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3428    추천:239 2014-12-12 16:25:27
미디어펜---성추행·학위 장사·제자 인건비 꿀꺽…대학들 왜 이러나

성추행·학위 장사·제자 인건비 꿀꺽…대학들 왜 이러나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승인 2014.12.11  15:26:21      



강원대·고려대 교수 성추행 의혹에 쉬쉬, 숙명여대 교수 2명 폭언 논란 등 대학가 잡음



대학 교수들의 잇따른 범죄 행위 등으로 ‘상아탑’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여대생을 성추행하거나 돈을 받고 학위 장사에 나서는 등 교수가 대학 내부에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 /자료사진=뉴시스



11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1946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현직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구속돼 파장이 일었다.



지난 7월 개최된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준비하면서 서울대 K교수는 인턴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대 여학생 20여명도 해당 교수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며 처벌을 촉구했다.



강원대학교에서는 60대 교수가 여제자를 상대로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하는 등 성추행한 사실이 학생 신고로 드러났다.



이 교수는 고발됐지만 강원대 측은 경찰 수사를 거부하며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고려대학교도 성추행 교수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고려대의 한 교수는 성추행 의혹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달 초 대학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고려대는 이를 수리했고 학내 문제를 조용히 넘어가려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성추행 뿐만 아니라 학위 장사, 연구를 횡령한 교수들도 적발됐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2명은 수년간 석·박사 교수로 활동하면서 학생들로부터 400만~3500만원을 받고 논문 대리 작성 등 편의를 봐줬다.



학위 장사로 수천에서 수억원을 챙긴 단국대 교수들은 결국 적발됐고 이들에 대해 지난 7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들 교수에 대한 징계에 대해 단국대 홍보팀 관계자는 “팀장에게 물어보라”며 답변 자체를 거부했다.



세종대 교수 A씨는 연구 수행 과정에서 4년여간 대학원 제자 15명의 인건비 5억1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최근 구속 기소됐다.



A교수의 범행은 학교가 아닌 피해자의 신고로 드러나 대학 측의 부실한 관리·감독 체제의 심각성을 보여줬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9월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학생들은 수업자료 강매 행위, 폭언, 부실수업 등으로 고통 받는다며 해당 학과 교수 2명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이에 숙명여대 교수들은 학생들이 제기한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며 맞섰고 한 교수는 인터넷에 자신을 비난한 글을 게재한 네티즌들을 고소, 이 중 숙명여대 작곡과 학생도 포함돼 있었고 숙명여대 교수는 민·형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혀 법정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사태에 숙명여대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 교수에 직위를 지난 10월 해제했다.



최종 징계 수위에 대해 숙명여대 관계자는 “징계를 놓고 해임되야 한다, 안된다 등을 놓고 깊이 논의되어 왔다. 이번 주 중으로 결과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권력화된 교수 사회에 대해 정부와 대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학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기준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정이 필요하다. 여러 문제가 나오는데 학교가 진상조사 하는데 교수가 위치가 있어서 유야무야 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복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정부 및 대학 차원에서 정확한 진상규명과 사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펜 >

 

류용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추천하기

39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996 연합뉴스---"43세 임신, 37세보다 10배 어려워"<미국 연구팀> 기사 2014-10-25 0 2960 228
4995 이데일리---현대차 한전부지 10조 베팅에도 3분기 강남권 빈 사무실 늘어 기사 2014-10-25 0 3274 257
4994 퍼온 글---장기 대세하락 종목(투자 주의종목) 퍼온 글 2014-10-25 0 4613 253
4993 퍼온 글---현대차그룹의 통큰 배팅, 월요일 폭등할까요?[1]---조선비즈 퍼온 글 2014-10-25 0 2932 281
4992 퍼온 글---삼성전자VS현대차 3분기 실적 비교.[1] 퍼온 글 2014-10-25 0 3163 250
4991 서울대공원 공무원 성희롱…"오빠가 결혼하자면 하는 거야---SBS 기사 2014-10-24 0 3269 240
4990 민중의소리---술 따라봐, 엉덩이 만지며···”서울대공원 공무원, 계약직 여성 성희롱 논란 보도 2014-10-24 0 3026 244
4989 기아차 전 임직원 3명 중국 경쟁사에 기밀유출---연합뉴스 언론 2014-10-24 0 3363 265
4988 기독일보---검찰, '중국 경쟁사에 영업비밀 유출' 기아차 전직 임직원 등 기소 기사 2014-10-24 0 2885 222
4987 컨슈머타임즈---기아차 전직 임직원 3명, 중국 경쟁사에 기밀유출 언론 2014-10-24 0 3096 214
4986 연재] 김소형의 힐링타임---베이비뉴스 기사 2014-10-24 0 2977 224
4985 머니투데이---현대차, 주가 언더슈팅 해소 기대감-KTK證 기사 2014-10-24 0 2832 211
4984 수면 건강을 생각한다면 낮잠 자지 말아라--헬스조선 기사 2014-10-24 0 2921 239
4983 1500cc 이하 외국산 경유차 수입 급증---대전경제뉴스 보도 2014-10-24 0 3457 221
4982 수입자동차 절반이 '지방行'---아시아경제 보도 2014-10-24 0 2837 223
4981 3분기 승용차 수입 38% 증가...소형 수입차 급증 ---YTN 보도 2014-10-24 0 2899 215
4980 술 마시고 車 30cm만 움직여도 음주운전?---헤럴드경제 기사 2014-10-24 0 2833 243
4979 한정애 "삼성, 정년연장 해놓고 실상은 대량퇴직"---연합뉴스 보도 2014-10-24 0 3025 223
4978 "이제 카드로 차 못산다?" 현대차 초강수에 카드사는…데일리안 기사 2014-10-24 0 3084 241
4977 경향신문---연차휴가 평균 0.6일 쓰는 은행연합회 직원 왜? 보도 2014-10-24 0 2878 230

[first] <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402] [40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