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308    추천:255 2014-11-11 13:33:17
'한전부지·엔저'에 덜컹 현대차그룹 '주가방어' 총력전---머니투데이

'한전부지·엔저'에 덜컹 현대차그룹 '주가방어' 총력전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 14.11.11 11:36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

[배당확대에다 9년만에 대규모 자사주매입..."펀더먼털比 우려과도, 주주가치 제고"]



현대차그룹이 '한전부지 인수' 후폭풍과 '엔저 역습'에 결국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배당 확대' 발표에 이어 그룹 차원의 두번째 주가 방어 전략을 폈다.







↑ 현대차그룹 서울 양재동 본사 전경/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최근 주가 하락이 '펀더먼털(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판단과 함께 이를 방치할 경우 그룹 이미지가 악화돼 글로벌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에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밝혀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가 11일 발표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전체 물량의 1%(보통주 220만2764주, 우선주 65만 2019주) 수준으로 4490억 원 어치에 달한다. 기아차도 2209억 원을 들여 보통주 405만3633주를 매입한다.



현대차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2005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현대차는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강세)에 따른 실적 악화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주가 안정을 위해 보통주 1100만주와 우선주 100만주를 6602억원에 매입했다. 그로부터 약 9년 반 만에 사내 유보금을 활용한 자사주 매입 카드를 다시 꺼내든 셈이다.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는 지난 9월 중순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를 10조5500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속절없이 하락했다. 현대차 주가는 한전부지 매입 전 21만 원 대였으나 고가 인수 논란으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간 배당을 검토하는 등 배당 확대에 나서겠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지난 5일에는 15만1000원까지 추락했다. 지난 4월1일 기록한 연고점(25만1500원)보다 40% 가까이 추락한 것이다.



한전부지 고가 매입 논란에 더해 최근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에 따른 '엔저(엔화약세)' 우려와 실적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특히 시가총액이 20조원 이상 증발하면서 시총 2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경쟁력은 크게 바뀐 게 없는데 심리적인 요인에 따른 시장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도 이런 우려를 잠재우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차원이라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주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외국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잇따라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도 "환율 영향으로 원화 환산 매출과 이익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고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량(786만대)도 초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기초체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얘기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을 통해 회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사주 매입 발표로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각각 4.80%, 2.20% 가량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 bborirang@mt.co.kr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추천하기

33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296 퍼온 글---현대차 매출·후계 불확실성 속 ‘초고층 저주론’ 흉흉 퍼온 글 2015-01-31 0 3398 270
6295 나, 지잠에서, 지방에서, 공장에서 근무할래~~ 점봅니다 2015-01-31 0 3541 251
6294 불순한 짓꺼리를 하는 노무 관련자를 처단해야 합니다 클릭 2015-01-30 0 3493 259
6293 이게 누구의 책임인가?? 무속인 2015-01-30 0 3480 241
6292 뉴스웨이---현대글로비스,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주가 반등 나설까 언론 2015-01-30 0 3151 269
6291 퍼온 글---기아차 자사주 매입 이제 12만주 남아 퍼온 글 2015-01-30 0 3512 299
6290 씨족 경영 폐습의 이름으로... 광고쟁이 2015-01-30 0 3313 271
6289 왜 법정에 출두했나? 땅콩의 정신 2015-01-30 0 3399 257
6288 핵심을 못 잡는 개혁 대상의 늙은이 작가 2015-01-30 1 3607 270
6287 적극적인 삶이 이렇게 달라진다 내부 고발 2015-01-30 0 3340 261
6286 눈물과도 바꿀 수 없는 훌륭한 아버지의 말... 작가 2015-01-30 0 3464 236
6285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제5대 임원선거 뻥 2015-01-30 0 3185 281
6284 매를 자기 스스로 버는 MK, MB 현대그룹 경영자들... 칼날 2015-01-30 0 3922 283
6283 평가하기를 계몽주의 2015-01-30 0 3303 272
6282 간부사원 취업규칙 간부 2015-01-30 0 3531 270
6281 데일리안---영어 스트레스로 자살한 대기업 부장 '업무상 재해 언론 2015-01-30 0 3240 252
6280 한전부지 10조 5500억에 빗대며 헐~~~ 2015-01-30 0 3701 273
6279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문 일반직지회 조합원 2015-01-29 0 3559 273
6278 일반직지회 가입자는 단협 적용을 받습니다!  곧~~ 사건25시 2015-01-29 0 3752 281
6277 이명박 월 건보료 1-2만원,생활고에 자살한 송파 세 모녀는 월 5만원 납부했다 !!! 히키코모리 2015-01-29 0 4283 282

[first] <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