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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2:3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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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현대차그룹 정몽구·정의선 父子, 800만대 시대 '질적 성장' 강조 |
현대차그룹 정몽구·정의선 父子, 800만대 시대 '질적 성장' 강조
이데일리 | e뉴스팀 | 15.04.20 10:25
[이데일리 인터넷뉴스팀]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글로벌 800만대 시대를 맞아 질적 성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유럽시장에서 4개월 만에 6%대 점유율을 회복했고, 중국시장에서는 3개월 만에 10%대의 점유율을 회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의 글로벌 800만대 판매를 넘어서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의 기술력을 부각할 수 있는 고성능차 개발을 직접 챙기고 있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글로벌 800만대 시대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양산차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를 뛰어넘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며, 고성능차 개발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말 영입된 BMW 출신의 고성능차 전문가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이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고, ‘2015 서울모터쇼’에 고성능 콘셉트카 RM15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에 현대차의 양산형 고성능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가 정의선 부회장의 주도로 새롭게 영입한 알버트 비어만은 30여년간 고성능차 개발에 매진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알버트 비어만은 그동안 BMW에서 고성능차 개발 및 모터스포츠 관련 사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사업부에서 책임자로 근무해 왔으며, BMW 고성능 브랜드 ‘M’ 시리즈를 비롯해 각종 모터스포츠 참가 차량을 주도적으로 개발해왔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내 고성능차 개발을 위한 전담부서 창설을 지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차는 고성능차 브랜드 ‘N’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최근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는 N 프로젝트의 성과로 고성능 콘셉트카 RM15가 등장했다.
RM15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의 기술력이 집약된 작품으로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미드십 (엔진이 차체 중앙에 있는 방식) 콘셉트카다.
RM15는 고성능 세타 2.0 GDI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9kg.m, 제로 백 4.7초의 동력성능을 지녔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활용해 차체 강화와 경량화도 달성했다.
현대차가 RM15를 선보이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현대차의 양상형 고성능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최고 경영진인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나선 만큼 도로 위에서 현대차 로고를 단 고성능차를 볼 수 있는 날도 머지않은 것으로 전망했다.
e뉴스팀 (bo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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