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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14: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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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경제---현대차 아슬란, 월 1800대 목표했건만 고작 371대 |
현대차 아슬란, 월 1800대 목표했건만 고작 371대
부진한 실적 고민…시승행사 확대로 품질홍보 적극 나서
최천욱 기자hillstate@ekn.kr 2015.06.28 11:53:19
[에너지경제 최천욱 기자] 현대차 아슬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올 들어 5월까지 월 평균 판매가 371대에 그쳐, 당초 판매목표였던 1800여 대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 최하위 트림인 ‘모던’ 모델의 가격을 최대 95만원까지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반응은 싸늘했다. 전월대비 47% 떨어진 504대가 팔리면서 출시 후 가장 초라한 성적을 보였다.
신규 트림 추가, 가격인하 등을 통해 나온 결과라, 현대차는 난감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향후 아슬란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슬란을 위기에서 구하고자, 현대차는 마케팅을 한층 강화시켰다. 그 일환 중 하나에 해당되는 아슬란 주말 시승회가 5월30일부터 3주간 수도권 지역 8개 지점에서 열렸다.
13일과 14일 시승행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취소되는 상황속에서도 일단 시승 반응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승행사를 진행한 A 지점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시승 인원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많은 이들이 찾았고 (시승고객의) 반응도 좋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아슬란의 실적 회복 시기를 수입차가 유로6차량 판매를 시작하는 9월 이후로 보고 있다.
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아슬란은 전륜구동의 장점을 살리면서 차체의 단단함 등 수입차 못지 않은 상품성을 갖췄다"며, "유로5소진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공세를 펼쳤던 수입차의 가격이 상승하는 9월을 넘어가게 되면 판매에 숨통이 틔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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