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퍼옴 조회수: 4118    추천:257 2014-12-19 20:01:22
오늘의 노동정세(2014. 12. 18) ㅡ- 하부영블로그
링크 #1 : http://blog.naver.com/jaju1919/220213890668, Hit:935


오늘의 노동정세(2014. 12. 18)



현대차 이경훈지부장이 노사협조주의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 원인의 출발은 2014년 단체교섭에서 합의된 미래발전전략 합의서이다. 단체교섭 후속조치 이름으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에 대한 구체적 프로그램들이 과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첫번째, 눈에 드러나는 것이 확대운영위원(대표와 지역위원회 의장)들의 해외여행 건이다. 누군가 사주를 받은 듯 집행부에 해외견학을 요구하며 "브라질을 위하여 건배!"를 외쳤고, 이어서 울산공장 대표 한 명이 "브라질을 위하여 건배"를 외쳤다.

해외견학 못가서 미친 인간들도 아니고 우리 눈 앞에 닥친 박근혜정권의 노동탄압과 현대차 자본의 노조무시 전략을 눈감아 주고, 불법 선거개입 물증이 명확한 이석동도 봐주면서까지 해외견학을 가겠다는 결의의 건배사를 했다는데 앞으로 현대차 노사에 닥칠 노사협조주의 어용세력의 준동에 눈 앞이 캄캄하다.



두번째, 역시 집행부가 전직위원장과 지부장들의 해외견학 제안이다. 가자, 가지 말자 설왕설래 했다고한다. 대표들 처럼 누군가는 적극 해외견학에 찬동 발언을 하며 유도했다고 하니 이 또한 회사의 치밀한 계략이 숨어 있어 보인다.

해외견학을 미끼로 선진 생산성과 임금체계, 정리해고의 자유, 미국 자동차 자본의 사업축소로(자동차산업으로 승부를 보기보다 손 쉬운 고리대금업 금융업에 관심, 부품업체 등 모듈의 남부이전 노조 회피전략으로 불류비 급상승) 몰락한 디트로이트 등을 다녀와 노동조합 때문에 회사가 망했으니 노조가 앞장서서 회사 살리기 운동에 전직위원장과 지부장들을 선발대로, 들러리로 내세울 모양이다. 내년 임단투를 앞두고는 근추위와 맨아워위원회를 유럽에 2~3주 연수를 보내 완전히 흐물흐물 녹여 버릴 모양이다.



세번째, 품질향상에 적극 동참을 선언하고 다음주 현대백화점에 가서 노사가 합동으로 판매 캠페인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아마 언론에서는 대서특필하여 기존의 민주노조운동을 빨갱이 운동으로 몰며 노사협조주의를 찬양하는 프로그램이 작동하고 있다. 한국경제에서는 18일 이경훈지부장을 인터뷰기사를 특집으로 내보내 밑판을 깔아 주고 있다. 2011년 손가락 단지사건도 당시 주장에서는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서"라고 하더니 지금와서 말바꾸기 하며 "현장조직들에 대한 경고를 위해서"라며 자신의 반대편에 서 있는 민주세력을 음해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이 인터뷰에서 노사협조주의 본색을 유감없이 속살까지 드러내며 자신에게 반대하는 반대파들을 적폐로 규정하며 제거대상으로 지목하고 있다.



보수적이고 우익적 사고로 무장된 조합원들은 보수언론의 선동에 자극을 받아 열을 올리기 시작하고 있다. 아니 기회를 포착하여 작극 발언하며 행동에 나서기 시작한다. 현장에서 만난 조합원 한명은 노조가 앞장서서 여유인력을 정리해야 된다는 주장을 한다. 노조가 막아서 인원정리를 못하니 노조가 해야 한단다. 일찍 나가는 조합원들을 단속하는데 지부장이 정문에 나가서 계도해야 되는거 아니냐는 발언도 쏟아 낸다. 왜 노조가 앞장서서 회사 살리기에 나서지 않느냐며 모든 문제를 노동조합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비난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다. 확실히 무장된 사람이기에 공격을 당하는 조합원들은 반대 논리도 제기하지 못하며 멍한 상태로 바라보고 있었다.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질 조짐이 보인다.



박근혜정권의 반노동정책, 노동기본권을 폐기하는 초헌법적 사태인 정리해고 요건 완화, 비정규직 확대 등 임금착취를 강화하는 법안을 만들기 위해 보수언론들이 연일 특집 기사를 쏟아내며 국민들을 겁박하고 나섰다. 이 나라 경제위기와 파탄의 원죄를 노동자들에게 덮어 씌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명박정권의 4대강사업과 퍼주기 자원외교, 밑빠진 독 물붓기식 방위산업 등 100조원에 이르는 4자방 정권비리와 부패를 감추기 위해 국민들의 공적으로 노동자들을 지목하고 공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 기회에 한전부지 고가 매입으로 추락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동원하여 생색내기, 홍보용 노사합동 판매캠페인 등 연출에 나서고 있다. 2015년 통상임금, 8+8 월급제, 표준맨아워 도입 등 조합원들이 주인행세 똑바로 하지 못하면 현대차지부의 민주노조는 망하고 현대중공업처럼 회사 손아귀에 넘어가 노예처럼 일하는 날 얼마 남지 않았다는 위기감과 공포가 밀려오는 연말이다.





[한국경제 특별기획]"노동계, 정치판과 너무 닮아…투쟁 위한 투쟁 이제 끝낼 때"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21723911&intype=1



현대차 노조 계파 10여개…勞勞갈등에 임단협도 못할 정도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21723961&intype=1



[한국경제]당신은 한국의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까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21410041&intype=1



[연합뉴스]현대차 노사, ';품질향상 적극 동참'; 약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7308501



[한국경제]내년 850만대 준비하는 현대차, 몸집 커졌는데 점유율 떨어졌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2185561g



[매일노동뉴스]취업규칙 변경시 근로자 동의 삭제, 유연화 만능키로 떠오르나

윤희숙 KDI 연구위원 “변경 동의제가 노동시장 경직시켜” 주장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304



[매일노동뉴스]노동조합의 ';갑질'; … 공정대표의무 위반 사례 살펴보니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265



삼성·현대차·롯데, 사내유보율 상승...10대 그룹 유보금 29조 증가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gid=main&bid=news&pid=441107



[세계일보-단독] 청년·노년층, 점점 고용 사각지대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2&sid1=102&aid=0002755946&mid=shm&mode=LSD&nh=20141217073335



[한겨레]기아차, ‘안전사고에 작업 중단’ 노동자 고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110600035&code=940702



[참세상]이탈리아 100만명 총파업, 전국이 멈춰섰다

54개 지역 파업시위...정부의 반노동 조치로 여당 내에서도 탈당 사태 일어나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89561



추천하기

37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556 5가지의 그물을 빠져나갈 물고기는 없다 내부 고발 2014-12-15 0 3133 239
5555 아시아경제---수입차 판매 주춤..현대기아차 주가 예열 중 언론 2014-12-15 0 3153 271
5554 미디어펜---증권가서 본 현대차그룹 15조 현금유출…주가는? 기사 2014-12-15 0 3062 248
5553 내년에 15조원이 유출된다면... 점봅니다 2014-12-15 0 3198 210
5552 SBS CNBC--- 현대차그룹 홍보임원도 자사주 매입 합류…'차익·애사심 한번에' 언론 2014-12-15 0 3156 230
5551 이번 인사철에 중역으로 진급 되나요? 임직원 2014-12-15 0 3563 235
5550 애사심과 충성심을 발휘한다는 것은 칼날 2014-12-15 0 3898 276
5549 현대차도 대한항공과 똑같다 일심일심일심 2014-12-15 0 3237 219
5548 그래도 이 세상에 의로운 사람이 많다-- 그날의 진실, 진실은 하나다 참여 노조원 2014-12-15 0 3642 230
5547 만58세, 만59세 부당해고 되신 분들에게 일반직지회장 현승건 2014-12-14 0 11876 410
5546 시방 내코가 슥잔디 누굴 걱정한당가, 황산뻘 2014-12-14 0 4205 245
5545 연합뉴스---다시 얼어붙는 부동산시장..중개업소들 준 폐업 상태 기사 2014-12-13 0 3663 232
5544 하는 꼴을 보니 이 나라에 희망이 없다 점봅니다 2014-12-13 0 3614 233
5543 거짓말 망치 2014-12-13 0 3295 247
5542 미션 임파서블 임직원 2014-12-13 0 3629 221
5541 꼼수 대응...위장 사과로 실형의 가능성 점점 커졌다 헷갈리우스 2014-12-13 0 3228 233
5540 조선일보---땅콩 회항 사무장 "폭행·거짓말 강요" 진술…조현아 전 부사장·대한항공 형사 처벌 받나 일심일심일심 2014-12-13 0 3087 227
5539 수퍼갑질 어디까지 해봤니? 작가 2014-12-13 0 3841 249
5538 Han Jin Air Lines, 태극기 문양을 빼고... 칼날 2014-12-13 0 3744 261
5537 광고비 연 500-600 억원 XX 2014-12-13 0 3222 260

[first] <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