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137    추천:321 2015-02-22 18:28:45
쿠키뉴스---매연 속 교통경찰 7년 폐암 사망… 법원, 공무상 재해 불인정

매연 속 교통경찰 7년 폐암 사망… 법원, 공무상 재해 불인정



입력:2015.02.22 09:53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도심 매연 속에서 7년 넘게 교통경찰로 근무하다 폐암으로 숨진 경찰이 끝내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지 못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 정지영 판사는 서울의 한 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일하다 숨진 A경사의 유족이 “공무상 재해로 인정해 달라”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00년부터 경찰공무원으로 일한 A경사는 경찰생활 12년 중 7년3개월을 교통조사요원 등으로 도로 위에서 근무했다. 자동차 배출가스에 오랜 기간 노출됐고, 잦은 야근과 당직 등 격무에도 시달렸다.



A경사는 담배를 피운 적이 없었지만 2012년 8월 폐암진단을 받았고 투병생활 끝에 숨졌다. 가족 중 폐암에 걸린 사람도 없었다. 유족들은 매연과 업무 스트레스로 폐암이 발병했다며 공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소송을 냈다.



법원은 매연가스 노출이나 공무상 과로로 폐암이 발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정 판사는 “폐암은 대부분 흡연과 발암물질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젤가스에 오래 노출된 경우 폐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기는 하지만 A경사가 디젤가스에 어느 정도 노출됐는지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병원과 대한폐암학회가 법원 감정에서 디젤가스에 오래 노출되면 폐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A경사가 디젤가스로 폐암에 걸렸는지 밝히려면 비슷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교통경찰의 폐암발병을 비교하는 연구가 수행돼야 하는데 아직 그런 연구는 없다고 회신한 점 등이 근거가 됐다.



정 판사는 이어 “A경사가 12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근무형태에 익숙해졌을 것으로 보이고, 통상적인 경찰공무원의 업무내용과 비교해도 특별히 과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추천하기

24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996 말하면 잘릴테니까 피아노 줄 2015-05-24 0 2990 374
7995 연말이면 이런 게 어떻게 되나?? 점봅니다 2015-05-24 0 3298 366
7994 참 좋은 회사 ~~~회사가 우리 한테 이렇게 해줘서 참 고맙다 개작두 2015-05-24 0 2940 369
7993 은밀하게 위대하게 와 땅 파고 있심더 !! 선지자 2015-05-24 0 3221 395
7992 아시아경제---말많은 '임금피크제', 우리 회사도 도입하나? 신문 2015-05-24 0 2895 356
7991 조심하세요 비극의 종말 2015-05-24 0 2933 365
7990 근로자를  보호 하는 법 임직원 2015-05-24 0 3149 360
7989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싸워 보세요 멘탈갑 2015-05-24 0 2955 373
7988 겁나게 잘하면 칼날 2015-05-24 0 2689 357
7987 앙칼지게 복수하고 이 세상을 끝내리라 와신상담 2015-05-24 0 2816 369
7986 누가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불쌍한 일반직 2015-05-23 0 3124 362
7985 PIP 업무 평가 PIP 2015-05-23 0 3296 369
7984 나에게는 내일도 푸른 하늘이다 작가 2015-05-23 0 3100 363
7983 자업자득이야 일반직 2015-05-23 0 3509 353
7982 많이 퇴직 하겠네 간부 2015-05-23 0 3030 361
7981 웃음부터 나와 <<< 콧방귀 2015-05-23 0 2910 363
7980 이제부터 오직 나만을 위해서 ... 대오각성 2015-05-23 0 2931 360
7979 화를 부르지 !! 수성당 선녀 2015-05-23 0 2812 373
7978 이제서야 회사를 진짜 믿어 본다 공정 인사 2015-05-23 0 2807 359
7977 이런 바이러스가 조직에 바글바글 거리면 안된다 아이가~~ 임직원 2015-05-23 0 2793 368

[first] <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