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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3 10: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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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인터넷 매체 '우후죽순'..하루에 3개 꼴로 생겨 |
인터넷 매체 '우후죽순'..하루에 3개 꼴로 생겨
연합뉴스TV | 윤민영 | 입력 2015.07.03. 07:47
[앵커]
기업을 협박해 광고를 뜯어내고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선정적 제목을 남발하는 등 사이비 언론의 폐해가 심각합니다.
광고시장의 규모가 한정된 상태에서 인터넷 매체가 범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인터넷 매체.
그 실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2013년 5천개가 채 안됐던 인터넷 신문은 지난해 말 6천여개로 늘어났습니다.
1년 사이 1천개가 넘는 언론사가 생긴 것.
하루 평균 3.2개 꼴로 탄생한 셈입니다.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만으로 운영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절반 이상이 개인사업자로 5명 안팎의 인원이 동네구멍가게를 내 듯 신문사를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취재역량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손쉽게 언론사 간판을 달다 보니 최대한 기사를 많이 노출 시키기 위해 비정상적 보도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전문가들은 유통창구인 포털도 책임이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어뷰징 기사가 실시간 검색어와 연동이 되면서 경제적 이윤을 획득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여지가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 포털에서는 어뷰징 기사를 적극적으로 막거나 방지하는 역할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죠."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제안한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는 결국 포털이 사이비 언론에 대한 관리 책임을 언론계에 떠넘긴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
유사언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포털의 자기 반성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선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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