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697    추천:375 2015-06-09 01:45:51
파이낸셜뉴스---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지회 유명무실화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지회 유명무실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5.06.08 17:28 | 수정 : 2015.06.08 17:28



정규직 전환으로 조합원 감소·간부 비리 등 내부갈등

올 조합원수 500명 그쳐 노조 영향력 크게 줄어

노조간부 파업투표 모의 조직력·결집력 상실







【 울산=김기열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지회(이하 울산사내하청노조)가 정규직 전환으로 인한 조합원 감소와 간부비리로 인한 내부 갈등으로 결집력이 크게 상실돼 유명무실화될 위기를 맞고 있다.



8일 현대차와 사내하청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사내하청 근로자에서 정규직으로 합격한 400명이 첫 출근에 나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233명의 사내하청 근로자들이 현대차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2012년 이전 4000여명에 달하던 사내하청노조 조합원이 올해 현재 500여명으로 감소해 노조의 영향력도 크게 줄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달 전 지회장 A씨가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를 하루 앞두고 현대차의 한 임원과 만나 파업 찬반투표 부결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실제 지난달 실시된 하청노조의 파업찬반투표 역시 54%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에 하청노조는 진상조사위원회를 열고 부정행위가 확인된 전 지회장 A씨에 대해 향후 1년간 조합 활동을 할 수 없도록 했다.



A씨에 대한 정권 결정이 내려지자 울산3공장 하청대의원회는 대자보를 통해 "불법파견 투쟁의 핵심인물인 A씨가 전 지회장 신분으로 투표 전날 사측 임원을 만나 접대받은 것은 도덕적 기본자세가 아니다"며 "청렴을 잃게 되면 노조는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며 하청노조가 처한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외에도 하청노조 대의원인 B씨가 그동안 노조 내부동향을 현대차 협력업체 대표에게 보고하는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글을 올려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이 조합원은 B씨와 업체 대표와의 통화 녹취록도 갖고 있다며 금속노조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이처럼 사내하청노조가 비리와 내부갈등으로 얼룩지면서 조합원 이탈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에도 울산 사내하청노조 조합원 100여명이 지난달 현대차 정규직 채용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노조 집행부와 마찰을 빚고 있다.





울산 사내하청노조는 지난해 8월 18일 정규직 노조와 전주.아산하청노조, 회사가 마련한 사내하청 특별채용 합의과정에 불참한 이후에 조합원들의 정규직 채용 응시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의 사내하청 근로자 정규직 채용시험에 울산사내하청 노조원들의 지원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조합원 이탈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역 노동계는 "울산 사내하청노조 지도부의 도덕성이 무너지고 조합원들 간의 내부갈등이 계속될 경우 조합원들의 이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사내하청 노조는 조직력과 결집력이 크게 상실돼 유명무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kky060@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추천하기

81/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336 중요~中 65세 정년, 매년 임금인상6.5%씩 해줘야 한다 비극의 종말 2015-12-04 0 2146 537
11335 일반직들 이제는 소송 잘 한다 소송 동네 2015-12-04 0 2278 545
11334 퍼온 글---현대차 폭망으로 시총 26조원 증발(27만원->15만원)됨 깡통주식 퍼온 글 2015-12-04 0 2263 525
11333 정몽구도 팔순 가까운 나이에 아직 ... 일만직 2015-12-04 0 2530 540
11332 "주주 친화"라는 립서비스만 하는 현대차와 실제로 실행하는 삼성전자와 비교해 봐라 주주 2015-12-04 0 2237 538
11331 중요~세계일보-혼다,정년 65세 연장.기존 급여 80%보장 정년 65세 2015-12-03 1 2166 523
11330 뉴시스--中 2018년 정년연장 본격추진…男 60·女 50→65세로 보도 2015-12-03 0 2634 551
11329 연합뉴스---"중국 정년연장 추진은 노령화·연금고갈 대비 때문" 보도 2015-12-03 0 2138 547
11328 퍼온 글--깨알 지식--남자 60세, 여자 50세 중국 정년 왜 다를까? 퍼온 글 2015-12-03 0 2350 510
11327 일반직도 점진적으로 정년 65세 추진해야~~ 흙수저 2015-12-03 0 2267 542
11326 중요~中 65세 정년, 매년 임금인상6.5%씩 해줘야 한다 비극의 종말 2015-12-03 0 2158 528
11325 머니투데이---'100년만의 폭우' 현대차, 인도 1·2공장 가동 중단 보도 2015-12-03 0 2175 525
11324 초이스경제---현대·기아차 중국서 좋아졌지만 '넛크래커'는 조심해야 언론 2015-12-03 0 2187 510
11323 회사가 앞으로 돈 쓸 일 많다 아뿔싸 2015-12-03 0 2400 533
11322 홈피, (언론보도) 란에... 게시판 2015-12-03 0 2259 518
11321 중도일보---'버스 통상임금 소송' 법원 판결 오락가락 법원 2015-12-02 0 2132 522
11320 스포츠경향---10년 넘은 ‘김치냉장고’ 폭발, 집 송두리째 불타…법원 “제조사, 배상하라 법원 2015-12-02 0 2093 511
11319 재경본부는 왜 연말에 고액 배당한다고 지금 나불거리지 않나? 주주 2015-12-02 0 2193 515
11318 경향신문---정몽구 현대차 회장 해외 법인장 소집령 ‘판매 촉진’ 일성 뭘까 보도 2015-12-02 0 2121 515
11317 작년 보다 판매를 못하니까... 아사리 판 2015-12-02 0 2187 513

[first]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