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2505    추천:371 2015-06-01 19:14:21
매일노동뉴스---“흑자기업·기술먹튀 하이디스 정리해고는 무효”

“흑자기업·기술먹튀 하이디스 정리해고는 무효”



하이디스지회 소송 제기 … “지난해 840억원 순익, 해고회피노력 방기”

구은회  |  press79@labortoday.co.kr



   

승인 2015.05.22          



금속노조 하이디스지회(지회장 이상목)가 법원에 정리해고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제2의 쌍용자동차 사태로 불리는 하이디스 정리해고와 관련해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지회는 21일 오전 수원지법에 소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만 8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하이디스의 정리해고는 경영상 필요성을 갖추지 못한 부당해고”라고 주장했다.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둔 하이디스는 국내 원조 LCD 생산업체다. 1989년 출범한 현대전자 LCD사업본부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02년 부도난 현대전자를 분리매각하는 과정에서 중국기업 비오이(BOE)에 팔려 나가는 신세가 됐다. 이어 법정관리를 거쳐 2008년 지금의 대주주인 대만의 이잉크사에 되팔렸다.



하이디스가 특허권을 보유한 광시야각 원천기술(FFS)은 이들 외투기업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 역할을 했다. 중국 비오이그룹은 하이디스의 고급인력을 빼 가면서 노골적으로 기술을 빼돌렸고, 대만 이잉크사는 이천공장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내보낸 뒤 FFS 특허권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자체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이를 이행했다.



이잉크사는 올해 1월 이천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이천공장 전 직원 377명 중 회사가 임의로 정한 정리해고 제외자 42명과 희망퇴직 신청자를 뺀 82명에게 3월31일부로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그 뒤 회사는 직원 3명의 해고를 철회했다. 결과적으로 79명의 노동자가 해고됐다.



해고노동자들은 이잉크사 본사가 있는 대만으로 원정투쟁에 나서는 등 정리해고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이달 11일 배재형 전 지회장이 강원도 속초 설악동 야영장 인근 나무에 목을 매 숨지는 등 정리해고의 여파가 비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외자본 먹튀 행각에 따른 기업 부실화가 대규모 정리해고로 이어진 쌍용차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지회는 “이미 계약된 납품물량이 남아 있어 공장을 계속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고 경영상 어려움이 없는 데도 회사는 최소한의 해고회피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



추천하기

41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616 퍼온 글---혹시나 했더니 역쉬나~> 엉아가 일전에,10조 5500억이 만든 효과~! 퍼온 글 2014-10-07 0 3707 227
4615 퍼온 글--정몽구 배임행위의 증거??? 삼성은 4조 6,700억원 입찰 퍼온 글 2014-10-07 0 3257 226
4614 대기업의 조세회피처 송금액 6년만에 3배로 급증---연합뉴스 언론 2014-10-07 0 2962 226
4613 현대차그룹의 먹구름들 망치 2014-10-07 0 3404 209
4612 가만히 있는 일반직 사람들에게 참여 노조원 2014-10-07 0 3160 201
4611 국내기업들 외국서 받은 과징금 3조3000억---데일리한국 언론 2014-10-06 0 3014 234
4610 한국, 비정규직 탈출 가장 어려운 나라---한겨레 보도 2014-10-06 0 2884 243
4609 강력한 '제재 정책' 없인 비정규직 문제 해결 못한다---한겨레 보도 2014-10-06 0 2969 228
4608 비용 대비 GBC의 경제효과는 모호---한전부지???---시사인 퍼온 글 2014-10-06 0 3160 234
4607 외국인, 현대차 팔고 삼성전자 샀다---조선일보 퍼온 글 2014-10-06 0 3006 237
4606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에 15.6조 최대 규모 투자---이데일리 퍼온 글 2014-10-06 0 3324 221
4605 삼성전자 '쇼크전야'---아시아경제 보도 2014-10-06 0 3193 226
4604 장시간 순찰에 발바닥 통증 질환 경찰…"공무상 재해" --- 연합뉴스 보도 2014-10-05 0 2888 239
4603 지회를 하기 싫은 사람은 그냥 나가시오 일반직 2014-10-05 0 3376 222
4602 지금 사측에 지급하라고 소송하면 분위기 좋아요 참여 노조원 2014-10-05 0 3384 249
4601 소송한 사람들에게만 연월차 지급한다 일심일심일심 2014-10-05 0 3298 257
4600 판사는 항상 약자에게 손을 들어 주니까 회사에 당한 자 2014-10-05 0 3273 222
4599 10년간 미지급 연월차 50% 만 받아도 이게 얼마인가??? 일반불이 2014-10-05 0 3413 211
4598 욕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나가시오, 퇴직도 얼마 안 남았을텐데 변씨 염소탕 2014-10-05 0 3995 235
4597 한전 부지 입찰과 중국사태가 향후 현대차에 불러올 파장이 두렵다 점봅니다 2014-10-03 0 3605 257

[first] <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