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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보도 조회수: 3168    추천:229 2015-01-20 19:55:38
MBN---'명동 사채왕' 판사 외에 검경 전방위 로비 드러나나

'명동 사채왕' 판사 외에 검경 전방위 로비 드러나나

기사입력 2015-01-20 19:40



【 앵커멘트 】

명동 사채왕에게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인물은 현직 판사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검찰 수사관과 경찰까지 돈을 주고 전방위 로비를 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 불리며 사채업계의 큰손이었던 최 모 씨에게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긴급체포된 최 모 판사.



최 씨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은 최 판사 뿐만이 아닙니다.



검찰 수사관과 경찰 관계자 여러 명도 수사선상에 올려져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제보자이자 최 씨의 전 내연녀는 당시 수사를 하던 검찰 수사관 3명 역시 수천만 원을 최 씨에게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 명목입니다.



또 지난 2011년 사기도박 사건으로 조사를 받을 당시 경찰 여러 명에게도 뒷돈을 뿌렸다는 의혹 역시 수사 대상입니다.



돈은 주로 최 씨와 전 내연녀가 동석한 자리에서 직접 만나 전달했고,



카페나 음식점에서 만나 수백 만원에서 수천 만원까지 봉투에 넣어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내연녀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 2008~2011년 금품 수수 장소와 액수 등을 자세히 적은 사실확인서를 제출한 상황.



▶ 스탠딩 : 선한빛 / 기자

- "판사에 이어 검찰과 경찰까지 사채왕 최 씨가 전방위적으로 돈을 뿌린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검찰 수사도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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