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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09:3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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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6개 상장사, 피소금액 4200억…현대건설, 60% 차지---[CEO스코어데일리/김종혁 기자] |
현대차그룹 6개 상장사, 피소금액 4200억…현대건설, 60% 차지
김종혁 기자 (jhkim@csnews.co.kr) 2014.05.19 08:48:05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 6개 상장 계열사가 지난해 말 현재 최소 200건의 소송에 연루돼 있고 소송 가액은 4198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피소건수는 150건 이상, 피소금액은 2400억 원이 넘을 정도로 소송에 ㅣ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 189개 상장 계열사를 대상으로 중요 소송 공시 건수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그룹 6개 상장사가 피소돼 계류 중인 소송은 지난해 말 기준 200건에 피소금액은 41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30대 그룹 상장사들이 각자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시한 주요 소송 중 지난해 말 기준 피소 금액이 명시된 내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항소로 인한 변동이 있을 경우 조정된 소송가액을 집계했다.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소송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건설(대표 정수현)로 피해보상청구 등과 관련해 241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6개사 전체 소송액의 57.5%, 현대건설 순이익의 42.3%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새로 제기된 주요 소송의 가액만 따져도 구월주공재건축조합의 손해배상청구 538억7000만 원을 비롯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총 1062억 원을 기록했다.
또 분양대금반환이 919억 원, 대우건설이 제기한 분담금 청구소송이 174억 원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반 제조업과 달리 건설업종은 아파트 등의 공사와 관련한 소송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건설의 피소금액은 2012년 2581억 원에서 비하면 6.6%(169억원) 감소했다.
또 현대모비스(대표 정명철)가 740억 원, 현대제철(대표 박승하 우유철)이 524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두 회사는 2012년에 비해 소송건수와 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피소 건수가 1건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금액은 2012년 말 25억6000만 원에 비해 30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금액만 밝히고 구체적인 소송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제철의 경우 피소건수는 12건, 피소금액은 40배 가까이 폭증했다. 현대제철 역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손해배상과 관련한 소송이 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현대로템(대표 한규환) 469억 원, 현대비앤스틸(대표 정일선) 34.5억 원, HMC투자증권(대표 김흥제) 17억 원으로 나타났다.
소송건수로는 현대건설이 155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제철(19건), 현대로템(13건), 현대모비스(9건), HMC투자증권(3건), 현대비앤지스틸(1건) 순이다.
[CEO스코어데일리/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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