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301    추천:223 2014-11-10 15:25:50
대한항공, 인권위도 무시하는 ‘키 162㎝’ 제한 논란---국민일보

대한항공, 인권위도 무시하는 ‘키 162㎝’ 제한 논란

입력 2014-11-10 09:02 수정 2014-11-10 09:08



사진=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 5곳이 승무원 채용 때 키를 ‘162㎝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를 거쳐 2008년 3월 “합리적 이유 없는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채용제도 개선을 권고했지만 대한항공은 7년째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매체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자회사 진에어 외에도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5개 항공사는 남녀 승무원 지원 자격으로 ‘신장 162cm 이상’을 명시하고 있다.



승객의 짐과 서비스용품, 구급장비, 비상탈출장비 등을 보관하는 기내 적재함을 여닫거나 비상용품을 꺼내고 적재함 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하므로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적재함 높이는 대개 200㎝가 넘고 대형 기종의 경우 최고 214㎝다.



대한항공 측은 “객실 승무원의 키가 162㎝ 이상은 돼야 기내 안전 확보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가능하다고 판단해 1990년부터 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등의 신장 기준에 대해 승무원 지망생들 사이에서는 국내외 다른 항공사보다 더 엄격하며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싱가포르항공과 일본항공(JAL)은 지원자격이 키 158㎝ 이상이며 루프트한자항공과 핀에어는 나란히 160㎝ 이상이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신장 기준이 5피트(152.4㎝)이다.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카타르항공 등 중동 항공사와 캐세이퍼시픽항공 등은 키 대신 ‘암리치’(arm reach) 기준을 두고 있다. 통상 맨발로 뒤꿈치를 들고 팔을 뻗어 손이 닿을 수 있는 거리를 뜻한다.



에미레이트항공과 카타르항공은 최소 암리치가 212㎝이며 에티하드항공은 210㎝, 캐세이퍼시픽은 208㎝다.



미국 델타항공이나 에어캐나다처럼 키나 팔 길이 기준이 아예 없는 곳도 있다. KLM네덜란드항공 자격요건에는 키 제한은 없으나 ‘너무 작거나 크지 않아야 한다’고 나와 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2008년부터 지원자격에서 신장 기준을 없앴다.



다만 자격 요건에서 ‘기내 안전 및 서비스 업무에 적합한 신체조건을 갖춘 분’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에어부산도 승무원의 신장을 제한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이 162㎝ 기준을 없앤 것은 인권위원회가 채용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한 것이 직접적 계기가 됐다.



인권위원회는 승무원 지망생들의 진정을 접수하고 2008년 조사를 거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 키 제한에 대해 “불가피성이 입증되지 않은 신장조건을 근소한 차이로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이유로 신장 162㎝ 미만인 사람이 응시조차 못하게 하는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평등권침해의 차별행위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다.



경찰청과 소방방재청도 채용 시 키와 몸무게를 제한하다 인권위의 개선 권고를 받아들여 결국 2008년 제한을 없앤 바 있다.



네티즌들은 “대한항공 승무원 키, 1969년까지는 157㎝ 이상이었다가 1981년부터 162㎝ 이상으로 바뀐 거래요. 대한항공 키가 아마 예전대로 다시 되면 다른 항공사들도 따라할 텐데. 대한항공 다시 그렇게 해주실 순 없나요?” “대한항공 지원자격은 키 162㎝ 이상이지만 실제론 160㎝가 합격한 경우가 있다는 사실!! 물론 평균 합격 키는 165㎝ 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키가 1~2㎝ 작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



추천하기

35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796 회사창립기념일  과장 차장들 연차휴가 내라는데 너무한다 2014-12-31 0 4584 325
5795 미디어충청---“현대차 신차 ‘아슬란’은 불법자동차 기사 2014-12-31 0 3160 299
5794 pip 해고점수!! 들쭉날쭉 2014-12-31 0 3502 256
5793 이게 애국인가? 매국이지 ! 의금부 곤장치기 2014-12-31 0 3141 269
5792 너 죄를 알렸다 개작두 2014-12-31 0 2993 230
5791 현대 출신들은 왜 이 모양인가?  모두 일을 잘못 배워서 그렇다 파산자 2014-12-31 0 3125 247
5790 신차발표회 바지 쪼글쪼글--이 사진은 간부사원취업규칙 위반? 헷갈리우스 2014-12-31 0 3030 252
5789 이데일리---배당카드까지 꺼냈지만…첩첩산중 현대차 언론 2014-12-31 0 3049 289
5788 이코노믹리뷰---韓·中 기업비교] 가치의 현대차 VS 성장의 상해자동차 기사 2014-12-31 0 3038 254
5787 말...말... 말...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실천 한 것은 무엇인가??? 무뇌아 2014-12-31 0 2939 259
5786 내가 말했지, 이렇게 하면 오히려 주가 상승의 이익을 볼 수가 있었는데 레미제라블 2014-12-31 0 2935 261
5785 나는 십상시(十常侍) 從鄭 2014-12-31 0 3601 270
5784 "반드시 복수 하겠어" XX 2014-12-31 0 3129 281
5783 악의 구멍을 파는자, 이에 먼저 빠진다 계몽주의 2014-12-31 0 4871 326
5782 징벌적 피해보상 회사에 당한 자 2014-12-31 0 3414 255
5781 이를 본 점원 직원들은 깔깔 웃고 보도 2014-12-31 0 3588 253
5780 우리나라도 징벌적 피해보상 청구제도라는 입법을 국회에 청원해야 한다 임직원 2014-12-31 0 3556 259
5779 미친 재벌과 부당 노동행위자 중역은 철창속으로... 의금부 곤장치기 2014-12-31 0 3307 257
5778 몸+마음+정신+영혼+청춘이 함께 일반불이 2014-12-31 0 3855 282
5777 돈... 돈... 돈... 격언 2014-12-31 0 3892 271

[first] <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