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올린이 :
기사 |
조회수: 2743 추천:318 |
2015-04-18 14:53:14 |
|
| 파이낸셜뉴스---유난히 늦는 '현대차 3인방의 봄' |
유난히 늦는 '현대차 3인방의 봄'
파이낸셜뉴스 페이스북트위터입력 : 2015.04.17 17:47 | 수정 : 2015.04.17 20:31
이머징국가 환율 부정적.. 인센티브·재고 늘어나며 1분기 실적 추정치 감소
1·4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이른바 '현대차 3인방'에겐 딴 나라 이야기이다. 루블화를 필두로 주요 이머징국가의 부정적 환율 이슈와 모델 노후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재고 부담 등이 1·4분기 실적을 짓누르고 있어서다.
이번주 증권가에서는 현대차 3인방에 대한 목표가 하향 조정이 줄을 이었지만,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과 유동성 장세 덕분에 느리지만 꾸준한 회복을 지속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현대차 3인방에 대한 목표가를 일제히 낮췄다. 키움증권은 현대차의 목표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2만원으로, 기아차를 6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현대모비스를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내려 잡았다.
키움증권 최원경 연구원은 "현대차의 1·4분기 영업이익은 1조8412억원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할 것"이라며 "재고 소진 및 미국 점유율 회복을 위해 인센티브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달러를 제외한 다른 주요 통화들의 움직임도 수익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됐고, 신차 모멘텀도 1·4분기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에 대한 최 연구원의 부정적인 의견은 영업 환경이 비슷한 기아차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는 기아차의 1·4분기 영업이익이 5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업체의 부진 탓에 동반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완성차의 실적 부진, 환율 등의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6789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를 23만원에서 21만원으로, 기아차를 6만8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현대모비스를 32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SK증권은 현대차의 목표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렸다. 유안타증권 역시 현대차를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기아차를 6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각각 하향했다.
하지만 최근 증시에서 현대차 3인방의 주가 흐름은 대체로 견조하다.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웃돌면서 대형주 장세가 본격화되면서 낙폭 과대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전력 부지 매입 논란으로 지난해 11월 14만원대까지 떨어졌던 현대차 주가는 현재 14% 가량을 회복한 17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4만원 초반대에 거래되던 기아차는 4만7000원 대까지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연초와 비슷한 24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