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歲寒圖 조회수: 3369    추천:275 2015-02-14 13:36:21
歲寒然後 知松柏之後凋

자식들을 좋은 대학에 진학시켜서

큰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대학교수를 하고 있고,



작은 아들은

서울에서 대기업의 임원으로 있는데,



정작 그 어머니는,,,

여주에서 혼자 쓸쓸히 지내고 계십니다.



그래서 자식을 아주 잘 키우면 국가의 자식이 되고,

그 다음으로 잘 키우면 장모의 자식이 되고,

적당히 잘 키우면 내 자식이 된다는 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식 중에 한 명 정도는

시골공고에 보내서 내 가까이에 두고 살아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이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틀린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야

집에 하수구가 막혀도

“얘야? 하수구가 막혔다.



얼른 와서 해결 좀 해라.”하고

편하게 부를 수 있고,

방안의 전구를 바꿀 때도 “얘야?

얼른 와서 전구 좀 바꿔라.”하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하수구가 막혔다고, 전구가 나갔다고,

미국에 있는 아들을 부를 수 없고

서울에 있는 아들을 부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일 년에 겨우

한두 번 볼까 말까하는

아들이 내 아들이라고 할 수가 없고,

평생에 한 두번 볼 수 있고

사진을 통해서나 겨우 만날 수 있는 손자들이

내 손자라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한겨울 추워져서야 소나무·잣나무가 쉬이 시들지 않음을 알게 된다.

(歲寒然後 知松柏之後凋)’는 글이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 나오는 말입니다.



옛 어른들도,,,,

" 못난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고  가르치셨습니다.

무릎 꿇고 앉아 산을 지키는 못난 소나무.



그 못난 소나무가 부모의 산소를 지키고,

선산을 지키고, 고향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못난 일반사원이  회사를 지킬것 입니다~~~





못난

일반사원은,,,,

당신을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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