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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보도 조회수: 2863    추천:331 2015-04-15 10:57:22
아주경제---“현대차, 기아차 이어 멕시코에 생산기지 구축”

블룸버그 “현대차, 기아차 이어 멕시코에 생산기지 구축”



공장 신설 시점 멕시코 목표 판매량 5만대 되는 2018년



이명철 기자

(lmc@ajunews.com)

| 등록 : 2015-04-15 09:04

| 수정 : 2015-04-15 09:22



http://www.ajunews.com/view/20150415090254531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가운데)이 지난달 멕시코 기아차 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기아자동차의 생산공장이 내년 가동될 예정인 멕시코에서 현대자동차도 공장 구축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현재 미국에서도 앨러배마에 이어 제2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현대차가 멕시코에도 공장을 짓게 되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멕시코법인 페드로 알바란 관리 이사는 15일 “현대차는 생산을 위한 중요 기지로 멕시코를 설정하고 싶어한다”며 “몇년 내 멕시코에서 현대차가 생산한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공장의 설립은 내수 시장이 5만대를 넘게 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알바란 이사는 봤다. 그는 현대차의 지난해 멕시코 판매량은 1만2000대로 2018년께 5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그전에도 발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예측했다.



멕시코는 지난해 연간 322만대를 생산해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생산국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남미 최대 자동차 생산 규모다. 내수 판매는 브라질에 이어 둘째로 큰 연간 100만대 이상이다.



인건비 낮으면서 노동생산성이 높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에 따른 무관세 수출 등으로 생산 여건과 입지가 좋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 닛산·GM·폭스바겐·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현지에 생산시설 구축에 나서고 있다. 기아차 역시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에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알바란 이사는 “기아차가 10억 달러(1조140억원)를 투자해 자동차 공장을 짓는 누에보레온주가 현대차에도 좋은 공장 부지”라며 “멕시코 인기 소형차 모델을 포함해 연간 10만대 이상의 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에 대해 현대차 본사 측에서는 “멕시코 공장 건설을 검토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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