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3394    추천:253 2014-12-23 16:43:11
비지니스포스트---정몽구가 10조로 할 수 있는 놀라운 사업들

정몽구가 10조로 할 수 있는 놀라운 사업들



자동차공장 10개 건립, 신차 20종 개발, 푸조시트로엥 크라이슬러 TRW도 인수

임수정 기자  |  imcrystal@businesspost.co.kr

     

승인 2014.09.29  14:04:18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0조5500억 원으로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매입한 데 대해 너무 큰 기회를 잃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정 회장이 10조여 원을 들여 할 수 있었던 다른 일은 무엇이 있었을까?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 회장이 10조여 원으로 한전부지를 인수하는 대신 최대 10개의 자동차 조립공장 건립, 20여종의 새차 모델 개발, 푸조-시트로엥 등 글로벌 완성차기업 인수 등을 할 수 있었다고 28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보도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 건립에 투자한 돈은 모두 1조7천억 원 규모다. 기아자동차가 멕시코공장 건립하는 데 드는 비용은 1조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점에 미뤄 볼 때 현대차그룹은 10조여 원의 돈으로 6~10개의 완성차 공장을 지을 수 있었다.



신형 쏘나타와 신형 제네시스 개발 비용이 각각 4500억, 5천억 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10조 원이라는 돈은 20여 종 이상의 신차를 개발할 수 있는 돈이다.



또 10조여 원으로 푸조시트로엥(시가총액 10조1천억 원 규모)이나 마즈다자동차(15조 원) 등 다른 완성차기업을 인수할 수도 있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올해 1월 피아트가 인수를 마무리한 크라이슬러의 매각금액도 약 10조1천억 원 수준”이라며 “현대차그룹이 크라이슬러를 인수했다면 판매대수 기준으로 완성차 중 글로벌 1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 연구원은 또 최근 독일 자동차 부품사 ZF가 인수한 미국의 TRW 인수가액이 14조 원 가량이었다며 현대모비스가 TRW를 인수했다면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1위를 차지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몽구 회장이 10조 원을 통합사옥 및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부지 매입에 쏟아 부은 것은 명성을 쫓는 투자였고 이러한 투자가 계열사 주가하락 등 큰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고 오토모티브뉴스는 보도했다.



다른 글로벌 완성차기업들도 상징적인 회사 건물을 짓기 위해 땅을 사는데 막대한 돈을 들이지만 현대차그룹은 한전부지 매입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현대차그룹이 한전부지 인수에 들인 돈은 폴크스바겐이 2000년 개장한 아우토슈타트 부지 인수금액(4천억 원 상당)의 두 배가 넘는다. 그러나 한전부지 면적(7만9342㎡)은 아우토슈타트 부지 면적(약 25만㎡)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현대차그룹이 10개 상장 계열사가 보유한 전체 현금성 자산 중 4분의 1을 한전부지 매입에 써버림으로써 다른 완성차기업과 경쟁에서 힘을 실어 줄 신설공장 건립, 제품개발, 연구개발 등에 쓰는 비용을 줄일 것으로 이 매체는 전망했다.



현대자동차의 연구개발비는 다른 완성차기업에 비해 뒤쳐져 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부즈앤컴퍼니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조8500억 원, 1조2400억 원 상당으로 모두 3조 원 가량이었다.



반면 전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보다 많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토요타(약 10조7600억 원), 폴크스바겐(약 12조5200억 원), GM(약 8조1250억 원) 등은 현대기아차보다 더 많은 돈을 연구개발비로 쓰고 있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10조 원은 현대차가 6년 동안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돈”이라며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산은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등에 쓰여야 할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추천하기

35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776 5백명이 가난해져야 한사람이 부자가 된다 계몽주의 2014-12-31 0 3815 283
5775 돈은... 계몽주의 2014-12-31 0 3701 264
5774 참지 마시오 계몽주의 2014-12-31 0 4659 311
5773 퍼온 글---현대차,공공의 적?... 희망? 퍼온 글 2014-12-31 0 3465 258
5772 MK뉴스---현대차, 한전부지 개발 `속도`…100층 이상 랜드마크 조성 기사 2014-12-30 0 3223 264
5771 아시아투데이---현대차, 110층 규모 초고층 랜드마크 세운다 기사 2014-12-30 0 3271 244
5770 퍼온 글---공매도에 밀리는 보여주기식 자사주 매입운영 [2] 퍼온 글 2014-12-30 0 3274 253
5769 퍼온 글---공매도에 시달린 12월 퍼온 글 2014-12-30 0 3563 269
5768 퍼온 글 퍼온 글 2014-12-30 0 3434 238
5767 퍼온  글---현대차 중국 4,5공장의 의미 퍼온 글 2014-12-30 0 3410 243
5766 서울경제---현대차 복합할부 딜레마 기사 2014-12-30 0 3687 247
5765 뉴스핌---법원, 현대차 통상임금 소송 1월 16일 선고 보도 2014-12-30 0 3749 266
5764 아이뉴스24---法, 현대차 통상임금 소송 내달 16일 선고 보도 2014-12-30 0 3461 267
5763 한겨레---충칭·창저우 자동차공장 내년 착공…현대차, 중국시장 선두 넘본다 보도 2014-12-30 0 3476 274
5762 한국일보--中 충칭ㆍ창저우... 현대차의 선택은 '둘 다' 보도 2014-12-30 0 3316 244
5761 나는 국민들에게 진실만을 말할 것이다 계몽주의 2014-12-30 0 3546 270
5760 SBS뉴스---3년이면 임원 승진..'오너 3세 리스크' 기업 숙제 보도 2014-12-30 0 3139 264
5759 권력과 재벌의 원수는 누구인가? 작가 2014-12-30 0 3347 260
5758 복종과 충성을 즐기고 있을 뿐이다 십상시 2014-12-30 0 3423 284
5757 현재로서는 이 나라에 앞날이 없다 작두도사 2014-12-30 0 3379 259

[first] <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