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몽한남 조회수: 3157    추천:279 2015-02-12 12:11:12
완스 어폰 어 타임........ 옛날 옛적에...훠어이...

옛날 옛적에...훠어이...

오랜 옛날에



가진건 ,,, 돈밖에 없는

어떤 몽한 늙은이가 살았는데

그 늙은이 슬하에는 맹한 사내가 하나 있었다



그 사내는,,,

지 아비를 닮아 몽한데가 있는데도

어찌나  인색한지 도통 돈을 쓸 줄도 몰라

마을 사람들에게 왕따를 심하게 당하여

바깥엔 돌아 다니지 못하고 방꾸석에 틀어 박혀

있으니



그 노인네는

사내녀석이 하도 불쌍하고 딱해서



어느 날

전국을 수배하여 사나운 개 한마리를 사들여

사내녀석을  수행하도록 했다



그런데,,, 그런데

개란 놈도  멍청한 놈을 알아 본 걸까

그 개란 놈은,,,,

뒷꽁무니만 쫏아 다니는

사내 녀석은 아랑곳 없이 홀로 멍멍 하니



개가   주인인가

주인이   개이던가?









얼마 후,,, 노인네는

그 배은망덕한 개란 놈을 쫏아 버렸지



허나,,

개가 없으니

사내 녀석은 사람 구실을 전혀  못하니

노인네는

다시 전국을 수소문하여 개를 새로 맞이 하였단다



옛날 옛적에...훠어이...



그 놈의 개는

언제 노인네가   또 다시 "팽" 할지 몰라

앙심을 품고 사내녀석의 불알을 물어 띁으니

그 사내는 완전 '고자'가 되었다고 하네



노인네는

개를 또 쫏아 버릴려고 하니

노인네의 불알을 물어 띁어 버릴까

무섭기도 하고,  불안해

공포에 떨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네



옛말에,  "개를 오래 키우면 주인도 몰라 본다"고 하질 않았나

이 놈의  벼르장머리 없는 개란 놈은,,,

올 여름이 오기 전에 두둘겨 패

보신탕 집에나 보내야지



자칫,,

노인네 불알을 물어 띁으면 어쩌지

하긴

노인네는 살 만큼 살았으니

사내녀석이   불쌍타



개가   주인인가

주인이   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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