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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9 19: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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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경제---"중국 SUV 잡아라"…현대기아·쌍용차 진격 채비 |
"중국 SUV 잡아라"…현대기아·쌍용차 진격 채비
아시아 최대 상하이모터쇼 20일 개막
최천욱 기자 hillstate@ekn.kr 2015.04.19 17:01:14
BMW X5 xDrive40e. (사진=BMW코리아)
시트로엥 에어크로스 콘셉트카. (사진=한불모터스)
푸조 308 R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사진=한불모터스)
[에너지경제 최천욱 기자] 20일과 21일, 양일간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엑스포센터에서 2015 상하이모터쇼가 열린다. 1985년 첫 선을 보인 상하이모터쇼는 베이징모터쇼와 번갈아 2년에 한 번 열리는 모터쇼로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박람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5상하이모터쇼는 완성차와 부품사 등을 포함해 2000여 참가업체, 전시 차량 1300여대에 이르는 등 아시아 모터쇼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열리는 모터쇼인 만큼 이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완성차업체들의 신차 경쟁이 뜨겁다.
특히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 시장을 잡기 위해 BMW, 시트로엥, 벤츠 등이 앞다퉈 신차를 내놓은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6.8% 증가한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 판매량은 36% 급성장했다.
BMW는 ‘X5 xDrive40e’ 차량을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 차는 BMW i 브랜드가 아닌 BMW 브랜드에서 출시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차량으로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BMW의 이피션트 다이나믹스(EfficientDynamics) eDrive 기술이 합쳐져 감각적인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은 물론 효율성까지 겸비했다. 최고 출력은 313마력이다.
시트로엥은 에어크로스 콘셉트카를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에어크로스 컨셉트카는 1.6 THP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최대 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28.05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연비는 58.8km/ℓ(유럽 기준)다.
벤츠의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LC쿠페도 모습을 드러낸다. 푸조는 고성능 해치백 모델 308 R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이 차는 전기 모터만으로도 최대 250km/h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이 단 4초에 불과하다.
국내 업체들은 신차를 내놓지는 않지만 최근 공개하거나 출시한 차량의 중국 론칭 행사를 잇달아 열 예정이다.
기아차는 K9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기아차는 상하이모터쇼를 시작으로 중국 대형차 시장에 처음 진출할 태세를 갖췄다. 서울모터쇼와 뉴욕모터쇼에서 동시에 선보인 신형 K5도 전시된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의 중국형 컨셉트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 등은 국내에 출시된 차량과 같지만 중국인의 기호에 맞춰 외관만 다소 바뀌었다. 쌍용차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끄는 티볼리의 중국 론칭 행사를 마련했다.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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