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898    추천:309 2015-04-01 20:09:44
울산제일일보---현대차 현장조직 “통상임금, 올해 임단협서 천천히 해결해야”

현대차 현장조직 “통상임금, 올해 임단협서 천천히 해결해야”  



주요기사  2015/04/01 16:11



http://blog.naver.com/ujeil4000/22031765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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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임금·민노총 총파업 입장밝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한 현장노동조직이 표류하고 있는 통상임금 문제와 오는 24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해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제의 복잡성 때문에 3월까지 합의 어려워”



현대차 울산공장 내 현장노동조직인 ‘길을 아는 사람들’(이하 길아사)는 31일 유인물을 통해 “통상임금 문제는 올해 임단협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조직은 “통상임금 문제는 추가 인건비 상승분을 상쇄할 수 있는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선과 연계돼야 할 것”이라며 “문제의 복잡성 때문에 3월 말까지 합의하기는 어렵다. 결국 올해 임단협과 연계해 천천히 풀어갈 수밖에 없다는 게 현장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길아사는 최근 기아차 노사의 통상임금 문제 해결 과정을 언급해 가며 사실상 노조에 한발짝 양보를 촉구했다.



이들은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가 확실한 기아차 사측이 총액임금 범위 내에서 합의하자는 제시안을 (노조에) 냈다”며 “반면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한 현대차 사측이 기아차보다 나은 안을 제시할 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현장조직이 3월 말까지 합의하지 않으면 즉각적인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차기 노조 임원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속내에 불과하다”며 “노조 집행부 흔들기를 중단하고 집행부를 중심으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단결하자”고 덧붙였다.



지역 노동계 전문가는 “길아사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힌 데에는 현대차지부가 회사로부터 쟁취할 수 있는 통상임금의 ‘현실적 한계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기아차의 경우 노조 승소가 예상되는 가운데에서도 회사가 총액임금 범위 내 해결 원칙안을 제시한 사실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오는 2일 울산공장에서 통상임금 및 임금체계 개선위원회 5차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사측은 통상임금 관련 개선안을 노조에 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본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지역 노동계는 전망하고 있다.



◇ “민노총 ‘뻥파업’에 소중한 동력 이용돼선 안돼”



길아사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해 “소중한 임단투 동력을 ‘뻥파업’으로 소모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뻥파업’은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파업을 예고해 놓고 막상 파업에는 일부 사업장 및 활동가만 참여한 파업을 이르는 말로 노동계에서 사용하는 은어다.



길아사는 “직업적 노조활동가들이 밑도 끝도 없는 수많은 정치파업을 기획했으나 결국 ‘뻥파업’으로 귀결돼 민주노총에 대한 신뢰도만 끝없이 하락시키고 있다”며 상급단체의 무분별한 정치파업을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조합원들은 정치파업에 식상해졌고, 상급단체에 대한 민심 이탈이 가중되고 있다”며 “금속노조 탈퇴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현장 정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정치적 구호만을 따르는 무분별한 파업보다는 임단투 과정 속에서 현대차지부가 대한민국 노동자들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바로미터를 만드는 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현대자동차 노조는 민노총 총파업 참여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현대차 주간조 1조(근무시간 06:50 ∼15:30) 조합원 1만5천여명은 이날 오전 사내 투표소에서투표했다.



주간조 2조(근무시간 15:30∼익일 01:30) 근무자 1만여명은 오후에 투표했다. 찬반투표 개표는 오는 8일 오후 6시 민노총 울산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구미현 기자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178



현대차 현장조직, 통상임금·민노총 총파업 입장밝혀 - 울산제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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