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072    추천:278 2015-01-23 13:40:49
오마이뉴스---디자이너, 국가 인권위 진정

가슴33 허리26 키168, 패션업계의 디자이너 채용 실태



오마이뉴스 | 입력 2015.01.23 12:47



[가슴둘레 33, 허리둘레 26, 키 164~168 재기발랄하고 끼많은 디자이너.



여성복을 생산하는 (주)대현의 지난해 9월 디자이너 채용공고입니다. 신세계는 키 165~167cm에 55사이즈가 필수요건. 신원과 더베이직하우스 역시 지난해 말 공고에 55사이즈 디자이너를 뽑겠다고 명시했습니다.



[현장음] "열정착취 패션업계, 신체차별 규탄한다! 청년착취 패션업계 신체차별 중단하라!"



패션노조와 청년유니온 등이 (주)신세계 인터내셔널 등 패션업계의 '신체 차별 채용'을 비판하며 국가인권위의 시정 권고를 요구했습니다.



패션노조 등은 이 업체들이 신입 디자이너를 채용할 때 피팅모델로도 쓰기 위해 옷사이즈에 맞춰 뽑았다고 주장하며 증언영상을 공개했습니다.



[A(남, 26)/패션디자인업체 인턴(2012~현재)] "(구직 과정에서) 몸매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실력이 좋아 아쉽지만 피팅이 안되니 다른 일을 구해야겠다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아마 1년간 40군데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심지어 취직을 위해 헬스장을 다니면서 몸매를 만들었습니다...(패션업체) 실장님이 말씀하시기를 '디자인은 차차 하면되니 우선 피팅 가장 중요하다'"



이들은 피팅모델 비용을 아끼기 위한 패션업계의 '몸 차별'은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배트맨D /패션노조 대표, 신원 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 "(디자이너들이) 기업의 면접을 봤을 때, 도무지 인간 힘으론 어떻게 할래야 할 수 없는, 키와 골격 같은 신체조건을 이유로, 그들의 (구직) 당락이 결정될 때, 이렇게 그들이 합당하지 못하고 상식적이지 못한 이유로 사회에서 외면당했을 때 그들이 느꼈을 인격적인 모독감과 상처를 상상하실 수나 있으시겠습니까?"



이들은 구인 글에 신체사이즈 조건, 피팅 요구 등을 기재한 패션브랜드 53개를 공개했습니다.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2011년도에 신규채용을 하는 과정에서 계약서, 구인공고에 부모 재산, 신체조건 같은 차별 요소가 담긴 담긴 계약서를 삭제하라고 국가인권위 권고 조치가 내려온 적 있습니다...'국가인권위에서 즉각적인 시정 조치가 이뤄질 것이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인사팀이 아닌 디자인실 자체 채용 과정 중 일어난 일이며,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해명하고 사과했습니다.



오마이뉴스 곽승희입니다.



(영상 취재·편집 - 신재인 인턴기자)

* 클릭 한 번으로 당신도 기자가 될 수 있습니다!오마이뉴스ⓒ 2015 *



추천하기

40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856 현대차그룹 3총사, 한전 부지 인수 충격에 시총 19조 증발 --더팩트 언론 2014-10-20 0 3155 221
4855 16만원 대로 내려 앉은 현대차, 기계적 주가 하락 직면---이데일리 언론 2014-10-20 0 3079 232
4854 처칠, 일반직지회 계몽주의 2014-10-20 0 3346 246
4853 너의 의미 작가 2014-10-18 0 3837 229
4852 10대그룹 경영진단③] 현대차그룹 ‘체력 보충’ ---파이낸셜 투데이 퍼온 글 2014-10-18 0 3455 218
4851 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지난호 기사를 읽고 ---노동자 연대 퍼온 글 2014-10-18 0 3350 227
4850 전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장, 실형 선고---국제뉴스 언론 2014-10-18 0 3192 223
4849 현대차·삼성, 취업 최대 난관은 ‘역사?’ 보도 2014-10-18 0 3156 210
4848 늙으면 통치와 경영에서 물러나야지 비극의 종말 2014-10-18 0 3940 203
4847 회사의 앞날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묘탈 2014-10-18 0 3433 236
4846 어떤 중역이... 칼날 2014-10-18 0 3725 239
4845 현대차는 10년안에 기아를 매물로 내놓을 것..퍼온 글 퍼온 글 2014-10-18 1 3812 238
4844 현재현 징역 12년 중형.. 재벌 총수로 '최고 형량' 비극의 종말 2014-10-18 0 2950 274
4843 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안전대책 담당자 '투신 추정' 사망.."죄송하다"---동아일보 기사 2014-10-18 0 3007 211
4842 자기 돈 수 조원을 손해를 봐야 정신을 차리지... 칼날 2014-10-18 0 3324 217
4841 퍼온 글--정몽구 38년생, 만 76세 퍼온 글 2014-10-17 0 3452 221
4840 새벽 2시에 잠을 불러올 수 있는 비법 5가지---라이프매거진 기사 2014-10-17 0 3078 200
4839 베이비부머 절반 이상 "은퇴 후 집 처분하겠다" ---경향신문 기사 2014-10-17 0 3284 248
4838 하루 계란 3알로  남자가 바뀐다 기사 2014-10-17 0 3421 233
4837 [르포] '분신자살 기도' 경비원 동료들 "오죽했으면.."---서울경제 언론 2014-10-17 0 3821 239

[first] <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