대강 사업에 따른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인 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4대강 사업은 22조원의 국가 예산을 낭비했을 뿐 아니라, 녹조 발생 등 환경 피해와 매년 수천억원의 추가 비용을 일으키는 재앙이다. 4대강의 16개 보 철거는 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도 필요하다. 이제 4대강 사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16개 보의 철거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김규원 기자che@hani.co.kr



Copyrights ⓒ 한겨레신문사



추천하기

41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596 차이나타운 일반직 2014-10-03 0 3631 261
4595 뇌졸증 위험 신호 8가지 보도 2014-10-03 0 2947 223
4594 한전 부지 매각 ‘사전교감설’---데일리한국 보도 2014-10-03 0 3237 221
4593 한전 GBC 사업,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뉴스1 일심일심일심 2014-10-03 0 3370 232
4592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완전 타결 의미와 과제>---연합뉴스 보도 2014-10-03 0 2901 226
4591 퍼온 글--정몽구 배임행위의 증거??? 삼성은 4조 6,700억원 입찰 퍼온 글 2014-10-03 0 3052 233
4590 퍼온 글--<혹시나 했더니 역쉬나~>엉아가 일전에 10조 5500억이 만든 효과~! 퍼온 글 2014-10-03 0 3100 214
4589 현대차 가격과 현대의 미래.. 너무한거 아닌가요??? 퍼온 글 2014-10-03 0 3177 224
4588 몽구는 스스로 자기 자신(능력)을 말한다 작가 2014-10-03 0 3122 236
4587 삼성 잘못되면 나라가 휘청...원칙적으론 국유화해야---한국일보 퍼온 글 2014-10-03 0 2978 257
4586 한전부지 후폭풍에 현대차그룹株 '추풍낙엽'---한국일보 보도 2014-10-03 0 2993 225
4585 현대차, 한전부지 실제 개발까지 '첩첩산중'---연합뉴스 언론 2014-10-03 0 2789 235
4584 현대차, 한전 부지 매각 입찰가 10조5,500억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항전한전 2014-10-03 1 2872 258
4583 '활동부족·부적절 수면'..한국인 건강 해치는 주요인---연합뉴스 보도 2014-10-03 0 2705 211
4582 만취 동료에 호의 베풀다…헉! 1억 배상 ---한겨레 일반불이 2014-10-03 0 2758 248
4581 美, 역시 工大生 천국… 大卒 평생소득 최상위권… 그중에도 화학공학이 1위---조선일보 퍼온 글 2014-10-03 0 2796 218
4580 환노위, 야당 이재용·정몽구·신동빈 등 증인 신청---머니투데이 보도 2014-10-03 0 2734 217
4579 일반직 연월차 미지급 수당을 지급하라는 소송이 시작되었다 참여 노조원 2014-10-03 0 3100 259
4578 정몽구 3위로 추락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국내 주식부호 '2위' ---뉴시스 보도 2014-10-03 0 2708 231
4577 은퇴후 찾아온 정신적 공황, 석달간 집밖에도 못나가---머니투데이 퍼온 글 2014-10-03 0 2763 209

[first] <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