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3521    추천:243 2014-12-12 16:25:27
미디어펜---성추행·학위 장사·제자 인건비 꿀꺽…대학들 왜 이러나

성추행·학위 장사·제자 인건비 꿀꺽…대학들 왜 이러나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승인 2014.12.11  15:26:21      



강원대·고려대 교수 성추행 의혹에 쉬쉬, 숙명여대 교수 2명 폭언 논란 등 대학가 잡음



대학 교수들의 잇따른 범죄 행위 등으로 ‘상아탑’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여대생을 성추행하거나 돈을 받고 학위 장사에 나서는 등 교수가 대학 내부에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 /자료사진=뉴시스



11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1946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현직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구속돼 파장이 일었다.



지난 7월 개최된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준비하면서 서울대 K교수는 인턴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대 여학생 20여명도 해당 교수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며 처벌을 촉구했다.



강원대학교에서는 60대 교수가 여제자를 상대로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하는 등 성추행한 사실이 학생 신고로 드러났다.



이 교수는 고발됐지만 강원대 측은 경찰 수사를 거부하며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고려대학교도 성추행 교수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고려대의 한 교수는 성추행 의혹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달 초 대학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고려대는 이를 수리했고 학내 문제를 조용히 넘어가려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성추행 뿐만 아니라 학위 장사, 연구를 횡령한 교수들도 적발됐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2명은 수년간 석·박사 교수로 활동하면서 학생들로부터 400만~3500만원을 받고 논문 대리 작성 등 편의를 봐줬다.



학위 장사로 수천에서 수억원을 챙긴 단국대 교수들은 결국 적발됐고 이들에 대해 지난 7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들 교수에 대한 징계에 대해 단국대 홍보팀 관계자는 “팀장에게 물어보라”며 답변 자체를 거부했다.



세종대 교수 A씨는 연구 수행 과정에서 4년여간 대학원 제자 15명의 인건비 5억1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최근 구속 기소됐다.



A교수의 범행은 학교가 아닌 피해자의 신고로 드러나 대학 측의 부실한 관리·감독 체제의 심각성을 보여줬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9월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학생들은 수업자료 강매 행위, 폭언, 부실수업 등으로 고통 받는다며 해당 학과 교수 2명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이에 숙명여대 교수들은 학생들이 제기한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며 맞섰고 한 교수는 인터넷에 자신을 비난한 글을 게재한 네티즌들을 고소, 이 중 숙명여대 작곡과 학생도 포함돼 있었고 숙명여대 교수는 민·형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혀 법정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사태에 숙명여대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 교수에 직위를 지난 10월 해제했다.



최종 징계 수위에 대해 숙명여대 관계자는 “징계를 놓고 해임되야 한다, 안된다 등을 놓고 깊이 논의되어 왔다. 이번 주 중으로 결과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권력화된 교수 사회에 대해 정부와 대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학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기준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정이 필요하다. 여러 문제가 나오는데 학교가 진상조사 하는데 교수가 위치가 있어서 유야무야 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복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정부 및 대학 차원에서 정확한 진상규명과 사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펜 >

 

류용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추천하기

13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316 황당한 개그 헷갈리우스 2015-09-03 0 2487 455
10315 사기 당했다 빠꾸네 2015-09-03 0 2488 455
10314 뼈아픈 깊은 반성 임직원 2015-09-02 0 3604 470
10313 현기차는 장기 불황에 생존 가능 할까 ?? 어쩐다??? 선지자 2015-09-02 0 2737 469
10312 연합뉴스---한국 유학생, 미 대학-교수 상대 600만 달러 성희롱 소송 소송동네 2015-09-02 0 2491 466
10311 문화저널21---해외은닉재산 고해성사 시 처벌 면제…효과는 두고 봐야 기사 2015-09-02 0 2315 443
10310 연합뉴스---'은밀하게 치밀하게' 해외재산 은닉 각양각색 칼날 2015-09-02 0 2457 431
10309 현대차그룹에는 이런 놈들 없나??? 칼날 2015-09-02 0 2764 429
10308 뉴시스---"중도해지수수료에 중고車값까지 끼워 청구" …나쁜 렌터카업체들 일심일심일심 2015-09-02 0 2354 427
10307 현대캐피탈 망치 2015-09-02 0 2669 434
10306 머니투데이---렌터카업체 과도한 중도해지수수료 사라진다 기사 2015-09-02 0 2309 423
10305 그럼,지점장, 업무과장 회의를 소집해 절차상 하자 2015-09-02 0 2875 449
10304 기본급 3만9900원 인상(3.9%) 해 주는 조건으로 NO 파업 2015-09-02 0 2595 455
10303 뉴스토마토---'팽팽한 줄다리기' 현대차 노사, 4년 연속 파업 불명예 얻나 기사 2015-09-02 0 2376 454
10302 간부들은 뭐하나? 롯데월드, 대교, KT 이런데는 취업규칙무효 판결을 받았는데 간부 2015-09-02 0 2681 456
10301 메트로신문---법원 "근로자 집단의사 절차 확인 안거친 임금피크제 무효" 보도 2015-09-02 0 2333 461
10300 WOW 한국경제TV---근로자 집단의사 확인 안거친 임금피크제 무효<법원> 보도 2015-09-02 0 2293 458
10299 경향신문---대교 ‘임금 피크 취업규칙’ 변경 제동 보도 2015-09-02 0 2591 457
10298 연합뉴스---법원 "근로자 집단의사 확인 안거친 임금피크제 무효" 보도 2015-09-02 0 2349 478
10297 중요~~한겨레---법원 “작은 단위로 동의 여부 물어 임금피크제 도입하는 건 무효 보도 2015-09-02 0 2334 448

[first]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