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3599    추천:243 2015-01-27 15:50:06
채널 A---“휴일 수당 달라” 관리사무소 직원 자살

단독]“휴일 수당 달라” 관리사무소 직원 자살



[채널A] 입력 2015-01-27 08:02:00 | 수정 2015-01-27 08:42:18





'5년치 수당을 달라' 상가건물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던 직원이 수당 한푼 받지 못하고 목숨을 끊으면서 남긴 말입니다.



이 직원은 여러번 수당지급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것은 '네까짓게 뭔데'라는 차가운 반응뿐이었습니다.



'갑'의 힘 앞에서 '을'일 수 밖에 없던 50대 남성은 수당을 받아 가족에게 전해달라는 유서를 남긴 채 한줌의 재가 됐습니다.



윤정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가 지하주차장에 흰색 승용차가 서있습니다.



그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상가 관리사무소 과장 54살 조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 동료 경비원]

"(경찰이) 사람이 죽었다고 그러더라고. 경찰들하고 같이 내려가 봤어요. 내려가 봤더니 그런 일이 생겨서..."



자신이 일하던 상가 관리사무소 옆 지하 5층이었습니다.



[인터뷰 : 전 직장동료]

"전화가 와가지고 만날 수 있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그 동안 고마웠다, 그리고 잘 살아라...그런 얘기를 하더라고."



시신 옆에서 유서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관리사무소장에게 추가 근무 수당을 왜 주지 않냐고 물었지만 지금까지 말이 없다“

“5년 3개월분의 수당 900만원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임금 착취를 일삼는 회사를 고발한다”



수당을 5년 넘게 받지 못한 조 씨는 최근 사표를 내며 퇴직금을 요구했지만 퇴직금마저 받지 못하자,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겁니다.



[인터뷰 : 유가족]

"월급은 받아도 연차를 못 받고. “쉬어도 된다 쉬라”는 게 없으니까 수당으로 지급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네까짓 게 뭔데’ 이렇게 나오니까."



동료 직원들은 추가근무수당이나 연차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 전 직장동료]

"연차나 퇴직금이나 이런 걸 얘기했을 때, 을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내가 받아야 할 것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몰라서 못 받고, 알면서도 그 얘기를 하면 그 일을 관둬야 하는 현실에 부딪히다보니까."



하지만 관리사무소 측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반응.



[전화인터뷰 : 관리사무소 관계자]

"얘기를 안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일이라 저는 내용을 잘 몰라요. (혹시 억울하게 돌아가신 건지?) 아니 그런 건 없는 것 같은데 자세히는 얘기 안했기 때문에 모르겠고요."



경찰은 관리사무소장과 건물주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채널A뉴스 윤정혜입니다.



추천하기

41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596 차이나타운 일반직 2014-10-03 0 3774 267
4595 뇌졸증 위험 신호 8가지 보도 2014-10-03 0 3087 228
4594 한전 부지 매각 ‘사전교감설’---데일리한국 보도 2014-10-03 0 3376 224
4593 한전 GBC 사업,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뉴스1 일심일심일심 2014-10-03 0 3507 236
4592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완전 타결 의미와 과제>---연합뉴스 보도 2014-10-03 0 3040 230
4591 퍼온 글--정몽구 배임행위의 증거??? 삼성은 4조 6,700억원 입찰 퍼온 글 2014-10-03 0 3198 236
4590 퍼온 글--<혹시나 했더니 역쉬나~>엉아가 일전에 10조 5500억이 만든 효과~! 퍼온 글 2014-10-03 0 3249 220
4589 현대차 가격과 현대의 미래.. 너무한거 아닌가요??? 퍼온 글 2014-10-03 0 3324 229
4588 몽구는 스스로 자기 자신(능력)을 말한다 작가 2014-10-03 0 3267 242
4587 삼성 잘못되면 나라가 휘청...원칙적으론 국유화해야---한국일보 퍼온 글 2014-10-03 0 3127 261
4586 한전부지 후폭풍에 현대차그룹株 '추풍낙엽'---한국일보 보도 2014-10-03 0 3136 232
4585 현대차, 한전부지 실제 개발까지 '첩첩산중'---연합뉴스 언론 2014-10-03 0 2930 240
4584 현대차, 한전 부지 매각 입찰가 10조5,500억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항전한전 2014-10-03 1 3018 264
4583 '활동부족·부적절 수면'..한국인 건강 해치는 주요인---연합뉴스 보도 2014-10-03 0 2854 217
4582 만취 동료에 호의 베풀다…헉! 1억 배상 ---한겨레 일반불이 2014-10-03 0 2906 256
4581 美, 역시 工大生 천국… 大卒 평생소득 최상위권… 그중에도 화학공학이 1위---조선일보 퍼온 글 2014-10-03 0 2936 224
4580 환노위, 야당 이재용·정몽구·신동빈 등 증인 신청---머니투데이 보도 2014-10-03 0 2880 226
4579 일반직 연월차 미지급 수당을 지급하라는 소송이 시작되었다 참여 노조원 2014-10-03 0 3248 266
4578 정몽구 3위로 추락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국내 주식부호 '2위' ---뉴시스 보도 2014-10-03 0 2855 238
4577 은퇴후 찾아온 정신적 공황, 석달간 집밖에도 못나가---머니투데이 퍼온 글 2014-10-03 0 2908 217

[first] <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