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662    추천:428 2015-06-20 20:21:22
헤럴드경제---엔저, 메르스 그리고 불붙은 夏鬪

엔저, 메르스 그리고 불붙은 夏鬪



헤럴드경제 | 입력 2015.06.08. 10:59 | 수정 2015.06.08. 11:00



헤럴드경제=조동석ㆍ천예선ㆍ정태일 기자]하투(夏鬪)가 불붙었다. 노사정 대표의 최저임금 논의에다 국내 최대 사업장인 현대차 노사가 이달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에 돌입했다.



특히 노동계와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놓고 배수진을 치고 있다.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둘러싼 노사정 대타협이 실패로 끝나며 반복과 불신이 커진 상태에서 2라운드 성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을 언급한 가운데 노동계는 이를 계기로 투쟁의 강도를 높이는 반면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안정화를 주장하고 있다.



경영계 관계자는 “정치권이 정년연장을, 법원이 통상임금 범위의 확대를 각각 주도했다. 사용자가 설 땅이 없다”고 했고, 재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와 정치권이 임금인상을 언급하면서 노사 대화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계의 외침은 파묻히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엔화ㆍ유로화의 약세에 따른 우리의 수출 경쟁력 약화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전반적인 경제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불붙은 하투이기에, 경영계가 느끼는 부담은 더욱 크다.



대표적 환율 민감업종인 자동차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엔저 날개를 달고 글로벌 시장에서 질주 중이다. 도요타의 2014년 회계연도(2014년4월~2015년3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6% 늘어난 27조2345억엔,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조7505억엔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량 리콜사태로 4610억원 적자를 본 데서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현대ㆍ기아차와 도요타의 실적은 2012년을 기점으로 엇갈린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취임한 해다. 현대ㆍ기아차의 영업이익은 2012년 11조9629억원에서 2013년 11조4926억원, 지난해 10조1225억원으로 하향곡선을 그리는 반면, 도요타는 같은 기간 1조3208억엔→2조2921억엔→2조7505억엔으로 급성장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해 4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냈다. 사상 처음으로 80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도 영업이익은 10조1225억원으로 전년대비 12% 하락했다. 고전은 올해 1분기에도 계속됐다. 이런 실적 둔화는 강성노조도 한몫했다.



<사진 설명>우리나라 자동차업계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에서 수출을 위해 늦은 밤에도 라이트를 켜가며 차량들을 선적하고 있다. 울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원인 중 하나가 ‘고비용 저효율’이란 얘기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공장이 단순 조립생산 기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국내에서 혁신 기반을 유지ㆍ강화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한국경제의 골든타임은 올해 뿐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나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저성장의 골이 더욱 깊게 패이는 형국이다.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을 앞두고 있어, 정치권의 포풀리즘은 예고된 상황이다.



dscho@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



추천하기

43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256 돌대가리인가???--- 왜 난들 못하겠는가? 망치 2014-09-18 0 3068 237
4255 헐, 한전부지에 웬 호텔과 쇼핑센타가~ 결사반대 2014-09-18 0 3150 232
4254 회사가 마치 부도가 난 것만 같다 일심일심일심 2014-09-18 0 3269 227
4253 현대자동차를 세운 고 정세영회장님께 항전한전 2014-09-18 0 3418 215
4252 비운의 삼성역.. 그리고 한전이 미워 전기도 아껴쓰고 회사에 당한 자 2014-09-18 0 3441 206
4251 모두 한전 부지인수 금액으로 써버렸다 !!! 일반불이 2014-09-18 0 2968 211
4250 지회 힘내세요 항전한전 2014-09-18 0 2913 223
4249 헐~헐~ 허~ 현대의 원시인이 큰일을 저질러 버렸다... 참여 노조원 2014-09-18 0 3193 222
4248 현대차 노조위원장님! 투쟁21 2014-09-18 0 2903 230
4247 이제 3세 경영 세습은 못한다 작두도사 2014-09-18 0 2887 222
4246 믿고 있는 그 사람이 배신때립니다 후계자 2014-09-18 0 2865 196
4245 치매환자였던가?   입찰은 포기하는게 장땡이다!! 조롱 2014-09-18 0 2919 210
4244 간부사원 취업규칙이 아니라,한전부지 인수 규칙이다--부서에서 몇명 할당방식이다 항전한전 2014-09-18 0 3157 233
4243 대규모 명퇴 소식이 곧 나겠군요~~도둑이 제명을 재촉하는구나 !! 일반직 2014-09-18 0 3339 219
4242 그래서 항상 철저하게 상대방을 공략할 준비를 하는 자가 이기는거야 ~~~ 칼날 2014-09-18 0 3161 230
4241 쏘나타 422,000 대를 팔아야 하는 현대---10조 5,500억원 헷갈리우스 2014-09-18 0 2907 242
4240 정부는,,,재벌에 법인세를 대폭인상하여 과세하라!! 강남땅 2014-09-18 0 3132 255
4239 이런 시나리오가 가능 점봅니다 2014-09-18 0 3050 244
4238 <?>  쩐의 전쟁!! 저다지도 썩은 돈이 ~~ 막가파 2014-09-18 0 3422 274
4237 쌩큐 !! MK !!! ~~~ 망치 2014-09-18 0 3195 227

[first] <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