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3225    추천:257 2014-11-05 18:13:04
엔저에 휘청거리는 현대차..틈을 파고드는 하이에나들---이데일리

엔저에 휘청거리는 현대차..틈을 파고드는 하이에나들

이데일리 | 김세형 | 14.11.05 16:15



[이데일리 김세형 김보경 안혜신 기자]



현대차(005380) 주가가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S-Oil이나 OCI, 현대중공업 등에서 나타난 '지속적이고 가슴을 멎게 하는' 주가 하락이 현대차에 나타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라는 악재 속에 주가 하락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는 금융시장의 하이에나들이 너나없이 현대차(005380)에 달려 들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2.58% 하락한 1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5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15만원 아래 주가는 지난 2010년 9월 이후 4년 여만에 처음이다.



특히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이슈가 불거진 지난달 31일 이후 나흘간 12.2% 떨어졌다. 지난달 18일 한국전력 부지 매입으로 투자자들을 실망시킨 뒤 엔저 이슈가 불거지기 전까지 무려 21.1% 급락했음에도 도통 하락세를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엔저 이슈에 더해 통상임금, 다시 고개드는 유럽의 경기침체, 미국내 연비 과장 등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만한 것 투성이다. 이런 악조건 속에 특히 주가 하락을 통해 이익을 취하는 이들이 주가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S-Oil 등의 경우 실적 악화와 업황 침체 속에서 기계적 매물 출회를 부르는 ELS 녹인(Knock-In)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주저 앉아 버린 사례로 꼽힌다. 굴뚝 산업에 속한 수출 대형주 치고 어느 것하나 자유로운 종목이 없다. 이러다 보니 증권시장은 어느새 ELS 녹인 노이로제에 걸려 있을 지경이다.



현대차의 경우 이미 18만원대부터 조금씩 ELS 녹인이 발생하면서 주가를 끌어 내렸다. 최근에는 16만원 초반에서 재차 ELS 녹인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크게 출렁였다. 현대차는 불행중 다행으로 ELS 간 녹인 가격대가 넓게 퍼져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다음 가격대는 14만원 중초반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로 이점을 노리고 하이에나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 이 가격대에 진입하면 추가 하락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한전부지 매입 논란에 9% 폭락한 지난 9월18일 현대차 공매도 거래는 전체 거래의 1.81%에 지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부터 전일까지 사흘간 공매도 규모는 4.5% 이상으로 치솟은 상태다.



특히 일부는 진화한 공매도 기법을 사용하면서 주가 충격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공매도 포지션을 구축해 놓고 현물 주식을 실제로 팔아 공포를 조장하는 기법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호가를 직전 체결가보다 낮게 내지 못하는 업틱룰(Up-Tick Rule) 때문에 공매도 자체만으로 주가 하락 기울기를 크게 가져가기는 어렵다"며 "현대차 주식을 팔기 원하는 장기투자자에게서 주식을 대량매매를 통해 받아온 뒤 이를 시장가로 매도하면서 이익을 취하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ELS 녹인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지 않고 있지만 국내 어느 곳에서도 ELS 녹인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곳이 없다"며 "유령 아닌 유령 ELS 때문에 아무리 주가가 싸다해도 섣불리 들어갈 수 없는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측은 이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에 대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다. 현대차 한 관계자는 "엔저 우려로 우리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자동차 주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 판매량에서 보듯이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추천하기

41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696 현대중공업, 임원 일괄 사표 '강도 높은 개혁안'----TV리포트 일심일심일심 2014-10-12 0 4174 220
4695 현대중공업, 260명 전 임원 일괄 사직서 제출 ‘강도높은 개혁안’…“상황 어떻기에?”---일요신문 언론 2014-10-12 0 2936 213
4694 삼성 인사태풍 연말엔 '전자' 향한다---파이낸셜뉴스 언론 2014-10-12 0 3024 242
4693 KBS2---'추적60분' 증권맨들은 왜 죽음을 선택했나? 퍼온 글 2014-10-11 0 5724 235
4692 또 하나 자살자가 있지요  KBS2 추적 60분 1121회--삼성전자 수리기사 34세의 죽음 노조원 Q 2014-10-11 0 4580 287
4691 고 최종범씨의 유언 문자 언론 2014-10-11 0 3330 208
4690 삼성전자도 이렇게 이 정도밖에 안되나? 근로자에 대한  인식문제가... 일심일심일심 2014-10-11 0 2982 237
4689 왜 자살을 하나? 칼날 2014-10-11 0 3288 220
4688 주식시장 구원투수 나선 투신..삼성전자·현대차는 팔았다---이데일리 퍼온 글 2014-10-11 0 2961 215
4687 현대차, 해외서는 '톱브랜드' 국내서는 '반감' ---뉴스토마토 보도 2014-10-11 0 2796 235
4686 현기차가 이렇게 발전한 것은 기초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망치 2014-10-11 0 3392 217
4685 한 번 꼬인 일과 한 번의 거짓말 계몽주의 2014-10-11 0 3167 244
4684 10조원 부지에 몽구형 맏사이가 병원을 짓는다는데---기사 인용 하여튼 2014-10-11 0 3612 241
4683 현대의 어리석음과 삼성의 치밀함 레미제라블 2014-10-11 0 3284 226
4682 현대가 밉다 이렇게 우둔한 지를... 점봅니다 2014-10-11 0 3002 215
4681 서울시,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 내년으로 연기---메트로신문 언론 2014-10-11 0 2769 195
4680 아직 검토된바 없습니다" 삼성의 삼성동땅 '데자뷰'---머니투데이 일심일심일심 2014-10-11 0 2875 220
4679 서울시, 한전 옆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 내년으로---이투데이 퍼온 글 2014-10-11 0 2864 252
4678 [단독] 이건희 회장 長女 이부진씨 이혼소송---조선닷컴 보도 2014-10-11 0 3200 231
4677 상속과 꼼수??? 요정들의 파티 2014-10-11 0 2951 222

[first] < [409] [41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