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597    추천:426 2015-06-20 20:21:22
헤럴드경제---엔저, 메르스 그리고 불붙은 夏鬪

엔저, 메르스 그리고 불붙은 夏鬪



헤럴드경제 | 입력 2015.06.08. 10:59 | 수정 2015.06.08. 11:00



헤럴드경제=조동석ㆍ천예선ㆍ정태일 기자]하투(夏鬪)가 불붙었다. 노사정 대표의 최저임금 논의에다 국내 최대 사업장인 현대차 노사가 이달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에 돌입했다.



특히 노동계와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놓고 배수진을 치고 있다.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둘러싼 노사정 대타협이 실패로 끝나며 반복과 불신이 커진 상태에서 2라운드 성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을 언급한 가운데 노동계는 이를 계기로 투쟁의 강도를 높이는 반면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안정화를 주장하고 있다.



경영계 관계자는 “정치권이 정년연장을, 법원이 통상임금 범위의 확대를 각각 주도했다. 사용자가 설 땅이 없다”고 했고, 재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와 정치권이 임금인상을 언급하면서 노사 대화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계의 외침은 파묻히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엔화ㆍ유로화의 약세에 따른 우리의 수출 경쟁력 약화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전반적인 경제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불붙은 하투이기에, 경영계가 느끼는 부담은 더욱 크다.



대표적 환율 민감업종인 자동차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엔저 날개를 달고 글로벌 시장에서 질주 중이다. 도요타의 2014년 회계연도(2014년4월~2015년3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6% 늘어난 27조2345억엔,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조7505억엔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량 리콜사태로 4610억원 적자를 본 데서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현대ㆍ기아차와 도요타의 실적은 2012년을 기점으로 엇갈린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취임한 해다. 현대ㆍ기아차의 영업이익은 2012년 11조9629억원에서 2013년 11조4926억원, 지난해 10조1225억원으로 하향곡선을 그리는 반면, 도요타는 같은 기간 1조3208억엔→2조2921억엔→2조7505억엔으로 급성장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해 4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냈다. 사상 처음으로 80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도 영업이익은 10조1225억원으로 전년대비 12% 하락했다. 고전은 올해 1분기에도 계속됐다. 이런 실적 둔화는 강성노조도 한몫했다.



<사진 설명>우리나라 자동차업계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에서 수출을 위해 늦은 밤에도 라이트를 켜가며 차량들을 선적하고 있다. 울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원인 중 하나가 ‘고비용 저효율’이란 얘기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공장이 단순 조립생산 기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국내에서 혁신 기반을 유지ㆍ강화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한국경제의 골든타임은 올해 뿐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나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저성장의 골이 더욱 깊게 패이는 형국이다.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을 앞두고 있어, 정치권의 포풀리즘은 예고된 상황이다.



dscho@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



추천하기

41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616 퍼온 글---혹시나 했더니 역쉬나~> 엉아가 일전에,10조 5500억이 만든 효과~! 퍼온 글 2014-10-07 0 3753 227
4615 퍼온 글--정몽구 배임행위의 증거??? 삼성은 4조 6,700억원 입찰 퍼온 글 2014-10-07 0 3299 226
4614 대기업의 조세회피처 송금액 6년만에 3배로 급증---연합뉴스 언론 2014-10-07 0 3004 226
4613 현대차그룹의 먹구름들 망치 2014-10-07 0 3447 209
4612 가만히 있는 일반직 사람들에게 참여 노조원 2014-10-07 0 3202 202
4611 국내기업들 외국서 받은 과징금 3조3000억---데일리한국 언론 2014-10-06 0 3055 235
4610 한국, 비정규직 탈출 가장 어려운 나라---한겨레 보도 2014-10-06 0 2925 244
4609 강력한 '제재 정책' 없인 비정규직 문제 해결 못한다---한겨레 보도 2014-10-06 0 3007 229
4608 비용 대비 GBC의 경제효과는 모호---한전부지???---시사인 퍼온 글 2014-10-06 0 3201 236
4607 외국인, 현대차 팔고 삼성전자 샀다---조선일보 퍼온 글 2014-10-06 0 3047 240
4606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에 15.6조 최대 규모 투자---이데일리 퍼온 글 2014-10-06 0 3367 224
4605 삼성전자 '쇼크전야'---아시아경제 보도 2014-10-06 0 3235 227
4604 장시간 순찰에 발바닥 통증 질환 경찰…"공무상 재해" --- 연합뉴스 보도 2014-10-05 0 2927 240
4603 지회를 하기 싫은 사람은 그냥 나가시오 일반직 2014-10-05 0 3415 223
4602 지금 사측에 지급하라고 소송하면 분위기 좋아요 참여 노조원 2014-10-05 0 3424 250
4601 소송한 사람들에게만 연월차 지급한다 일심일심일심 2014-10-05 0 3335 257
4600 판사는 항상 약자에게 손을 들어 주니까 회사에 당한 자 2014-10-05 0 3312 222
4599 10년간 미지급 연월차 50% 만 받아도 이게 얼마인가??? 일반불이 2014-10-05 0 3451 211
4598 욕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나가시오, 퇴직도 얼마 안 남았을텐데 변씨 염소탕 2014-10-05 0 4033 235
4597 한전 부지 입찰과 중국사태가 향후 현대차에 불러올 파장이 두렵다 점봅니다 2014-10-03 0 3643 257

[first] <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