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신문 조회수: 2634    추천:406 2015-07-01 09:00:16
동아일보---EU도 항의한 甲질… 공무원, 수입차 환경 인증 ‘급행료’ 챙겨

EU도 항의한 甲질… 공무원, 수입차 환경 인증 ‘급행료’ 챙겨



박재명 기자



입력 2015-07-01 03:00:00 수정 2015-07-01 03:00:00

|  

하룻밤 두번 향응 등 113차례 3200만원… 교통환경硏 40대 연구원 영장



수입 자동차의 환경 인증을 빌미로 6년 동안 ‘급행료’ 명목의 금품과 접대를 받아 온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해외 생산 자동차를 국내로 들여올 때 배기가스와 소음 등이 기준치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맡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황모 연구원(42)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 연구원은 2009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환경 인증을 신청한 수입차 관계자 14명으로부터 113차례에 걸쳐 3200만 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 황 연구원의 ‘갑질’은 자동차 할인에서 음주 접대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았다.



경찰 수사 결과 황 연구원은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여종업원이 일하는 서울 강남의 A유흥업소에 같은 날 다른 수입차 업체 관계자를 불러 2차례나 찾아가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황 연구원은) 비용이 추가되는 소위 ‘2차’를 간 사실은 인정했지만 성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드러난 2차 포함 음주 접대 횟수만 총 6회나 된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자동차를 싼 가격에 사들이기도 했다. 황 연구원은 인증 검사에 사용된 자동차를 할인 판매하는 사실을 알고 친형 명의로 검사가 끝난 수입차를 사들였다. 할인액은 자동차 가격(3600만 원)의 30% 정도인 1100만 원이나 됐다. 해외 출장에 수입차 회사 관계자를 동행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황 연구원이 받은 현금과 상품권도 각각 400만 원과 190만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산하기관의 말단 연구원이 이 같은 접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인증 권한이 한 명에게만 집중됐기 때문이다. 수입차 환경 인증은 법률상 15일 이내에 해 줘야 하지만 황 연구원은 인증서 발급을 1∼2개월씩 미뤘다. 이 과정에서 상부 감시나 자체 감사가 없어 결국 업체들은 황 연구원 한 명에게 ‘로비’를 계속했다.



계속된 갑질은 결국 수입 자동차 업계의 고발로 드러났다. 한 수입차 회사의 신고를 받은 주한유럽연합대표부가 한국 정부에 공식 항의하면서 황 연구원이 그동안 받은 향응의 전모가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황 연구원에게 700만 원가량의 향응을 제공한 수입차 업체 관계자 이모 씨(36)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추천하기

17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556 앞으로 한 놈이 자살하는 것 까지 닮을려나?? 개작두 2015-08-01 0 2598 438
9555 100 층이 넘는 쓸데없는 건물을 짓는 것도 닮았죠~~ 갸우뚱 2015-08-01 0 2636 442
9554 부동산과 소비 중심의 기업 ~~ 아뿔싸 2015-08-01 0 2573 450
9553 종교적 이유로 PIP 불참 ~~ 참 일반직 2015-08-01 0 2674 437
9552 교육 경고의 징계를 받았는데요 PIP 2015-08-01 0 2541 431
9551 정 씨 일가 많이 공부했나??? 역사학자 2015-08-01 0 2517 425
9550 세계파이낸스---현대차, 상용차 고객 대상 할인서비스 실시 신문 2015-08-01 0 2456 436
9549 연합뉴스---외국인, 삼성전자 팔고 현대차 샀다 기사 2015-08-01 0 2363 419
9548 이데일리---현대·기아차, 美 소비자에게 평균이상 만족도 얻어 보도 2015-08-01 0 2512 432
9547 정년 전 해고에 즈음하여,, 57년생은 어찌할꼬!! 고소 2015-08-01 0 2965 426
9546 창업주도 몰아내는 日 '월급쟁이 理事會' 파워 끌어냄 2015-08-01 0 2602 430
9545 중요--현대차 통상임금 근로기준법 위반 2차 진술조사 퍼온 글 2015-07-31 0 2681 453
9544 사측의 사주를 받아 전자발찌 2015-07-31 0 2807 424
9543 족바리 집안 싸움에 이 나라가 왜 온 난리인가? ??? 2015-07-31 0 2796 432
9542 <노무알림방>  pip퇴출,,,그 놈의 주둥아리를~ 똥물 2015-07-31 0 2808 438
9541 넋두리 암살 2015-07-31 0 2578 431
9540 머니투데이---경영승계 그룹株 변동성↑..현대차·한화도 주목 보도 2015-07-31 0 2663 450
9539 연합뉴스---현대車 인도서 반독점 과징금 맞아…"소송 진행"(종합) 보도 2015-07-31 0 2438 415
9538 \\\ 가라사대..., 현대차의 이상한 애국 헷갈리우스 2015-07-31 0 2684 432
9537 퍼온 글---82조 해양프랜트... 퍼온 글 2015-07-31 0 2773 433

[first]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