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115    추천:242 2014-11-30 23:27:20
JTBC---저녁 6시 후 벌어지는 '비밀 영업'..상담사들의 눈물

저녁 6시 후 벌어지는 '비밀 영업'..상담사들의 눈물

JTBC | 이호진 | 입력 2014.11.30 20:38



[앵커]



JTBC가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갑을 시리즈 순서입니다. 얼마 전 LG유플러스 고객센터의 한 상담사가 부당한 업무 조건을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사연을 보도해드렸는데요. 저희는 이후 추가 취재를 통해 실제 부당한 근무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루에 서너 시간씩 시간외근무를 시키고, 수당을 주지 않기 위해서 관련 자료를 조작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노동청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저녁 6시, LG유플러스 협력업체가 운영하는 고객센터입니다.



상담사들이 상담 프로그램에서 로그아웃합니다.



[상담사 : 팀장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말합니다. 다들 (프로그램) 끄세요.]



하지만 본격적인 영업은 이제 시작입니다.



팀장들이 보낸 메시지입니다.



한 사람이 TV 한 대를 무조건 팔아야 한다.



업무 종료 후 쉬지 말고 일하라고 지시합니다.



[상담사 : 오늘 몇 시까지 남아, 아홉 시까지 남아, 못하면 열 시까지 하고 가.]



저녁 먹을 시간도 없습니다.



[상담사 : 밥 안 줘요. 자기가 누릴 거 다 누리려고 하냐, 그거에요.]



저녁 비밀 영업은 목표 실적을 채우지 못했을 때 이뤄집니다.



임산부도 예외가 없습니다.



[상담사 : 임산부들 요즘 근로 단축됐잖아요. 안 지켜요. 결혼해서 임신하면 그냥 그만둬야 하는 회사라고, 전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특권을 누린다는 비난도 쏟아집니다.



[상담사 : 너만 특별히 봐줘야 하냐, 임산부가 뭐 대수냐. 그럼 네가 네 목표를 채우고 정시 퇴근하는 건 왜 생각 안 하고 임산부 특혜로 가려고 하냐.]



근로기준법상 임산부에게 시간외근무를 시킬 수 없지만 그뿐입니다.



수 년 동안 상담사 1천여 명에게 시간외근무를 시켜왔지만 수당은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상담사 : 진짜 가라고 했는데 안 갔다고 하는 게, 그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솔직히 가라고 하는데 왜 안 가겠죠.]



노동청은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추천하기

40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856 현대차그룹 3총사, 한전 부지 인수 충격에 시총 19조 증발 --더팩트 언론 2014-10-20 0 3063 218
4855 16만원 대로 내려 앉은 현대차, 기계적 주가 하락 직면---이데일리 언론 2014-10-20 0 3000 229
4854 처칠, 일반직지회 계몽주의 2014-10-20 0 3264 243
4853 너의 의미 작가 2014-10-18 0 3760 226
4852 10대그룹 경영진단③] 현대차그룹 ‘체력 보충’ ---파이낸셜 투데이 퍼온 글 2014-10-18 0 3377 214
4851 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지난호 기사를 읽고 ---노동자 연대 퍼온 글 2014-10-18 0 3273 224
4850 전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장, 실형 선고---국제뉴스 언론 2014-10-18 0 3117 220
4849 현대차·삼성, 취업 최대 난관은 ‘역사?’ 보도 2014-10-18 0 3079 206
4848 늙으면 통치와 경영에서 물러나야지 비극의 종말 2014-10-18 0 3859 199
4847 회사의 앞날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묘탈 2014-10-18 0 3350 231
4846 어떤 중역이... 칼날 2014-10-18 0 3643 233
4845 현대차는 10년안에 기아를 매물로 내놓을 것..퍼온 글 퍼온 글 2014-10-18 1 3728 233
4844 현재현 징역 12년 중형.. 재벌 총수로 '최고 형량' 비극의 종말 2014-10-18 0 2871 271
4843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안전대책 담당자 '투신 추정' 사망.."죄송하다"---동아일보 기사 2014-10-18 0 2924 207
4842 자기 돈 수 조원을 손해를 봐야 정신을 차리지... 칼날 2014-10-18 0 3241 213
4841 퍼온 글--정몽구 38년생, 만 76세 퍼온 글 2014-10-17 0 3372 218
4840 새벽 2시에 잠을 불러올 수 있는 비법 5가지---라이프매거진 기사 2014-10-17 0 2998 197
4839 베이비부머 절반 이상 "은퇴 후 집 처분하겠다" ---경향신문 기사 2014-10-17 0 3207 245
4838 하루 계란 3알로  남자가 바뀐다 기사 2014-10-17 0 3343 231
4837 [르포] '분신자살 기도' 경비원 동료들 "오죽했으면.."---서울경제 언론 2014-10-17 0 3745 237

[first] <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