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방송 조회수: 3162    추천:346 2015-04-23 13:59:04
SBSCNBC---[그건 이렇습니다] 현대차 위기론…국내車 산업 위기로 번질까

[그건 이렇습니다] 현대차 위기론…국내車 산업 위기로 번질까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최근 국내 자동차업계의 터줏대감인 현대기아차 위기론이 계속 불거지는 상황입니다.



내수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얘긴데요.



상황이 어느정도 심각한지, 대처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김성환 차장 나와있습니다.



김 기자,



일단 가장 최근 추이부터 살펴볼까요.



현대기아차의 점유율, 현재 어느 정도 상황인가요?



아니, 몇 프로 정도 유지하고 있는 겁니까?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네, 작년 한해 현대기아차 점유율 70%가 깨졌는데요.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통계를 집계해봤습니다.



매월 점유율 수치를 합해서 연간 통계를 낸 것인데요.



작년 현대기아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69.3%로 나타났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16년 만에 70%대의 벽이 무너졌는데요.



2009년에는 76.8%까지 치솟기도 했는데, 2012년부터 계속해서 하향곡선을 그려왔습니다.



<앵커>

16년 만에 붕괴됐다.



이거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것 같네요.



김 기자, 현대기아차는 그렇다쳐도, 결국 나머지 완성차업체들이 잘하면 그것도 좋은 것 아닙니까?



굳이, 현대기아차를 우리가 걱정해야 할 필요가 있냐는 얘기입니다.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사실 진정 걱정해야 하는 것은 국내 완성차 업계 전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게 무슨 얘기죠?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떨어지는 주된 이유는 바로 수입차인데요.



수입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요.



문제는 현대기아차뿐 아니라 나머지 완성차 업체들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앵커>

그 얘기는 현대기아차뿐 아니라 나머지 국내 업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얘기인 것 같은데요?



그럼 이렇게 물어보죠.



수입차 국내점유율, 얼마나 됩니까?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수입차업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중인데요.



일단 국내 승용차 시장 통계를 살펴봤습니다.



지난 1분기에 수입차 비중은 17.4%를 차지했는데요.



이미 승용차 10대중 2대 가량이 수입차란 얘기로 볼 수 있겠습니다.



작년 연간 판매 비중이 13.9%인데 상당히 가파른 성장세로 볼 수 있겠습니다.



1분기 33만8000여대 가운데 수입차가 5만 8000여대정도 팔렸고요.



아무래도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같은 독일차의 약진이 가팔랐습니다.



작년엔 미국차인 포드 역시 판매율을 상당히 높였습니다.



<앵커>

김 기자, 한 가지만 확인하죠.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자동차 시장 전체 성장규모는 어떻습니까?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매년 국내 자동차 시장 규모는 완만한 속도로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의 통계치와 전망치가 나와 있는데요.



작년 통계를 살펴보면 국내 시장은 163만7000대였고요.



올해에는 167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동안 국내에선 실용적인 SUV의 증가추세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나머지 완성차 업체들도 타격을 좀 입었다는 얘기가 되는 것 같은데요.



다른 국내완성차 점유율도 얘기를 좀 해주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네, 점유율을 높인 업체도 있지만 아직은 미미한 수준인데요.



한국지엠의 경우 전년보다 많이 팔고도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9.8%에서 9.3%로 약간 떨어졌고요.



많이 팔았지만 시장은 훨씬 커졌기 때문인데요.



르노삼성자동차는 4.3%에서 5.4%로 소폭 성장했습니다.



쌍용차 역시 판매량은 늘었지만 점유율은 2년간 4.2%로 제자리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듣고보니 국내차들, 이러다 안방까지 다 내주게 생겼군요.



김 기자, 수입차가 이렇게 까지 늘어난 특별한 이유라고 있는 겁니까?



경기가 안좋다 안좋다 하는데, 수입차, 아니 비싼 차를 왜 이렇게 많이들 사는거죠?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는데요.



크게는 두 가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수입차업체들의 브랜드 인지도와 금융프로그램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국내 업체에 비해 수입차업체들은 역사가 길기 때문에 기술력이 당연히 어느 정도 우위에 있고요.



그러다보니 여전히 브랜드효과뿐 아니라 제품 성능도 우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한 가지는 금융프로그램입니다.



매달 수십만원만 내면 차를 사도록 하는 할부제도가 탁월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앵커>

이제 결론으로 들어가볼까요?



국내차 업체들, 대책은 없는겁니까?



김 기자, 현실적으로 볼때 말이죠.



국수주의까진 아니더라도 결국 국내차 안팔리면, 그만큼 일자리도 사라지고, 우리나라 경제에는 여러모로 안좋은 거잖아요?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네, 현재 완성차업체들도 위기를 인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단 현대기아차의 경우는 2020년까지 약 81조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수입차 공세에 맞서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을 더 많이 갖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제는 국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또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앵커>

하긴, 우리나라처럼 국산차가 심하게 욕먹는 경우도 드문 것 같기는 합니다.



그만큼 자동차 매니아들도 많고, 인식도 높아졌다 뭐, 이렇게 봐야하나요?



어떻습니까?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네, 최근에 자동차 매니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예 충돌시험이나 시승체험 행사까지 직접 여는 곳들도 있습니다.



<앵커>

그럼, 다른 국산차는요?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르노삼성은 작년에 다양한 페이스리프트 차종을 내서 점유율을 지키는데 선방했습니다.



쌍용차는 작년에 4000억원을 투입한 소형 SUV 티볼리를 출시하면서 올해 1분기 상당히 좋은 성적을 냈다고 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르노삼성과 쌍용차 사례에서 실마리가 나올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성환 / 파이낸셜뉴스 차장>

결과적으로 신차주기를 잘 조절해야 하고요.



투자, 마케팅 3박자를 맞추는 것이 관건인데요.



마케팅 측면에선 딜러에 판매 인센티브를 늘려주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그렇게 되면 많이 팔아도 적게 남기 때문에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마무리>

그렇군요.



지금 중국 상하이에선 세계최대 규모의 모터쇼가 열린다죠.



그곳에 시진핑 주석이 타고다닌다는 홍치의 최고급 세단이 전시돼 있다고 하는데요.



왜? 시진핑이라고 롤스로이스나 마이바흐를 안타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자동차 산업은 국가기간 사업이라는 점이죠.



국내차의 선전, 저는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파이낸셜뉴스 김성환 차장이었습니다.



최종편집 : 2015-04-23 11:02



추천하기

29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156 이데일리---현대 기아차 액셀 밟나…'신차 효과' 관건 보도 2015-04-02 0 3180 323
7155 초이스경제---현대차 주가, 1분기 실적·원화 강세 우려에 '급락' 보도 2015-04-02 0 2891 317
7154 고강도  새무조사!!  문디 콧구녕 마늘 빼 먹다니~~` 비자금 2015-04-02 0 3554 307
7153 퇴직금에서 8천만원을 제하고 받았다 일반불이 2015-04-01 0 3554 302
7152 이게,,, 인간이 할 짓인가?? 후안무치 2015-04-02 0 3215 295
7151 양심 불량 일반직 2015-04-01 0 3486 334
7150 이투데이---시한 넘긴 노사정 협상 오후 4시 재개…‘정규직 해고 요건’ 협의 진통 보도 2015-04-01 0 3096 310
7149 동아일보---3년 정규직? ‘중규직’ 도입 검토…일반해고 요건 손질도 고려 언론 2015-04-01 0 3034 288
7148 퍼온 글---박지순 "일반해고 기준·절차 있어야 퇴출프로그램 막을 수 있다" 퍼온 글 2015-04-01 0 4335 307
7147 퍼온 글---시간에 쫓겨 막판 ‘주고받기식’ 봉합 가능성… 오늘 D데이 노·사·정 ‘대타협’ 가능할까 퍼온 글 2015-04-01 0 3392 309
7146 뉴스1---노사정 대타협 D데이…노사 간극 여전 전망 불투명 기사 2015-04-01 0 2916 302
7145 뉴시스---노사정 대타협]막판 최대 쟁점은…정규직 해고요건 완화 일반직 2015-04-01 0 2972 310
7144 SBSCNBC---노사정 막판 대척점은 '정규직 해고요건 완화' 언론 2015-04-01 0 2991 294
7143 작금 3년내 고과 C, D 일반직 간부들은 해고 퇴출 , 일반직 간부들은 긴장 하시라 회사에 당한 자 2015-04-01 0 3499 292
7142 아시아뉴스통신---노·사·정 합의 도출 실패…'일반 해고 완화' 최대 쟁점 보도 2015-04-01 0 2948 293
7141 sbs---노사정 합의 불발…'일반해고 요건 완화' 쟁점 보도 2015-04-01 0 3074 325
7140 울산제일일보---현대차 현장조직 “통상임금, 올해 임단협서 천천히 해결해야” 보도 2015-04-01 0 3016 311
7139 뉴스에듀---자동차업계 3월 판매실적, 현대차 43만6,819대 · 쌍용차 12,870대 · 한국지엠 소폭증가 보도 2015-04-01 0 2881 301
7138 이데일리---삼성전자 죽쒀도 부동의 1위…현대차 제친 SK하이닉스 두각 보도 2015-04-01 0 2926 297
7137 카리포트---현대차,3월 판매 실적! 43만7천대 판매! 기사 2015-04-01 0 3135 314

[first] <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