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095    추천:273 2015-02-06 01:11:45
조선일보---현대차 기부채납 1조일까 3조일까…한전부지 감정가에 관심

현대차 기부채납 1조일까 3조일까…한전부지 감정가에 관심



이진혁 기자

이메일kinoeye@chosun.com

입력 : 2015.02.05 18:01



▲ 현대차그룹이 서울시에 낸 한전부지 개발 모형도. /서울시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10조5500억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감정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감정가에 따라 현대차가 서울시에 내야 할 기부채납 규모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천문학적인 돈을 베팅해 삼성그룹과의 자존심 싸움에서는 이겼지만, 이제는 과도한 베팅이 제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애초 한전부지 감정가는 3조원대로 현대차가 3배 가까운 가격에 땅을 사들여 감정가가 급증할 수 있다는 얘기다.



5일 서울시와 현대차에 따르면 한전부지 용도변경에 따른 적정 기부채납(공공기여) 비율은 40% 안팎이다. 기부채납이란 사업자가 무상으로 땅이나 시설물 등을 지자체나 국가에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차가 한전부지에 계획대로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총면적의 비율) 799%를 적용해 지상 115층 규모(571m)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짓기 위해서는 이곳의 용도를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해야 한다.



현재 한전부지는 용적률을 250%까지 적용할 수 있는 3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서울시는 용도변경을 허용하는 대신 공공기여금을 받는다.



지난해 매각을 앞두고 시행한 한전부지 입찰 감정가는 3조3346억원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기부채납액을 계산하면 현대차는 최소 1조3338억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현대차는 사업제안서를 통해 공공기여 금액 1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현대차의 기부채납 규모 제안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서울시가 이번에 한전부지에 재감정을 하면서 7조원대까지 정도의 감정가가 올라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감정업계 관계자는 “용도 변경에 따른 평가를 다시 하는 건데, 용적률이 높아지면서 감정가도 기존보다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 조감도. /서울시 제공

만약 감정가가 7조원까지 나온다면 현대차는 기부채납으로만 2조8000억원을 내야 한다. 약 3565억원의 취득세도 있다. 이렇게 되면 현대차는 땅값으로만 14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쓰게 된다.



현대차는 기부채납에 대해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서울시와 기부채납과 개발 방안에 대해 협상해야 하며, 부지만 낙찰만 받은 시점에서 앞으로 계획을 말하기는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시와 현대차가 기부채납과 개발에 대해 조율을 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에서 인·허가할 개발안이 어떻게 확정되는가에 따라 감정가도 나오기 때문에 아직 이에 대해 말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말했다.



일단 서울시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제안 내용에 대해 사전협상을 하고, 교통·환경영향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사전협상에서는 현대차가 제출한 건축계획과 도시계획, 공공 기여계획(안) 등을 협의·조정해 공공성 있는 계획(안)을 마련한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이어 교통영향평가, 경관·건축심의,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부 공공기여하는 컨벤션·병원 등 자산은 전체 토지가격 5% 내에서 일부 인정해주지만 기본적으로 감정가의 40% 기부채납하는 것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하기

36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716 잘릴까 봐 알아서 슬슬 긴다 XX 2014-12-29 0 3650 252
5715 이게 애국인가? 매국이지 ! 의금부 곤장치기 2014-12-29 0 3284 252
5714 야~~~~~~~~~~~~~~~~~~ 현장2015 2014-12-29 0 3624 293
5713 TV 조선---35년 고깃집 근무 폐암 '간접흡연' 인정 첫 산재 언론 2014-12-29 0 3217 257
5712 YTN---직장 등산대회 중 사망...'업무상 재해' 언론 2014-12-29 0 3183 264
5711 뉴시스---인감증명 사라진다…전자본인서명확인서 확대 언론 2014-12-29 0 3196 268
5710 연합뉴스---법원 "공무원 사기범죄로 피해…지자체도 배상책임" 기사 2014-12-29 0 3036 266
5709 한국경제---"현대·기아차, 12월 공장판매 사상 최대 예상"-HMC 기사 2014-12-29 0 3387 261
5708 퍼온 글 퍼온 글 2014-12-29 0 3412 228
5707 퍼온 글---정상을 지나 내려오는 기분..... 퍼온 글 2014-12-29 0 3342 269
5706 내부 고발로 특혜 , 검찰 조사 중 내부 고발 2014-12-29 0 3852 286
5705 정년 퇴직 직전에야 이 사실을 까발리겠다고 결심한 듯 내부 고발 2014-12-29 0 3993 265
5704 연합뉴스---법정증언 회사 직원에 보복폭행한 하청조합원 '집유' 보도 2014-12-29 0 3182 253
5703 시작할 때, 끝날 때, 건의할 때, 투쟁할 때... 작가 2014-12-27 0 4571 264
5702 사랑은, 불륜은, 일반직은, 회사가... 작가 2014-12-27 0 4554 293
5701 중앙일보---민사 판결문 법원 홈피서 출력 기사 2014-12-27 0 5522 308
5700 파이낸셜뉴스---대법원 "부실경영 사주, 기업회생뒤 복귀 못한다" 보도 2014-12-27 0 3286 277
5699 서울경제---[내년부터 달라지는 것] 사법제도, 법정녹음·민사재판 판결문 공개 보도 2014-12-27 0 3390 261
5698 퍼온 글 퍼온 글 2014-12-27 0 3803 301
5697 아시아경제---'막말판사'님 녹음됩니다 언론 2014-12-27 0 3251 301

[first] <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