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레미제라블 조회수: 3052    추천:367 2015-05-30 10:56:40
박사위에 밥사 ,밥사위에 봉사

몇 일 전에 삼성역 현대차 사옥 맞은 편에

유명한 청국장 집에서

전직 고위 금감원 차관급 (대학 하숙 3년 동거) 친구와

박정희가 즐겨 마셨던 배대리 막걸리를 마시면서

친구는 이런 얘기를 했다



"박사 위에 밥사가 있고

밥사위에 봉사가 있다" 라는

꽤 멋있는 말을 했는데...



그는 옛날 삼화저축 은행측으로 부터

천만원 상당의 상품권 불법 금품 수수 혐의와

골프 접대와 향응등 뇌물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되어 조사 받고,

저축은행 사태 국회 국정감사에 출두해서 조사 회의 중에



그는 뇌물 혐의에 너무나  억울해서 인지

점심시간 휴정 시에 택시를 몰래 타고 빠져 나와



갑자기 한강다리에 도착해서 이 세상을 향해

억울한 이 세상아~ 나는 간다!, 잘 있거라 ! 하고

손을 크게 흔들고 하직인사를 하고

심한 우울증 탓인 지 바로 한강물에 뛰어 들어



자살을 선택했는데 이를 망원경으로 멀리서 지켜 본

한강 119 구조대가 5분만에 한강물 투신 현장에 도착해서



인공 호흡해서 즉각 병원에 호송했고

119 이송 중에도 그는 목숨을 끊을려고 링겔 줄로

목을 감다가  119 에게 제지 당하고



결국,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 잘 받고

검찰 기소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자살 소동과 대법원 판결은

실시간으로 큰 뉴스 거리였다



금감원에 복직은 안 되었지만(발령 대기 중)

금전적으로는 문제 없이(급여가 나오는지)

꽤 괜찮아 보였다



얼굴도 전에 보다 훨씬 좋고

아들도 서울대 공대 입학하고,

딸은 좋은데 시집 보냈다고 자랑하고 ...



요즘 자주 만나서 술 먹고

옛날 얘기하고 웃곤 하는데

6월 초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나한테 NF 쏘나타도 샀는데

그의 처남은 서울 모처에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지금 안철수 지역구인데

(처남이 법원 판결로 의원직 상실해서

안철수가 보선을 치러 당선되었다)



때로는 부인도 동향이라 동행해서

점심도 즐겁게 같이 먹고

그는 이제 세상을 달관한 듯 하다



사람이 큰 일을 한 번 겪고 나니

모든 액운이 확 지나간 듯

그는 예전 보다 많이 성숙해진 듯하다



옛날 금감원 사무실에 놀러 가 보면

목에 꽤 힘 주고 업무지시를 내리고 ,

여직원에게 차 심부름 시키고

TV에 자주 나와서 경직된 얼굴로

기자 회견을 하곤 했는데,



친구 집, 구반포 근처 술 집에서

그의 부인과 함께 같이 술도 꽤 많이 마시곤 했던

미래가 힘찼던 젊은 시절이 무척이나 그립다



그는 요새 용산으로 이사했다

옛날 한남동 재개발 예정지 땅 사놓은 것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 인지..



어쨌던 그는 요새 늘 즐거워 보인다



추천하기

30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816 울산매일---현대重, 희망퇴직 대상자 ‘직무역량 향상교육’ 실시하자, 사무직 노조 “강제 퇴출 프로그램” 반발 기사 2015-03-11 0 3712 289
6815 현대중공업 적자 메우려 노동자 내몰아 사건의 내막 2015-03-11 0 3308 298
6814 울산저널---현대중공업 여직원도 구조조정 시작 언론 2015-03-11 0 3677 293
6813 [뉴스쇼 판] 중국업체 현지서 돌풍…긴장한 정의선 부회장 중국행 보도 2015-03-10 0 3544 308
6812 TV조선---[뉴스쇼 판] 출시 한달 남은 갤럭시S6 선주문 2천만대…대박 조짐 기사 2015-03-10 0 4023 296
6811 울산제일일보---현대차비정규직울산지회 총파업 선언식 불참 보도 2015-03-10 0 3561 315
6810 경향신문---현대차·롯데, 암초 만난 ‘사내이사 재선임 언론 2015-03-10 0 3161 275
6809 넌,, 아비 잘 만나 좋겠다!! 비정규직의분노 2015-03-10 0 3273 287
6808 일반직의 정년을 보장하라 일반노예 2015-03-10 0 3212 273
6807 탈세제보 포상금 2015-03-10 0 3643 296
6806 임금인상이 애국이래 애국의길 2015-03-10 0 3131 295
6805 문화일보---사실혼 배우자에게도 유족연금 지급해야” 언론 2015-03-10 0 3123 293
6804 그가 남긴 것은... 계몽주의 2015-03-10 0 3498 287
6803 경향신문---50~60대 가구 소비성향 급락···노후 불안에 소비줄여 기사 2015-03-10 0 3065 281
6802 헤럴드경제---쓸 돈이 없다…내 모습 중산층 맞는지 기사 2015-03-10 1 3711 320
6801 주간 경향--- 빚 내서 집 사지 말고 돈 아껴 저축해야 산다 언론 2015-03-10 0 3539 294
6800 연합뉴스---전신주에 매달려 일하다 허리디스크…법원 "산재인정" 언론 2015-03-10 0 3058 291
6799 YTN---허리 구부리고 일한 근로자 '디스크 질환'..."산재 인정" 보도 2015-03-10 0 3021 312
6798 이혼 99 2015-03-10 0 3291 307
6797 정몽구, 사돈에게 일감 몰아주기 기사 2015-03-10 0 3616 310

[first] <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