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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491 추천:278 |
2014-12-31 18:0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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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에 "모든 임직원의 잘못" … 이번엔 책임전가 논란?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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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에 "모든 임직원의 잘못" … 이번엔 책임전가 논란? (전문)
조선닷컴
입력 : 2014.12.22 19:33
SBS 방송캡처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에 "모든 임직원의 잘못" … 이번엔 책임전가 논란? (전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전무가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반성문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반성문에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내용이 포함돼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마케팅 부문 총괄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50여 명의 부서 직원들에게 '반성문'이란 이메일을 보내 자신이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는 것에 대해 "자격이 있느냐 해도 할 말이 없다"면서도 "이유 없이 맡은 것은 아니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현민 전무는 "(수직적인) 조직 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며 "그래서 나부터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는 발언이 '땅콩 회항'에 대한 잘못을 반성하기보다는 오히려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어 책임전가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책임전가 논란이 확산되자 대한항공 측은 "'반성문'이라는 제목 그대로 본인부터 반성한다는 취지로 이메일을 보낸 것”이라며 "직원들이 책임을 같이 져야 한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에 누리꾼들은 "조현아 동생 조현민, 잠잠해질쯤 다시 터지네", "조현아 동생 조현민, 책임 전가 뉘앙스 느껴지는데?", "조현아 동생 조현민, 그냥 가만히 있지", "조현아 동생 조현민, 일이 더 커지네", "조현아 동생 조현민, 모든 사람의 잘못이라니", "조현아 동생 조현민, 가지가지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조현민 전무의 '반성문' 전문.
우리 마케팅이나 제 밑에 있는 직원들에게 항상 제일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조현민을 보여드려서예요. 그래도 2007 조현민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인 2014 조현민이지만 2014 조현민은 여전히 실수투성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약한 모습? 보이는게 맞나 생각이 들면서도 손해는 봐도 지금까지 전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습니다. 누가 봐도 전 아직 부족함이 많은. 과연 자격이 있냐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이란 이 중요한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여기까지 왔어요. 그리고 전 이유 없이 마케팅을 맡은 건 아닙니다.
매일 매주 매월 매년 어제의 실수 오늘의 실수 다시 반복 안 하도록 이 꽉 깨물고 다짐하지만 다시 반성할 때도 많아요. 특히 우리처럼 큰 조직은 더욱 그렇죠. 더 유연한 조직문화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입니다.
그래서 저부터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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