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117    추천:224 2014-11-06 08:36:02
대형주 추풍낙엽에 원금 손실...위기의 ELS---한국일보

대형주 추풍낙엽에 원금 손실...위기의 ELS



강지원 기자수정: 2014.11.06 06:41등록: 2014.11.05 18:52  



'현대차 ELS' 마저...종목별 상품에 공포 엄습



ELS, 올해 누적발행 55조원



불완전 판매 우려도 상당



올 들어 주가연계증권(ELS)은 시중자금 블랙홀로 통했다. ELS는 주가지수나 특정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여기에 파생상품을 결합해 만기까지 주가가 일정 한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5~10%의 상당히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 초저금리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수익률을 좇아 ELS에 몰리면서 폭발적인 팽창을 해왔다.



연초 이후 누적 발행액이 50조원을 훌쩍 넘는다. 한쪽에선 과열 경보음을 연신 울려대기도 했지만,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까지 달려 들면서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그런 ELS 시장에 터질 것이 터졌다.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대형주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일부 ELS가 원금 손실 구간(녹인ㆍKnock-in)에 진입하는 등 ‘녹인 공포’가 엄습하기 시작했다. 일각에선 또다시 불완전 판매 논란에 휩싸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주가는 또다시 2.58% 떨어진 15만1,000원으로 마감됐다. 벌써 닷새 연속 하락세다. 한전 부지 인수 발표 전날인 9월17일(21만8,000원)과 비교하면 낙폭이 30%를 훨씬 넘는다. 한전 부지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에 엔저(低)에 따른 수출 타격 우려까지 겹치면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 자리까지 SK하이닉스에 내줬을 정도다.



문제는 현대차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들이 속속 녹인 구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10월14일 현대차 주식과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삼성증권 9150호’ ELS는 당시 현대차 기준가를 26만4,500원으로 설정했다.



기준가보다 주가가 40%(15만8,700원)이상 하락 시에 녹인 구간에 진입하는데 최근 들어 주가가 15만원대로 내려서면서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현대차 기준가가 26만원 이상일 때 발행된 ELS 물량이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일부가 조기 상환됐다고 가정하더라도 손실 규모가 상당할 수밖에 없다.



단지 현대차 ELS 만이 녹인 공포에 휩싸여 있는 게 아니다. LG화학ㆍ현대중공업ㆍ에쓰오일ㆍOCIㆍ두산중공업ㆍ롯데케미칼ㆍSK이노베이션 등 정유ㆍ화학ㆍ조선업종의 주요 종목들 주가가 2,3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떨어지면서 이 종목이 편입된 ELS 상당수도 녹인 구간에 들어간 상태다.



현대차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나대투증권 2094호’ ELS가 만기일이었던 3일 연 평균 수익률이 -15.54%를 기록하면서 투자자 상당수가 원금을 건지지 못한 게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과도한 ELS 열풍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말까지 ELS 누적 발행액은 54조7,000억원에 달한다. 매월 5조원 넘는 자금이 ELS로 몰려 들었다는 얘기다.



특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한 8월 이후 월 발행액은 6조4,483억원(8월) →8조3,324억원(9월) →6조9,749억원(10월) 등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문제는 금융사들이 경쟁적으로 ELS 판매에 열을 올리면서 불완전 판매 우려도 상당하다는 점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한계선만 넘지 않으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고객들을 유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투자자들 스스로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대형주도 안정적이지 않다”며 “녹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곧바로 손실이 나지는 않겠지만 상환시점의 주가방향에 따라 수익이 천차만별일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지원기자stylo@hk.co.kr



추천하기

35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796 회사창립기념일  과장 차장들 연차휴가 내라는데 너무한다 2014-12-31 0 4590 326
5795 미디어충청---“현대차 신차 ‘아슬란’은 불법자동차 기사 2014-12-31 0 3165 300
5794 pip 해고점수!! 들쭉날쭉 2014-12-31 0 3507 257
5793 이게 애국인가? 매국이지 ! 의금부 곤장치기 2014-12-31 0 3147 269
5792 너 죄를 알렸다 개작두 2014-12-31 0 2998 230
5791 현대 출신들은 왜 이 모양인가?  모두 일을 잘못 배워서 그렇다 파산자 2014-12-31 0 3128 247
5790 신차발표회 바지 쪼글쪼글--이 사진은 간부사원취업규칙 위반? 헷갈리우스 2014-12-31 0 3034 252
5789 이데일리---배당카드까지 꺼냈지만…첩첩산중 현대차 언론 2014-12-31 0 3053 289
5788 이코노믹리뷰---韓·中 기업비교] 가치의 현대차 VS 성장의 상해자동차 기사 2014-12-31 0 3043 254
5787 말...말... 말...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실천 한 것은 무엇인가??? 무뇌아 2014-12-31 0 2944 260
5786 내가 말했지, 이렇게 하면 오히려 주가 상승의 이익을 볼 수가 있었는데 레미제라블 2014-12-31 0 2941 262
5785 나는 십상시(十常侍) 從鄭 2014-12-31 0 3606 270
5784 "반드시 복수 하겠어" XX 2014-12-31 0 3133 283
5783 악의 구멍을 파는자, 이에 먼저 빠진다 계몽주의 2014-12-31 0 4876 328
5782 징벌적 피해보상 회사에 당한 자 2014-12-31 0 3418 255
5781 이를 본 점원 직원들은 깔깔 웃고 보도 2014-12-31 0 3591 253
5780 우리나라도 징벌적 피해보상 청구제도라는 입법을 국회에 청원해야 한다 임직원 2014-12-31 0 3558 259
5779 미친 재벌과 부당 노동행위자 중역은 철창속으로... 의금부 곤장치기 2014-12-31 0 3310 257
5778 몸+마음+정신+영혼+청춘이 함께 일반불이 2014-12-31 0 3859 283
5777 돈... 돈... 돈... 격언 2014-12-31 0 3895 272

[first] <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