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964    추천:293 2015-03-30 16:18:21
파이낸셜뉴스---현대차 노사 통상임금 확대 문제 임금체계 개선 '걸림돌'

현대차 노사 통상임금 확대 문제 임금체계 개선 '걸림돌'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5.03.30 15:25 | 수정 : 2015.03.30 15:25



현대자동차 노사가 통상임금 문제를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임금체계개선위)를 통해 해법의 실마리를 찾고 있으나 최종 합의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경훈)는 28일 "통상임금 문제는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으로 임금 정의를 세우는 기본에서 출발하고, 임금체계 개편은 기본급 비중 확대와 복잡한 수당 체계 간소화가 목표"라며 사측에 통상임금 확대를 위한 최종안을 제시하라고 통보했다.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노사가 위원회를 꾸려 올해 3월말까지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개편에 합의하기로 했고 지난 11월 임금체계개선위를 꾸려 지금까지 모두 4차례 협상을 가졌지만 하루가 남은 이날까지 제대로 된 합의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임금체계 도입을 위해 초빙한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과 2월 유럽, 일본 등 선진업체를 방문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일 열린 4차 본회의에서 현대차 임금체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서를 노사 양측에 전달했으나 노조측이 불만을 표시해 수정이 불가피해 졌다.



자문위는 임금체계 개선 과정에서 현재 조합원의 임금 저하를 막고 동시에 회사의 추가적인 인건비 부담을 방지하는 '비용 중립성'을 원칙으로 제시했다.



또 임금체계 개선 방향으로는 기본급 중심의 임금체계 및 임금구성 단순화, 직무, 역할의 가치에 따른 수당 단순화, 숙련급 도입, 산정 기준에 의한 성과배분제 도입 등 4가지를 제안했다.



자문위는 특히 기본급 중심의 임금체계 구성을 통해 임금구성을 단순화해 조합원의 임금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각종 수당을 통폐합하고 불필요한 임금항목 제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의 개선안에 대해 사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노조측은 기본급 확대와 수당 단순화에는 동의했으나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 향후 사측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불씨를 남겼다.



노조 관계자는 "자문위원회가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개선 방안으로 내놓은 의견의 핵심은 근로자들의 낮은 기본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통상임금 문제를 해소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이라며 "사측은 중립적인 자문위원들도 인정한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조측이 1심에서 사실상 패소한 뒤 현재 대표소송으로 항소가 진행중인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과 관련 사측으로부터 어느 정도 양보를 얻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민주노총의 4월 총파업 참여 여부를 묻는 현대차 지부의 찬반투표가 31일로 예정돼 있어 노조측이 총파업 동참을 빌미로 사측을 압박해 통상임금 소급분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측은 "임금체계 개선 협상에 통상임금 확대 문제를 끼워 넣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으며, 통상임금은 이미 법원판결에서 승소해 임금협상 대상이 아니다"며 노조의 요구에 대해 난색으로 표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차 노사가 통상임금 소급분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최종 합의안 마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추천하기

7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436 경영진들의 깊은 반성을 촉구한다 칼날 2015-12-15 0 2358 521
11435 곽진 부사장 "원인불명 사고 외부기관과 공동조사"(종합) 이데일리 2015-12-15 0 2273 544
11434 일문일답 현대차vs보배드림,‘명장 박병일’ 고소사건 난상토론 이투데이 2015-12-15 0 2272 536
11433 '천만안티' 보배드림과 각본 없는 소통 나선 현대차 경영진 머니투데이 2015-12-15 0 2151 533
11432 '안티 현대차'보배드림 회원의 날선 질문에 진땀 뺀 현대차 경영진 아시아경제 2015-12-15 1 2190 506
11431 “제네시스 브랜드 왜 만들었나?” 진땀 뺀 현대차 지디넷코리아 2015-12-15 0 2139 525
11430 제네시스 브랜드 왜 만들었는지 명쾌하게 대답못하는 이사 해고장 배달부 2015-12-15 0 2185 508
11429 곽진 현대차 부사장 "박병일 고소, 우리 입장도 고민해달라" 뉴시스 2015-12-15 0 2126 539
11428 검찰, 박병일 명장에게 무혐의 처분!!- 현대차 사과없다 회사에 당한 자 2015-12-15 0 2279 516
11427 현대차, 인도 판매 자신감.. 2016년부터 全차종 가격 인상 파이낸셜뉴스 2015-12-15 0 2093 525
11426 퍼온 글---현대차 미국 금리인상 이후 환율수혜 본격화 기대[4] 퍼온 글 2015-12-15 0 2068 517
11425 이상한 외길 판단이네~~ 갸우뚱 2015-12-15 6 2081 515
11424 회사는 2016,2017년 온 몸부림을 칠 것이야~~ 정재암 2015-12-15 0 2207 530
11423 근하신년 !!~, 이제 집에서 좀비와 같은 생활이 시작된다 임직원 2015-12-15 3 2137 511
11422 정몽구는 올 820만대,내년 840만대 이상 글로벌판매토록 하라 총괄 회장 2015-12-15 0 2111 534
11421 쌍용차와 현대차의 비교 간부 2015-12-14 0 2111 504
11420 SK 하이닉스와 현대 주주 2015-12-14 0 2157 528
11419 쌍용차 사태 7년만에 마무리 눈앞 한겨레 2015-12-14 3 2058 530
11418 쌍용차, 해고자 복직 잠정 합의…연내 공식 발표, 해고자 복직은 언제부터? 중앙일보 2015-12-14 0 2077 547
11417 정몽구는 날밤을 새서라도 820만대 글로벌 판매목표 달성하라 총괄 회장 2015-12-14 2 2106 546

[first]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