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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歲寒圖 |
조회수: 3161 추천:269 |
2015-02-14 13:3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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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歲寒然後 知松柏之後凋 |
자식들을 좋은 대학에 진학시켜서
큰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대학교수를 하고 있고,
작은 아들은
서울에서 대기업의 임원으로 있는데,
정작 그 어머니는,,,
여주에서 혼자 쓸쓸히 지내고 계십니다.
그래서 자식을 아주 잘 키우면 국가의 자식이 되고,
그 다음으로 잘 키우면 장모의 자식이 되고,
적당히 잘 키우면 내 자식이 된다는 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식 중에 한 명 정도는
시골공고에 보내서 내 가까이에 두고 살아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이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틀린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야
집에 하수구가 막혀도
“얘야? 하수구가 막혔다.
얼른 와서 해결 좀 해라.”하고
편하게 부를 수 있고,
방안의 전구를 바꿀 때도 “얘야?
얼른 와서 전구 좀 바꿔라.”하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하수구가 막혔다고, 전구가 나갔다고,
미국에 있는 아들을 부를 수 없고
서울에 있는 아들을 부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일 년에 겨우
한두 번 볼까 말까하는
아들이 내 아들이라고 할 수가 없고,
평생에 한 두번 볼 수 있고
사진을 통해서나 겨우 만날 수 있는 손자들이
내 손자라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한겨울 추워져서야 소나무·잣나무가 쉬이 시들지 않음을 알게 된다.
(歲寒然後 知松柏之後凋)’는 글이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 나오는 말입니다.
옛 어른들도,,,,
" 못난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고 가르치셨습니다.
무릎 꿇고 앉아 산을 지키는 못난 소나무.
그 못난 소나무가 부모의 산소를 지키고,
선산을 지키고, 고향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못난 일반사원이 회사를 지킬것 입니다~~~
못난
일반사원은,,,,
당신을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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