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218    추천:248 2014-11-30 23:27:20
JTBC---저녁 6시 후 벌어지는 '비밀 영업'..상담사들의 눈물

저녁 6시 후 벌어지는 '비밀 영업'..상담사들의 눈물

JTBC | 이호진 | 입력 2014.11.30 20:38



[앵커]



JTBC가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갑을 시리즈 순서입니다. 얼마 전 LG유플러스 고객센터의 한 상담사가 부당한 업무 조건을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사연을 보도해드렸는데요. 저희는 이후 추가 취재를 통해 실제 부당한 근무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루에 서너 시간씩 시간외근무를 시키고, 수당을 주지 않기 위해서 관련 자료를 조작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노동청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저녁 6시, LG유플러스 협력업체가 운영하는 고객센터입니다.



상담사들이 상담 프로그램에서 로그아웃합니다.



[상담사 : 팀장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말합니다. 다들 (프로그램) 끄세요.]



하지만 본격적인 영업은 이제 시작입니다.



팀장들이 보낸 메시지입니다.



한 사람이 TV 한 대를 무조건 팔아야 한다.



업무 종료 후 쉬지 말고 일하라고 지시합니다.



[상담사 : 오늘 몇 시까지 남아, 아홉 시까지 남아, 못하면 열 시까지 하고 가.]



저녁 먹을 시간도 없습니다.



[상담사 : 밥 안 줘요. 자기가 누릴 거 다 누리려고 하냐, 그거에요.]



저녁 비밀 영업은 목표 실적을 채우지 못했을 때 이뤄집니다.



임산부도 예외가 없습니다.



[상담사 : 임산부들 요즘 근로 단축됐잖아요. 안 지켜요. 결혼해서 임신하면 그냥 그만둬야 하는 회사라고, 전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특권을 누린다는 비난도 쏟아집니다.



[상담사 : 너만 특별히 봐줘야 하냐, 임산부가 뭐 대수냐. 그럼 네가 네 목표를 채우고 정시 퇴근하는 건 왜 생각 안 하고 임산부 특혜로 가려고 하냐.]



근로기준법상 임산부에게 시간외근무를 시킬 수 없지만 그뿐입니다.



수 년 동안 상담사 1천여 명에게 시간외근무를 시켜왔지만 수당은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상담사 : 진짜 가라고 했는데 안 갔다고 하는 게, 그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솔직히 가라고 하는데 왜 안 가겠죠.]



노동청은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추천하기

441/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136 목표로 정한 상대방을 못견디게 한다는 것이다 망치 2014-08-27 0 3652 242
4135 전국적인 조직이 있는 일반직도 일반직 2014-08-27 0 3556 264
4134 노무담당 할배는 몇살이지?? 58+0 2014-08-27 0 4207 279
4133 63세, 77세... 우리는 40.6세(58세*0.7)로 팽당한다는 것은 좀... 일반불이 2014-08-27 0 3517 258
4132 33세에 짤리는 회사가 있단 말인가 반올림 2014-08-27 0 3396 244
4131 투쟁하는데 스펙이 왜 필요한가??? 요정들의 파티 2014-08-26 0 4056 244
4130 The Worst Papers Bucket Challenge(폐기해야 될 문서 덮어쓰기) 행사를 하면 어떨까요? 레미제라블 2014-08-26 1 3512 564
4129 pip교육 잘 받고 있나요? 단식 2014-08-26 0 4649 248
4128 이번엔,,,,그렇다면, 뭘 해야 할까???? pip대상자 2014-08-26 0 3842 226
4127 <출동> 현장21 대기자 2014-08-26 0 3716 236
4126 정년58+2를 보장하라! 패사망신 2014-08-26 0 4160 234
4125 (꼼수)  그걸 누가 싹쓰리했을까? 헐 2014-08-25 0 3749 257
4124 '보폭' 넓히는 이재용, '지분폭' 늘리는 정의선---헤럴드경제 점봅니다 2014-08-25 0 3275 240
4123 현대차그룹 CFO 잇따라 사장 승진…배경은 보도 2014-08-25 0 3891 244
4122 재경본부 이원희씨가 사장이 된 것도 이 이유가 아닐까요? 일반직 2014-08-25 0 7066 324
4121 명퇴금에도 계급이 있다---헤럴드 경제 Weekend 퍼온 글 2014-08-25 0 4638 276
4120 변호사 징계--- 헤럴드경제 퍼온 글 2014-08-25 0 3486 279
4119 법원 "학습지 교사 노동자 아니다"…1심 판결 뒤집어--- 프레시안 보도 2014-08-25 0 2942 272
4118 "25년, 7번 항소 끝 석방…이한탁의 기적 ---CBS 김현정 뉴스쇼 보도 2014-08-25 0 3060 264
4117 거미줄에 걸린 파리떼와 같다 일반불이 2014-08-25 0 3695 259

[first] < [437] [438] [439] [440] [441] [442] [443] [444] [445] [44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