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3457    추천:237 2015-01-27 15:50:06
채널 A---“휴일 수당 달라” 관리사무소 직원 자살

단독]“휴일 수당 달라” 관리사무소 직원 자살



[채널A] 입력 2015-01-27 08:02:00 | 수정 2015-01-27 08:42:18





'5년치 수당을 달라' 상가건물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던 직원이 수당 한푼 받지 못하고 목숨을 끊으면서 남긴 말입니다.



이 직원은 여러번 수당지급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것은 '네까짓게 뭔데'라는 차가운 반응뿐이었습니다.



'갑'의 힘 앞에서 '을'일 수 밖에 없던 50대 남성은 수당을 받아 가족에게 전해달라는 유서를 남긴 채 한줌의 재가 됐습니다.



윤정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가 지하주차장에 흰색 승용차가 서있습니다.



그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상가 관리사무소 과장 54살 조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 동료 경비원]

"(경찰이) 사람이 죽었다고 그러더라고. 경찰들하고 같이 내려가 봤어요. 내려가 봤더니 그런 일이 생겨서..."



자신이 일하던 상가 관리사무소 옆 지하 5층이었습니다.



[인터뷰 : 전 직장동료]

"전화가 와가지고 만날 수 있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그 동안 고마웠다, 그리고 잘 살아라...그런 얘기를 하더라고."



시신 옆에서 유서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관리사무소장에게 추가 근무 수당을 왜 주지 않냐고 물었지만 지금까지 말이 없다“

“5년 3개월분의 수당 900만원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임금 착취를 일삼는 회사를 고발한다”



수당을 5년 넘게 받지 못한 조 씨는 최근 사표를 내며 퇴직금을 요구했지만 퇴직금마저 받지 못하자,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겁니다.



[인터뷰 : 유가족]

"월급은 받아도 연차를 못 받고. “쉬어도 된다 쉬라”는 게 없으니까 수당으로 지급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네까짓 게 뭔데’ 이렇게 나오니까."



동료 직원들은 추가근무수당이나 연차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 전 직장동료]

"연차나 퇴직금이나 이런 걸 얘기했을 때, 을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내가 받아야 할 것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몰라서 못 받고, 알면서도 그 얘기를 하면 그 일을 관둬야 하는 현실에 부딪히다보니까."



하지만 관리사무소 측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반응.



[전화인터뷰 : 관리사무소 관계자]

"얘기를 안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일이라 저는 내용을 잘 몰라요. (혹시 억울하게 돌아가신 건지?) 아니 그런 건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는 얘기 안했기 때문에 모르겠고요."



경찰은 관리사무소장과 건물주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윤정혜입니다.



추천하기

13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316 황당한 개그 헷갈리우스 2015-09-03 0 2424 452
10315 사기 당했다 빠꾸네 2015-09-03 0 2420 452
10314 뼈아픈 깊은 반성 임직원 2015-09-02 0 3535 468
10313 현기차는 장기 불황에 생존 가능 할까 ?? 어쩐다??? 선지자 2015-09-02 0 2672 467
10312 연합뉴스---한국 유학생, 미 대학-교수 상대 600만 달러 성희롱 소송 소송동네 2015-09-02 0 2428 463
10311 문화저널21---해외은닉재산 고해성사 시 처벌 면제…효과는 두고 봐야 기사 2015-09-02 0 2249 439
10310 연합뉴스---'은밀하게 치밀하게' 해외재산 은닉 각양각색 칼날 2015-09-02 0 2392 428
10309 현대차그룹에는 이런 놈들 없나??? 칼날 2015-09-02 0 2700 426
10308 뉴시스---"중도해지수수료에 중고車값까지 끼워 청구" …나쁜 렌터카업체들 일심일심일심 2015-09-02 0 2291 424
10307 현대캐피탈 망치 2015-09-02 0 2605 431
10306 머니투데이---렌터카업체 과도한 중도해지수수료 사라진다 기사 2015-09-02 0 2244 420
10305 그럼,지점장, 업무과장 회의를 소집해 절차상 하자 2015-09-02 0 2809 446
10304 기본급 3만9900원 인상(3.9%) 해 주는 조건으로 NO 파업 2015-09-02 0 2530 451
10303 뉴스토마토---'팽팽한 줄다리기' 현대차 노사, 4년 연속 파업 불명예 얻나 기사 2015-09-02 0 2312 451
10302 간부들은 뭐하나? 롯데월드, 대교, KT 이런데는 취업규칙무효 판결을 받았는데 간부 2015-09-02 0 2618 453
10301 메트로신문---법원 "근로자 집단의사 절차 확인 안거친 임금피크제 무효" 보도 2015-09-02 0 2268 458
10300 WOW 한국경제TV---근로자 집단의사 확인 안거친 임금피크제 무효<법원> 보도 2015-09-02 0 2230 455
10299 경향신문---대교 ‘임금 피크 취업규칙’ 변경 제동 보도 2015-09-02 0 2519 453
10298 연합뉴스---법원 "근로자 집단의사 확인 안거친 임금피크제 무효" 보도 2015-09-02 0 2284 474
10297 중요~~한겨레---법원 “작은 단위로 동의 여부 물어 임금피크제 도입하는 건 무효 보도 2015-09-02 0 2266 442

[first]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