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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보도 |
조회수: 3566 추천:275 |
2014-12-10 21:5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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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항의를 해야 위로금?…현대카드 '고무줄 보상' 논란 |
항의를 해야 위로금?…현대카드 '고무줄 보상' 논란
[JTBC] 입력 2014-12-10 08:44
..[앵커]
지난달 현대카드에서는 고객 1300명의 카드대금이 중복 인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카드사가 항의 강도에 따라 위로금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말없는 고객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박영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직장인 이준 씨는 지난달 카드대금이 두 번 인출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직장 동료 2명도 상황이 같았습니다.
그런데 카드회사의 처리 방식이 문제였습니다.
사측에 강하게 항의한 동료에겐 위로금 20만 원을, 항의 강도가 덜했던 다른 동료에겐 그보단 적은 액수의 위로금을 따로 건넨 겁니다.
[이준/직장인 : 항의를 많이 한 사람한테는 보상을 많이 해주고 항의를 안 하고 좋게 넘어가는 사람은 그냥 넘어가고.]
왜 이렇게 했는지 카드사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회사 측은 고객마다 느끼는 불편이 다른 만큼 위로금도 다르다는 납득하기 힘든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카드대금 중복인출 사고는 전적으로 카드사 업무 과실로 밝혀진 사안.
마땅히 공식 사과와 소정의 보상 등 모든 피해자들에게 동일한 조치가 따라야 했다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사측은 중복 인출금 반환 처리 말고는 한마디 사과도 없이 항의하는 고객만 따로 챙기는 등 사고를 덮는 데만 급급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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