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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12:5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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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뉴스통신---현대차 주가 수입차 공세에 ”맥못춰” |
현대차 주가 수입차 공세에 ”맥못춰”
르노삼성도 벤츠에 곧 '추월'당할듯
기사입력 : 2015년02월11일 07시20분
(아시아뉴스통신=조창용 기자)
한 때 80%에 달하던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최근 60%대로 곤두박질 치면서 현대차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실적 부진에 뿔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배당 증액 카드를 내놨지만 하락하는 주가를 붙들기엔 "충분치 않다"는 평가다.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대비 1000원(0.63%) 내린 15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한전부지 매입 이후 14만9000원의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뒤 올해 초 18만원을 회복했지만 다시 신저가 근처로 주저앉는 흐름이다.
지난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1월보다 34.2% 증가한 1만993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과 비교하면 16.4% 증가한 수치로 월별 사상 최대치였다. 국내 승용차 시장의 수입차 점유율은 18.1%로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고 반대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은 60.7%로 내려갔다.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의 비중은 연간 15%씩 고속 성장 중이다. 현대차보다 브랜드 파워와 연비 면에서 우월한 독일차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BMW가 1월 판매량에서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에 이어 6, 7,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수입차에 비해 브랜드, 연비, 디자인에서 밀리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도 높지 않아 내수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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