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울산신문 조회수: 2686    추천:391 2015-06-06 18:59:49
울산매일---노사교섭 대상 밖에서 힘 빼는 현대중·현대차노조

노사교섭 대상 밖에서 힘 빼는 현대중·현대차노조  



2015년 05월 29일 (금)  울산매일  iusm@iusm.co.kr  





현대중공업과 현대차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앞두고 노사교섭 대상이 아닌 항목을 추가, 사측과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법으로 보장한 노사교섭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야 한다. 경영권과 노동권은 또 분명하게 구분돼 있다.



그런데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에서 노사교섭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를 갖고 첨예하게 대립한 것도 사실이다. 특히 올해 들어 이 같은 노조의 요구가 더욱 늘어났다.



현대중공업은 28일 회사 소식지에서 “교섭 대상이 되지 않는 항목들을 노조의 임금협상 요구안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성과연봉제 폐지, 고용안정협약서, 사내하청노동자 처우개선 등은 회사의 경영·인사권에 대한 사항이거나 회사에 결정 권한이 없는 사안이다”고 주장했다.



현대자동차도 이날 노조의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검토한 결과 단체교섭에서의 논의 대상이 아닌 일부 조항에 대해 노조측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및 해외공장 생산량을 노사합의로 결정하자'는 노조의 요구가 경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보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있다.



또 징계위원회를 노사동수로 구성하자는 노조의 요구에 대해서도 인사권을 침해한 조항으로 보고 재검토를 요청했다. 산업재해로 인해 조합원이 사망할 경우 가족을 우선 특별 채용하는 요구 역시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삭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가 노조와의 원만한 협상을 위해 노조 요구를 들어주고 싶어도 법으로 금지한 것까지 노사교섭 대상에 포함, 협상을 진행할 수는 없다. 이 같은 사항이 있으면 고용노동부는 즉각 위법, 또는 시정권고 대상이라며 통보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노조는 올해 공히 노조위원장선거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올해 임금협상과 단체협상에서 조합원의 권익을 하나라도 더 챙겨줘야 한다는 강박감에 내몰려 있는 상황이다. 노사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조합원과 대의원의 의견수렴 결과라고 강변하며, 관철하려 하고 있다.



마치 최근 야당이 연금법개정을 놓고 자신들의 요구안을 연계하려는 시도와도 흡사하다. 즉 최대 정치현안으로 떠오른 연금개정법에 동의해주는 조건으로, 야당은 보건복지부장관 경질 등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현안까지 한꺼번에 관철시키려 하고 있다.



그러나 야당의 이 같은 연계시도가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과 같이 노조의 시도 역시 불필요한 마찰만 일으킬 수밖에 없다.



현대중공업노조는 또 올해 임금협상을 정규직 노조와 과장급 이상 사무직노조가 함께 진행하기 위해 교섭창구를 단일화하겠다고 한 것도 상궤를 이탈한 요구다. 회사가 “조합원이 1만6,000여 명인 정규직노조와 40여 명인 사무직노조의 조합가입 범위와 임금적용 등 근로조건 적용에 차이가 많다”며 거부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회사는 이와 함께 단일교섭을 거부하고,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교섭 분리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노조는 회사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밀어붙이려 하는 것은 결국 관철보다 자신들의 입지만을 강화하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회사뿐 아니라, 조합원들도 이를 알고 있다.





울산매일의 다른기사 보기  

ⓒ울산매일(http://www.iusm.co.kr)



추천하기

41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576 네 자신을 존중하고 존경하기는 힘들 것이다 역사학자 2014-10-02 0 3275 238
4575 "독재가 현실이라면 혁명은 의무다 " 계몽주의 2014-10-02 0 3717 252
4574 인생의 진정한 감독은 우연이다 계몽주의 2014-10-02 0 3596 272
4573 현대차 15만원 이하,  현대중공업 10만원 이하, 점봅니다 2014-10-02 0 3489 222
4572 야~ 이게 아니구나 !! 를 느끼게 될까??? 점봅니다 2014-10-02 0 3166 250
4571 급발진 의심사고 5년간 417건 , 현대차 쏘나타LPG가 1위 ---연합뉴스 보도 2014-10-02 0 3025 258
4570 이제는 정년 연장 60세는 의미가 없다 참여 노조원 2014-10-02 0 3642 240
4569 아무 생각이 없는 일반직들 마구 잘라서 구조조정해라 강한 남자 2014-10-02 0 3380 238
4568 ★사측은,,,일반사원의 모가지를 싹뚝 짜를것이다!! 일반사원 2014-10-02 0 3462 265
4567 외국선 기업부담 고려 ‘장기 플랜’---동아일보 레미제라블 2014-10-02 0 2948 267
4566 주요국 정년제도 현황(자료: LG 경제연구소)---동아일보 레미제라블 2014-10-02 0 3393 239
4565 기업들 준비기간 짧아 명퇴압박 거세져---동아일보 언론 2014-10-02 0 3389 255
4564 믿을 건 자기자신 뿐이다 하여튼 2014-10-02 0 3132 238
4563 평당 7억원 짜리 땅에 자동차 전시장을 ,박물관, 연구소를 만든다??? 간부네 식구들 2014-10-02 0 3594 208
4562 세상에서 가장 우습고 슬픈 입찰 일심일심일심 2014-10-02 0 3088 215
4561 현대의 원시인들은 이렇게 일했다 이따위 2014-10-02 0 2965 235
4560 [루머와 진실] 현대차의 한전부지 인수, 지역경제에 악영향?---SBS CNBC 언론 2014-10-02 0 3105 243
4559 <'한전부지 고가 매입' 현대차그룹, 시장 소통 강화>---연합뉴스 언론 2014-10-02 0 2828 220
4558 돌대가리들의 생각과 돈들의 합창,--- '9999억9999만9999원' 헷갈리우스 2014-10-02 3 2945 236
4557 고 정주영 회장님이 입찰하면 작두도사 2014-10-02 0 3454 238

[first] <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42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